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사진은 수원 팔달산 정상에 있는 & #039세계문화유산 화성& #039 을 알리는 표지석<사진=민원뉴스 DB>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3차 예비 문화도시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는 전국41개 지자체가 응모해 수원시를 비롯한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3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202112월까지1년 동안 예비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서면·현장평가,성과발표회 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지정 심의를 하고,내년12월 말법정문화도시를 지정한다. 5~7개 도시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5년 동안 도시 특성에 따라 최대100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하고,사업 과정 전반을 자문해준다.문화도시로 선정되면2022년부터2026년까지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도시 선정 절차

문화도시 지정신청 및 문화도시 조성계획 제출(문체부)조성계획의 타당성 등 심의(문화도시심의위원회)예비도시 선정 및 조성계획 승인(문체부)예비도시 사업 추진(1년간)예비사업 평가법정 문화도시 선정문화도시 사업 추진(5년간)

수원시는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응모했다.

문화도시 수원의 핵심 가치는도시 다양성’, ‘지속 가능성’, ‘문화민주주의이다.사람·환경·공간의 문화적 차이를문화적 창의로 전환해 도시다양성을 구축유연하고 전술적으로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거버넌스 구축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등이 목표다.

민선5기부터10년 동안 지속한인문도시 정책을 수원시만의 도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문화기획자 교육 등으로 문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또 수원의 역사문화 자원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도시재생과 연계한 문화적 장소 재생·도시 전체를 무대로 한 공공예술 비엔날레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의 역사·생각·기술·재능을 다양한 지역 활동과 연계해 기록하는인문도시 아카이브휴먼 라이브러리(사람 도서관)’사업과 인문도시로서 활동을 공유하는수원 인문도시 주간사업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역점 사업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수원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인문 도시,지속가능한 문화정체성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문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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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도 유일 '문체부 주관 제3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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