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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인터뷰]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사진>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또 두 번째 시즌제를 준비하는 소회와 포부를 이야기했다. 새해, 어떤 방향성으로 경기아트센터를 이끌지 이우종 사장의 일문일답이다. Q1. 지난해 10월, 연임을 하게 됐다. 소회와 포부에 대해 한 말씀. A1.“행인임발우개봉(行人臨發又開封)”이라는 말이 있다. 편지를 보내려다가 행여 할 말을 다 못하고 보낸 듯해 봉투를 다시 뜯어본다는 뜻인데, 편지를 부치기 전 빠진 것이 있는지 점검한다는 내용이다. 경기아트센터 역시 이와 같은 마음가짐 즉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점검할 것이고, 직원들에게는 일을 잘 할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여건과 체제정비에 더욱 힘을 쏟겠다. 그리고 연임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기관으로서의 소명을 이어서 전개하겠다. Q2. 올해로 경기아트센터에 부임한 지 3년 차가 되었다. 임기 동안의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A2. 지난해에 진행한 <경기 방방콕콕 예술방송국>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였다.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무대를 잃는 다는 것은 예술인들이나 기획자들에게 큰 좌절을 안기게 되는데, 무대를 열어주고 영상을 제작한 후 온라인 플랫폼에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었다. 반응이 좋아 긴급히 준비한 시즌1에 이어 시즌3까지 총 4,245명의 예술인과 공연스텝에게 일자리가 제공됐고, 만들어진 750편의 영상도 유튜브 등에 업로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예술인들이 이 프로젝트로 힘을 얻었고, 예술 활동을 이어갔다. 앞으로도 더욱 점검해 나갈 것이고, 예술방송국 같은 지원 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했다는 데에 안주하지 않고 완성도를 높여 평가받도록 하겠다. 기관의 활동과 역할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관명칭과 예술단명 변경을 비롯해 15년 만에 CI를 리뉴얼했던 것, 경기도예술단과 준비한 레퍼토리시즌제의 시작도 떠오른다. Q3. 지난 한해는 어떤 해였는지 짧게 소감을 정리한다면. A3. 어둡고 긴 터널을 걷는 것 같았던 지난해, 누구도 얘기치 못했던 순간들이 물밀 듯 밀려왔고, 그 때마다 기지로 위기를 헤쳐 왔다. 여전히 안갯속이지만, 한 번의 경험은 많은 생각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방향과 계획의 초석이 되었다. 도전의 연속인 한 해 였다. 사상초유의 사태에 실망도 하고 좌절도 했다. “지체 없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최선을 다해보자!” 진부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예술작품의 탄생을 위해서는 엄청난 고민과 노력의 과정이 담긴다. 변화무쌍 했을 지라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각자가 갖는 열정과 경쟁력을 재정비 한 해로 삼자고 이야기 하고 싶다. Q4. 이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는데, 시즌제와 더불어 올해는 어떤 사업들이 있고 타 기관 예술단의 협력이나 혹은 운용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다. A4. 2021 시즌제는 ‘SPERO, SPERA(나 희망하니, 그대 희망하라)” 라는 문구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역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꿈을 희망하며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관객들도 그런 희망을 함께 품었으면 좋겠다. 시즌제를착실히준비하는것외에도예술단원들이중심이된공연들도만나볼수있게준비중이다. 무대자체를찾아보기힘든상황에서공연에대한갈증을해결해드리도록소규모인원으로관객을꾸준히만날수있는무대들을 기획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의창작진에는예술감독님들외에도부지휘자, 상임안무, 상임연출등예술감독을보좌하면서각예술단의작품성과 예술성의 완성도를 돕는직책단원들이있는데, 이분들이중심이된새로운소규모작품들을시즌중에틈틈이 선보일예정이다. 2년간시도해온예술단원들이중심이된‘어울여울’ 같은 창작프로젝트들 또한올해도예정되어있다.타기관과의협력사업은매년더욱확장해서진행하고 싶은데작년에는코로나19 문제로예정했던협력사업을제대로진행못하게 된경우가있었다. 그아쉬움을뒤로하고올해는 전국곳곳의타기관이나 예술단과의공동제작또는공연교류를준비중에있다. 가까이는 2월에 선보일 창작뮤지컬을 서울시예술단 그리고 광명시와 각각 선보이고자 한다. 그리고 올해는 경기아트센터가 30주년을 맞은 해이다. 관련해서 대규모 기념공연 역시 한창 준비중에 있다. Q5. 작년 한 해 동안 경기아트센터가 잘했던 일, 부족했던 일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또 지난해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떤 것이 있나. A5. 작년은공연예술계전체가준비와멈춤이반복되던상황이었다. 일단경기아트센터가예술가, 예술단체, 예술계와함께어려움을나눈다는마음으로우수공연지원사업, 영상제작지원사업을펼쳤는데많이들지지해주셔서무사히진행할수있었다. 또한작년한해공연계의화두였던공연의온라인중계를선도적으로진행한일도얘기할수있을것같다. 일단은관객을맞이할수없는상황에서다양한장르의레퍼토리프로그램을 보여줄 수 있었고, 이어서후가공편집된영상화작업을통해수준 높은영상도공개했다.첫 공연으로 500석 규모 소극장에서 선보이려고 했던 경기도극단의 <브라보 엄사장>은 현재 누적 조회수 2만 9천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대면공연의 감흥과는 달라도 관심을 받을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었다. 