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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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3개월 만에 평택시 조정지역 해제
    국토교통부가 21일 평택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 발표에 대해 평택시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평택시는 2020년 6월 22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양도세, 종부세, 분양권 전매제한, 주택담보대출 등의 규제를 받아 왔다. 이러한 규제로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지역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판단한 평택시는 조정대상구역 지정해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도‧농복합시 및 주한미군기지 등 지역 특수성을 근거로 총 8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구역 지정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평택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에 평택시를 포함시켰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평택시와 함께 안성‧양주‧파주‧동두천시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토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환영한다”면서 “침체될 위기에 놓였던 평택시 부동산 경기가 이번 발표 이후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규제지역 조정 결과는 오는 26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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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5회 꿈울림 예술제 개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5회 꿈울림 축제’가 도내 31개 도・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청소년들과 지도자,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꿈울림 축제는 처음으로 예술제 경연대회를 열어 1차 영상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무대에 섰고, 현장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동시에 진행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본선 대회 결과 차환희(수원시 꿈드림)가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도 수상 명단에 올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모전 수상작 및 전시회 출품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다시 꿈을 울리자!”라는 주제로 공모한 수상작에는 ▲홍보 포스터 부문 대상 이윤아(동두천시 꿈드림), ▲ 마스코트 부문 대상 이승현(구리시 꿈드림)이 대상을 수상하여 이번 행사의 포스터와 마스코트로 활용됐다. 전시회에서는 ▲ 미술 부문 대상 박해민 등 3명(안양시 꿈드림), 최우수상 김수정(하남시 꿈드림), 박혜주(의정부시 꿈드림), 우수상 김정인(김포시 꿈드림), 문다원(동두천시 꿈드림), 조강인 등 7명(용인시 꿈드림), ▲ 사진부문 대상 남정원 등 3명(수원시 꿈드림), 최우수상 민경서(의정부시 꿈드림) 등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9월 27일 부천시청역, 28일 의왕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30일까지 전시회 접수작품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 청소년 수기 부문 대상 김예원(광주시 꿈드림), 최우수상 박혜주(의정부시 꿈드림), ▲ 멘토 수기 부문 김혜민(부천시 꿈드림), 전성주(포천시 꿈드림), ▲ 지도자 수기 부문 황숭연(구리시 꿈드림), 모아라(시흥시 꿈드림), ▲ 프로그램 부문 대상 부천시 꿈드림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꿈울림 축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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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경기도 농기원, ‘느타리 우량계통 현장 평가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일 안성 소재 버섯농가에서 느타리 재배농가, 종균업체,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개발한 느타리 우량계통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느타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버섯 중 하나로 전국 생산량의 68.7%(31,410톤)가 경기도에서 생산되며 특히 경기도 느타리는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돼 집중 육성 중이다. 느타리 품종은 버섯 발생과 생육이 균일하지 못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품종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지난해에 2계통(계통명: IE216, JD334)을 선발 후 올해부터 도내 2개소에서 시범 재배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 첫선을 보인 ‘IE216’은 기존 품종에 비해 버섯 발생과 생육이 균일하여 수량성이 좋으며 시장에서 선호하는 형태를 갖춰 향후 경기도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이번 현장평가에서 농가 반응이 우수한 우량계통을 품종 출원하여 본격적으로 농가 보급을 추진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경기도 느타리가 특화작목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생산농가들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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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민선8기 광명시, 혁신, 성장, 상생으로 새롭게 시작…시민과 함께 발로 뛰며 미래 100년 준비
    광명시는 2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이날 민선8기 시정철학, 목표, 3대 전략을 비롯해 17대 약속, 80대 시정과제, 117개 공약을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전달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혁신과 성장을 광명의 미래 발전의 기초와 동력으로 삼고, 상생을 바탕으로 주권자인 시민과의 협력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혁신, 성장, 상생’을 시정철학으로 정했다. 광명시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은 민선7기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주권 강화, 균형발전, 미래성장을 도모하여 시민이 행복한 광명시를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정 목표는 ‘시민의 정부,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으로 정하여 시민의 주권이 일상화되고 시민과 함께 혁신하는 지방정부로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민선8기 시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는 ▲혁신하는 시장 ▲함께 뛰는 정부 ▲미래를 키우는 광명으로 정했다. 이는 시장부터 혁신하며 조직을 일신하고 시민주권과 민주성, 공공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가운데 민관이 함께 발로 뛰며 광명시의 미래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정혁신기획단은 민선7기를 진단하고, 민선8기 공약과 계속사업, 시민제안, 국정과제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광명시의 성공을 담보하고 행정영역의 혁신을 통한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시민의 삶에 광명시 정부가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하는 80대 시정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최종 결과 보고서에는 ▲광명형 ESG 친화형 기업 육성 ▲자원순환 생태계조성사업 ▲도서관을 활용한 시민창작공간 조성 ▲평생학습원 교육포지셔닝 리모델링을 통한 광명시민대학(가칭) 운영 등 시정을 위한 정책 제안도 다수 포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짧지 않은 기간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신 시정혁신기획단 위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획단에서 검토한 활동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시민이 항상 기댈 수 있는 지방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3일 출범한 시정혁신기획단은 기획조정 총괄에서 시정철학, 목표, 전략, 과제 등을 논의하고 시민 제안, 현안 사업 등을 3개 분과로 나눠 검토하는 한편,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민생경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새로운 정책을 자문했다. 아울러 시와 함께 시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지 법적, 재정적 검토를 통해 공약 이행의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하며 짧은 기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을 총괄한 우정욱 부단장은 “혁신기획단에서 권고한 내용을 잘 추진하여 민선8기 광명시가 성공하길 바란다”며, “그 동안 광명시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 위원님을 비롯해 함께 애써주신 시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날 기획단에서 제시한 80대 시정과제 및 세부 공약 검토 자료를 토대로 집행부의 논의를 거쳐 민선8기 주요 시정과제와 공약으로 확정하고, 향후 500인 시민원탁회의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 실행계획서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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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안성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주택시장 안정화 기대