몇 차례 대면공연을개최할수있었던경기필하모닉과달리가을까지대면공연을하지못하던극단, 무용단, 경기시나위가10~11월드디어준비한작품들로관객들을맞이하는모습을 본것이기억에남는다. 오랜만에관객들로북적이는공연장에 있으니 감회가 남달랐다. 올해도계속그런모습을볼수있기를희망한다. Q6. 경기도민들께 전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6. 지난 한해는 도민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을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을 잘 유지하시고, 경기아트센터도 코로나가 극복되어 거리낌 없이 만날 수 있게 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 날만을 기다리며 경기아트센터 역시 최선을 다해 공연들을 준비하고 도민과 함께 비상을 꿈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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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 수원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 수원 곳곳에서 전시 개최
    꽃타일벽화<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한파로 인해 사람 간의 물리적 거리는 물론 마음의 거리까지 얼어버린 지금, 미술로 사람을 연결하는 공공미술이 찾아왔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든 공공미술을 통해 코로나 일상 속 자신과 마주하고 이웃이 만나는 시간을 기획했다. △ 미술로 사람을 연결하자,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수원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미술가들의 예술 활동이 위축된 시점에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미술의 사회적 기여에 힘써 온 중견 및 신진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를 넘어 삶 속에서 예술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술로 사람을 연결하는 수원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수원시 전역 14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작가팀으로 동동(대표자 김미영)을 선정했다. 10월에는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작가팀 삼자 간의 협약을 체결했고 사업 개시 및 사업 수행의 의지를 다지는 발대식도 진행했다. 11월부터 총 37명의 작가가 7개 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 공공미술 전시 수원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수원시 곳곳에서 수원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 전시를 개최한다. 작가와 참여주민들이 지난 3개월 동안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지키며 한마음이 되어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먼저 <내가 희망하다> 展은 수원역 여성 노숙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긍심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진행한 미술 힐링 프로그램 12회 차에 대한 결과물 전시이다. 한샘갤러리(1. 4.~ 1. 10.)를 시작으로 행궁길 갤러리(1.11.~ 1.18), 예술공간 봄(1.21.~ 1.28.), 임아트갤러리(1.28.~ 2. 7.)에서 릴레이 전시로 진행한다. <도시재개발 현장과 어메니티 참여작가> 展은 수원지역의 대규모 재개발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록해 온 결과물 전시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한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토닥토닥 쓰담쓰담> 展은 한빛학교의 장애인들과 매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초록쉼표 어르신들이 주민작가가 되어 함께한 판화 및 도자 등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 전시이다. 오는 11일까지는 행궁길 갤러리에서,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는 예술공간 봄에서 열린다. 서둔동에서 물펠트 공예, 캐리커처 그리기, 천연염색, 재봉과 자수라는 동네에서 좀처럼 체험하기 힘든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들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들도 제작하여 서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둔마을, 미술로 만나다> 展은 온라인 전시로 현재 유튜브 프로젝트 공식채널(https://youtu.be/g7-sF-t2WZQ)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린 메이킹 영상도 업로드 예정이다. 