    안성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거래 활성화와 지역의 주거 안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26일부터 안성에 대한 규제 지역을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수도권에서는 안성·평택·동두천·양주·파주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최근 안성시는 주택매매가격지수 변동률 감소, 미분양 주택 증가, 청약경쟁률 미달 등 주택시장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안성시는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주택시장 침체를 우려해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꾸준히 요청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제조치로 주택대출 및 세재 강화, 전매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되며 안성지역의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주거 안정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주택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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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9-21
  • 수원시, 굿네이버스,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생활필수품 후원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생활필수품 키트(70세트)를 기부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1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를 방문해 ‘굿 딜리버리 사업(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생활필수품 지원)’ 후원물품(1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아미텍코리아(수원 영통구 소재, 전자기기 제조 업체)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 쌀(각 10kg)·간편식품·마스크(KF94)·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필수품 키트는 드림스타트 센터에 등록된 아동 가정(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해준 ㈜아미텍코리아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생활필수품을 구매해준 굿네이버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상록 본부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생활필수품 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센터(세류·우만·영화)에서 아동 770여 명(530여 가구)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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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수원시가 21일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20회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자치축제’를 슬로건으로 열린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 우수 활동 사례를 알리고,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전시마당(주민자치·마을 만들기 활동 작품 전시회) ▲소통마당(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부대행사(수원시 자매결연 읍·면·동 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송죽동 만들기’, ‘전통과 미래 성장 동력이 공존하는 평동’,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 인계동’, ‘새로운 수원특례시, 빛나는 광교1동’ 등 44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활동 작품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주민자치 활동,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 봉사 활동 등 주민자치 우수활동 사례를 담은 사진·책자 등이 전시됐다. 또 ‘연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2022년도 수원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등을 알리는 ’마을 만들기‘ 부스도 운영됐다.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해 통기타, 사물놀이, 전통무용, 라인댄스(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추는 춤) 등 공연을 선보였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한 4개 지역(영동군 심천면, 보은군 탄부면, 횡성군 청일면, 울진군 죽변면) 관계자들이 운영하는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산물·해산물 등을 판매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등으로 멈췄던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며 “마을자치박람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에게는 마을의 미래상을 스스로 그려가고, 만들어 나갈 역량이 충분하다”며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2-09-21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업 유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제특례시’ 완성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핵심 공약인 ‘대기업·첨단기업 30개 유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업 유치·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수원시가 21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업인 원탁토론, 기업 유치 전략발표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업 유치와 지원 전략’을 발표하고, “기업 유치는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지역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유치 전략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활용 ▲대학·기업 토지의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적용 ▲유치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다. 이재준 시장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소유기관들과 직접 만나 협의하고, 전략적 활용방안을 찾아 유휴부지를 가용부지로 탈바꿈하겠다”며 “공개적인 모집 절차, 기업유치위원회·투자유치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으로 유치 희망 기업과 지원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유치단을 신설해 추진 동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에는 중앙정부·공공기관·수원시가 소유 중인 유휴부지가 13만 2000㎡가량 있다. 대학·기업 소유 토지에는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해 첨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본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을 수원으로 이전하는 첨단기업 ▲건축비와 시설 투자비 등을 300억 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 ▲이전 후 10년 이상 사업 영위 계획이 있는 기업 등을 대학·기업 소유 유휴부지로 유치하기 위해 ‘도시계획 반영’, ‘토지 용도 변경’, ‘건폐율·용적률 상향 조정’ 등 특별 조치가 담긴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도입을 추진한다. 토지 소유 주체가 반영된 도시계획을 이행하지 않거나 임의로 변경하면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즉시 중단해 부당한 특혜·지원을 방지한다. 