또한, 향후 진행하는 모든 전시도 비대면 관람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며, 프로젝트 전체 과정과 전 참여자 이름이 크레딧에 실리는 다큐멘터리도 온라인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박래헌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활동이 위축된 지역의 미술인에게는 새로운 예술 활동의 기회가, 시민에게는 참여와 향유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 개인과 개인의 관계를 공동체에 기반한 미술 활동을 통해 복원하고자 했던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작가팀 ‘동동’ 김미영 대표는 “예술의 사회적 책무를 인식하고 꾸준히 수원에서 활동해온 훌륭한 작가들과 시민이 코로나19 상황에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웠던 일이나 뜻깊은 일”로, “코로나19 시대를 힘겹게 건너고 있는 미술인과 시민들 모두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각자의 일상과 내면에서 발아하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서로 따뜻한 도닥임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한다며, 아울러 “릴레이 전시를 통해 수원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취지와 과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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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수원시, 경기도 유일 '문체부 주관 제3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쾌거!
    사진은 수원 팔달산 정상에 있는 & #039세계문화유산 화성& #039 을 알리는 표지석<사진=민원뉴스 DB>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제3차 예비 문화도시’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는 전국41개 지자체가 응모해 수원시를 비롯한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제3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2021년12월까지1년 동안 예비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서면·현장평가,성과발표회 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지정 심의를 하고,내년12월 말‘법정문화도시’를 지정한다. 5~7개 도시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5년 동안 도시 특성에 따라 최대100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하고,사업 과정 전반을 자문해준다.문화도시로 선정되면2022년부터2026년까지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도시 선정 절차 문화도시 지정신청 및 문화도시 조성계획 제출(문체부)→조성계획의 타당성 등 심의(문화도시심의위원회)→예비도시 선정 및 조성계획 승인(문체부)→예비도시 사업 추진(1년간)→예비사업 평가→법정 문화도시 선정→문화도시 사업 추진(5년간) 수원시는‘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응모했다. ‘문화도시 수원’의 핵심 가치는‘도시 다양성’, ‘지속 가능성’, ‘문화민주주의’이다.▲사람·환경·공간의 문화적 차이를‘문화적 창의’로 전환해 도시다양성을 구축▲유연하고 전술적으로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거버넌스 구축▲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등이 목표다. 민선5기부터10년 동안 지속한‘인문도시 정책’을 수원시만의 도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문화기획자 교육 등으로 문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또 수원의 역사문화 자원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도시재생과 연계한 문화적 장소 재생·도시 전체를 무대로 한 공공예술 비엔날레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의 역사·생각·기술·재능을 다양한 지역 활동과 연계해 기록하는‘인문도시 아카이브–휴먼 라이브러리(사람 도서관)’사업과 인문도시로서 활동을 공유하는‘수원 인문도시 주간’사업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역점 사업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수원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인문 도시,지속가능한 문화정체성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문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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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한국 여자축구 차세대 간판스타 ‘추효주’,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합류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국여자축구 기대주로 떠오르는 추효주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사진 왼쪽부터 추효주, 송재은, 정성은, 이지민, 최정윤, 정은욱.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지소연, 장슬기에 이어 한국 여자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손꼽히는 국가대표 추효주가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박길영호에 탑승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최근 2021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추효주(21·FW)를 지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자축구 U-20 대표팀을 거쳐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추효주는 공격과 수비 모두를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다. 