유치한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현재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 중이다. 조례가 공포되면 유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내용이 분명해진다. 조례가 개정되면 수원 소재 첨단산업 기업이 30명 이상 상시고용·50억 원 이상 투자하거나 타지역 첨단기업이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신규 일자리 50명 이상 창출·100억 원 이상 투자했을 때 토지매입비·건축비 또는 건물취득비의 6%(최대 5억 원)를 지원하고, 임대료는 3년간 50%(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재준 시장은 “토지매입·건축비 등 투자 금액의 6%, 최대 5억 원 지원은 수도권, 특히 과밀억제권역 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라며 “기업들 사이에서 ‘수원에서 기업하기 좋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와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기업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지원 전략도 발표했다. 수원시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기업지원 전략은 ‘수원 엔젤펀드’ 조성, 중소기업 현장 중심 지원, 제도 개선 지속 추진 등이다. 먼저 예비 창업인과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원 엔젤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출연금과 민간 자본으로 펀드를 조성해 성장 가능성이 큰, 소위 ‘엔젤’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엔젤펀드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경영 컨설팅을 병행해 예비 창업인들이 연착륙할 수 있게 돕겠다”고 약속했다. 초기 단계 성장통을 극복한 중소기업에는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을 한다. 내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계약하면 임차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기업별 5명까지 1인당 월 30만 원, 최대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담보 능력이 부족해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델타플렉스 통근버스(무료)는 지속해서 운영한다. 수원시는 기업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 후 수도권의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각종 세제 규제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여러 중앙부처에 세제 규제 개선을 건의했고, 앞으로도 기업발전을 위한 개선책이 실현되도록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수원시는 26만 4000㎡에 이르는 탑동지구 부지의 도시개발을 앞두고 있다”며 “서수원 탑동지구는 민선 8기 기업유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업·첨단산업 기업을 수원시의 앵커기업(선도기업)으로 유치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자족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탑동지구 개발에 맞춰 공장총량제 물량을 확보해 희망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서북부 지역에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도 추진할 것”이라며 “입북동 33만㎡ 부지에 첨단산업 R&D(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해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신성장 기술개발의 터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 미래상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군공항 이전부지를 포함한 서수원 일원 3,300만㎡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고, 첨단기업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 유치는 타이밍과 신뢰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원특례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기업유치와 지원 전략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기업유치 전략 발표에 앞서 열린 ‘기업인 원탁토론’에는 관내 기업 경영인·종사자, 청년창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업활동을 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업하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주제로 투표한 결과, ‘청년, 전문직 등 인력 확보 어려움’이 가장 많았다. ‘기업활동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우수 인력 확보 방안 마련’이 가장 많았고, ‘기업하기 좋은 수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수원시만의 기업유치 추진 전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2-09-21
  • 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과 함께 성남시 체육회가 확보한 학교운동부 용품 전달식 진행
    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월 19일과 21일 양일간 성남시 체육회와 함께 성남 동광고 육상부, 분당중 아이스하키부, 성남여중 펜싱부, 금광중 복싱부를 방문하여 2022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 체육회가 확보한 학교운동부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도 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체육 육성에 기여할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체육사업 공모사업을 해마다 진행한다. 최만식 도의원은 10대 도의원 시절에도 계속해서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시 체육회 등에 철저한 준비를 요청한 바 있다. 올해에도 성남시 체육회의 학교운동부 용품지원 사업이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학교운동부 용품지원 사업은 “각 종목별 노후장비 및 부족한 장비를 지원하는 등 열악한 훈련환경을 개선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된 것이다.” 이날 전달된 학교운동부 용품은 스타팅블럭, 저항훈련기구, 펜싱피스트, 헤드기어, 글러브, 바디커버, 로잉머신 등 헬스기구 등이다. 평소 학교운동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최만식 도의원은 창성중 하키부, 수진초 야구부 용품지원에 이어 희망대초, 성남여고 등 초,중,고 14개 학교운동부에 지속해서 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최만식 도의원은 전달식 행사에 참여하여 “엘리트 우수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학교운동부 용품지원을 매년 공모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착실하게 실력을 다져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학교 관계자들도 학교 운동부 육성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원해주는 운동용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 체육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2-09-21
  • 용인시, 시설 퇴소한 보호종료아동과 1대1 결연맺은 ‘교회의 따뜻한 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수지예본교회(담임목사 전광진)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설 퇴소 후 풍덕천2동에 거주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과 1대1 결연을 맺고 1년간 홀로서기를 돕기로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한 경우 등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어 보호시설에서 자란 아동이 만 18세에 보호가 종료되는 경우를 말한다. 수지예본교회에서는 1년간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전담 봉사자를 지정해 공과금 납부를 비롯한 홀로서기에 필요한 생활의 지혜를 나누고,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년간 240만원(월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지원한다. 전광진 담임목사는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사회에 홀로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지원을 결정한 수지예본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이 진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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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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