중학교 이후 줄곧 공격수로 활약한 추효주는 국가대표에선 수비수로 나섰다. 갑작스러운 포지션 변화에도 추효주 지난 2월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전(VS베트남) 경기에서 A매치 3경기 만에 데뷔골까지 기록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추효주에 대해 “항상 자신감에 차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이날 드리프트에서 추효주를 포함 송재은(24·MF·고려대·2020 전국여왕기 최우수선수상), 정성은(22·DF·세한대·2016 U-18), 이지민(23·MF·고려대·2020 추계연맹전 최우수선수상), 최정윤(21·DF·울산과학대·2018 U-18·2020 U-20), 정은욱(21·DF·대덕대) 등 모두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신인 드리프트와 함께 FA를 통해 4명의 선수도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에 합류했다. 국가대표인 전은하(전 경주한수원·), 어희진, 지선미(이상 전 세종스포츠토토), 김두리(전 인천현대제철) 등이다. 박길영 감독은 “드래프트와 FA를 통해 합류한 선수 모두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2021년 WK리그의 우승 프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팀 화합과 전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구단은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동계훈련을 통한 2021년 WK리그 우승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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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행정사무조사 착수
    경기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모습<사진=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가 경기도체육회의 각종 의혹에 관한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14일부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위원장 채신덕)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시 초대 민선회장의 선거 기탁금 대납 의혹을 비롯해 방만한 예산 운영, 편법 예산 사용, 부적절한 공유재산 관리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최만식(더민주, 성남1)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4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대표 발의하여 가결하고, 조사특위를 구성해 180일 간 도체육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채신덕 조사특위 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로 드러난 경기도체육회의 각종 문제 의혹들에 대해 전면조사를 통해 특혜․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낱낱이 파헤치고 적극적으로 규명할 것”이라며, “조사특위 위원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공정한 경기’ 실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특위는 채신덕(김포2)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고양6), 이기형(김포4), 강태형(안산6), 김동철(동두천2), 김인순(화성1), 문형근(안양3), 박성훈(남양주4), 박세원(화성4), 박윤영(화성5), 서현옥(평택5), 성수석(이천1), 손희정(주주2), 안광률(시흥1), 유광국(여주1), 유상호(연천), 임성환(부천4), 지석환(용인1), 황대호(수원4), 황수영(수원6)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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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5
  •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민 위한 비대면 문화예술 ‘아트키트’ 배포
    (재)평택시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향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비대면 문화예술 꾸러미‘아트키트’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시민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본사업은‘아트키트’라는 이름에서 보이듯 다양한 문화예술 즐길거리를 담고 있다.모두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아트키트’는 음반‘Sound of 평택’과 컬러링북 ‘검은 도둑 찾기’, 공기정화 식물 화분 만들기, 나만의 퍼즐 2세트, 이 모든 것을 담는 에코백까지 총 6종을 시민에게 전달한다.‘아트키트’는 평택시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지만 역시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도 배려했다.우선 음반 ‘Sound of 평택’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재즈, 클래식, 국악, 모던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분야 10개 팀이 참여하여 4일에 걸친 레코딩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컬러링북 ‘검은 도둑 찾기’ 역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의 참여로 입학식, 운동회, 눈오는 날 등 코로나로 잃어버린 아이들의 일상 모습을 잠시나마 그림의 색을 입히며 달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또 집안 생활이 길어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집안의 공기를 정화해줄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와 나만의 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하였으며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으로 폭증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영구사용 가능한 친환경 에코백까지 활용한 센스가 돋보인다.이게 다가 아니다. QR코드<사진>를 활용한 신청과 수령 방법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적용하여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문화복지를 구현한다.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신과 가까운 문화예술회관에서 비대면 수령을 하게 된다. 문화예술회관은 북부, 서부, 남부 문화예술회관으로 평택시 3개 권역을 담당한다.또 제작 수량 중 일부는 지역의 아동보호 기관에 배정하여 연말에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재) 평택시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어 코로나 극복 의지에 작은 힘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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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5
  • ‘수원 항미정(杭眉亭)’, 경기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다
    ‘수원 항미정(杭眉亭)’<사진=수원시청 제공>‘수원 항미정(杭眉亭)’이 경기도 지정문화재(문화재 자료)로 지정 예고됐다.경기도가 지난3일 도 문화재 지정을 예고한 수원 항미정(권선구 서둔동)은 예고 기간(30일)이 지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문화재 자료(文化財資料)’로 확정될 예정이다.수원시의47번째 도 지정 문화재다.수원 항미정은1831년 화성 유수였던 박기수(1774~1845)가 건립한 정자로「화성지(華城誌)」에 최초 건립에 대한 명확한 자료가 전해지고 있다.축만제(서호)의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정자이다.보존 상태도 우수하다.‘항미정’이름은 화성 유수였던 박기수가 풍류를 즐기면서 읊었던 중국 시인 소동파의 시구(서호는 항주(杭州)의 미목(眉目)같다)에서 유래했다.서호낙조(西湖落照)가 수원8경 중 하나였던 만큼 항미정은 예로부터 수원의 대표 장소 중 하나였다. 1908년 순종 황제가 융·건릉 참배하는 길에 들렀던 유서 깊은 곳으로1986년 수원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됐다.조선 후기 고지도(古地圖)부터 일제강점기 엽서와 사진 자료 등에서 확인되는 항미정의 모습은 그 역사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항미정 구조는 남북‘一’자형4칸과 공랑(公廊) 2칸,마루칸1칸으로 이뤄진 목조 건축물이다.한국전쟁 때 일부 훼손되기도 했지만,정자의 주요 구조부(기둥·보·도리 등)가 창건 당시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경기도는“수원 항미정은 역사적·인물사적·건축사적·농업사적으로 보존할 만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경기도 문화재 지정 예고 사유를 밝혔다.이상수 문화예술과장은“소유주(국유)인 농촌진흥청의 지정 동의를 얻어34년 만에 향토유적에서 도 문화재로 승격됐다”며“경기도기념물(제200호)인 축만제와 격을 맞춰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보존·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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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6
  • ‘경기도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가 지난 3일 오후 2시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9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경기도 장애인체육 관련 빅 데이터 분석실시와 장애인체육 문헌조사, 관계자 심층인터뷰 및 전문가 자문회의 등 과정을 거쳐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경기도청 체육과 관계자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현황 분석결과와 장애인 체육의 선행 과제 논의 등에 대해 최종보고가 발표됐다.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기도 장애인체육 현황과 해외 장애인체육 우수사례, 중앙정부의 장애인체육 정책방향을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 정책 방향과 운영에 관한 개선내용을 제안했다.구체적 정책 제안으로는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운영 지침 확립, 시군별 종목 특성화, 장애인 체육시설 공간 확대 등 지역 산하조직과의 협력 사업 구축을 강조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경기도청 관계자는 “경기도 장애인체육 현황분석을 통해 접근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연구하느라 고생하셨다. 제안서에 따라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지역별·종목별 장애인체육 각종 사업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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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4
  • 안표 초상화, 양주 청련사 소장 불상 등 6점 경기도문화재 신규 지정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18세기 중후반 초상화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 소장 ‘안표 초상화’<사진=경기도청 제공>와 ‘교지’, 양주 청련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석조지장보살좌상을 비롯해 불상․불화 등 5점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조선 후기 문신 안표(1710~1773)의 초상화는 정교한 안면묘사와 인물의 전체적 공간구성 등에서 18세기 중후반 초상화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반신상 초상화로 원래의 족자 장황(화첩이나 족자를 꾸며 만든 것)의 형태를 잘 보존하고 있다.1754년 발급받은 홍패(과거 합격자에게 내어주던 증서)로 내용이 온전하게 보존된 교지 또한 양주지역에 대대로 살았던 양반가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양주 청련사 석조지장보살좌상’은 경주 불석(경주 일원에서 나오는 연한 돌)을 이용해 제작한 불상으로는 큰 규모이며 특히 수인(손가락 모양)이나 옷 주름 표현에서도 나무를 이용해 조성한 상들과 비교될 만큼 조각수법이 유려해 불교조각사 연구와 조선 후기 지장신앙의 형태를 추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양주 청련사 아미타불괘불도 및 복장물’은 중앙에 아미타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좌우협시인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꽉 채워 배치해 19세기말 20세기 초 조성된 서울 경기지역 괘불도의 도상을 보여준다. 근대기 사찰에서 진행된 예불에 괘불도가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사료적인 가치가 높다. 또한 괘불 제작 당시에 조성한 복장낭 등 복장물(불상이나 탱화에 사리나 불경 등을 넣는 것)도 잘 남아 있어 괘불도와 함께 지정됐다.‘양주 청련사 석조여래좌상 및 복장물’은 경기도에서 흔하지 않은 경주불석으로 제작한 작은 소불로 19세기 불석제 불상의 분포 양상을 알 수 있다. 복장물 또한 잘 보존되어 있고 귀여운 얼굴 표현 및 신체비례와 자세 등 단아한 모습과 더불어 착의법 등 19세기의 불석제 불상의 특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양주 청련사 소조독성좌상 및 복장물’은 정확한 제작시기(1913년)와 불상을 제작한 화승을 알 수 있다는 점, 서울 경기 일원에서 많이 전해지지 않는 독성상(불교에서 이치를 깨달아 도를 깨우친 성자의 조각)이라는 점에서 지정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조선후기나 20세기의 나한상, 독성상은 대개 하나의 지물을 들고 있는데 비해 양 손에 지물을 들었을 뿐 아니라 양쪽 무릎에도 서수(성스러운 동물)가 나타나는 부분 등이 특징적이다.‘양주 청련사 시왕도 및 사자도’는 화면 상단에 시왕의 모습이 부각되어 있는데 화면 하단에는 장식적인 구름을 성곽 위쪽에 배치해 상단과의 경계로 삼고 있다. 상단의 심판장면과 하단의 지옥장면에 성곽을 배치해 구분하는 19세기 후반 한성부와 경기지역 시왕도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이정식 도 문화유산과장은 “안표 초상화와 교지는 선조들의 예술성과 문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이며 청련사 소장 불상과 불화는 우리 문화속에 담겨 있는 뛰어난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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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2020행감]유상호 도의원, 경기도체육회 내부 규정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사진>은11일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실에서열린 경기도체육회에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반복적인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경기도체육회 내부규정 강화를 촉구했다.유상호 의원은“최근3년간18년16건, 19년16건, 20년17건으로 경기도체육회 감사지적은 업무추진비,대외협력비,경조사비 등 사무처 운영비에 대해 반복적으로 지적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유 의원은“경기도체육회는 이러한 감사 지적사항을 시정하기 위해서 중징계 없이 직원 내부 교육에 그쳤다”고 지적했다.유 의원은“감사 지적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반드시 사무처 운영비의 실질적인 규정을 강화하여 경기도체육회 자체적으로 감사 지적사항의 해결방안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유 의원은“타 기관에 비해 예산 집행에 있어 감사 지적사항이 많은 만큼 민선 체육시대에 맞춰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마지막으로 유상호 의원은“최근 남북 경색국면 장기화로 최근3년간 강원도 남북교류협력사업 규모가80%까지 급감하여,강원도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추진의 정체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기도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남북 유소년축구 친선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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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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