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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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이틀간 25만 나들이객 다녀가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개화를 시작해 행사 진행을 우려했지만, 축제 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해 인천대공원을 찾은 방문객으로 축제장과 체험 부스를 가득 메웠다.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지난 6일, 7일 이틀 동안 25만 명이 넘는 나들이객들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열렸던 축제에 비해 약 8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나태주, 홍진영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이어진 불꽃 쇼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그 밖에도 벚꽃 버스킹,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 사랑 콘서트’, ‘ESG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천연 염색 체험,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꽃 전시회, 공원 곳곳에 식재된 튤립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봄의 다채로움과 정취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남겨줬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퍼포먼스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인천 유치를 위한 시민 모두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했지만, 시민분들의 높은 안전 의식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직원들의 협조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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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안양시의회, 뉴미디어 활용해 시민과의 적극 소통 나선다
    안양시의회는 8일 뉴미디어(SNS 및 유튜브 등)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15일(월)까지 안양시의회 SNS구독이벤트를 실시한다. 안양시의회 유튜브를 구독하거나 SNS 팔로우를 맺은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금)이다. 또한 지난 3월 말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 자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 구축을 마쳤다. 이 곳에서 시의원이 직접 설명하는 조례 제정 또는 단막극 형식의 의정활동 콘텐츠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최병일 의장은 "뉴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획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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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광명시 소하도서관, 과학의 달 기념 과학자 강연회 성료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과학의 달을 기념해 지난 6일 개최한 고관수 교수의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초청 강연자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고관수 교수는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 ‘세균에서 생명을 보다’, ‘세균과 사람’을 저술한 미생물학 전문가이다. 강연에서 고 교수는 항생제를 발견해 치료에 사용할 수 있었던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항생제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를 비롯해 함께 연구했지만 알려지지 못한 이들을 소개하며 항생제의 발전에 많은 사람의 노고가 있었음을 소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자녀와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 80여 명이 참석해 강연 후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석자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과학이 누구에 의해 발전하며, 그 업적이 어떻게 배분되어야 하는가를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광명시민의 자연과학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강연회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교실과 과학전시회, 그리고 하반기 과학자 강연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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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경기도의회, 직원 대상 ‘디지털 사진 촬영교육’ 실시… 직원 역량 강화로 양질의 의정홍보 서비스 제공할 것!
    경기도의회가 보도용 의정활동 사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사진 촬영교육’을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원별 의정활동 확대로 직원들이 언론 보도용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비전문가도 양질의 사진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는 사진전문업체인 ‘유니크스튜디오’ 소속 조민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진의 원리와 특성, 촬영방법 등을 폭넓게 설명했다. 조 대표는 프랑스 사진 전문교육기관인 ETPA를 졸업한 DSLR 카메라 전문가로, 이번 교육에서 카메라는 물론 휴대전화를 활용한 촬영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다뤘다. 교육 내용은 ‘사진의 역사’와 ‘DSLR 카메라 기능 및 사용법’, ‘의회용 사진의 특징’, ‘휴대전화를 통한 촬영기법’ 등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특히, 직원들은 교육시간 중 1인당 1대의 DSLR 카메라를 실습용으로 제공받아 카메라의 세부 기능과 조리개와 셔터 활용에 따른 사진의 변화 등을 그 자리에서 효과적으로 학습했다. 조 대표는 의정활동 사진 촬영 시의 유의사항을 설명하며 “의원이 발언이나 건의할 때의 모습을 포착해 역동적으로 담아내고, 화면 밝기 조절, 크로핑 등을 조치하고 신속하게 배포될 수 있게끔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직원들은 화면에 게시된 다양한 예시용 사진을 보며 ‘크로핑(cropping: 주제를 부각하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는 기법)’ 등의 적용 사례를 파악했다. 끝으로는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용사진 촬영기법이 강연됐다. 조 대표는 초점 및 노출, 플래시, 타이머 등 일반기능 활용법을 설명한 뒤, 화면 비율을 조정하고 수평을 맞춰 양질의 사진을 촬영하는 비법을 공개하고 그 자리에서 직접 촬영한 결과물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임시회는 물론,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등 다양한 의정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실무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이 향후 지속 진행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계획하고 주관한 언론홍보담당관 관계자는 “사진은 강력한 의사소통 도구이자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전파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의회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경기도민께 양질의 의정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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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행사 개최
    이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하는 2024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를 오는 4월 27일 및 4월 28일 양일간 예스파크 예술마을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 관내 중소기업 10개 사업체가 참여하여 식품, 음료, 미용용품, 생활용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제품을 정상가보다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도자기 축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와 관련한 사항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도자기 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중소기업제품을 널리 알리고 제품 판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기업과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2024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기회 마련 등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해 오는 4. 15.부터 4. 19.까지 5일간 전시·판매 일정, 장소, 결재 방법, 마케팅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사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행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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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 교감은 학교 기본 지키는 분”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 개최, 학교 현장 소통에 힘써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이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에 참석<사진>해 경기교육 정책 추진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8일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경기 북부 8개 지역 교감지구대표와 임 교육감이 만나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하는 교감지구대표는 학교급별(초·중·고), 설립 구분별(공·사립), 성별(남·여)로 균형 있게 구성했다. 간담회 주제는 ▲2024년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현장 소통을 통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참석한 교감지구대표단은 돌봄과 늘봄 교육 지원을 비롯해 예산 등 사업비 집행,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지원, 특성화고 활성화 대책 등 더 나은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이고,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가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인데, 교감선생님은 그 학교의 기본을 제일 지켜주시는 분”이라고 강조하며 “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만큼 교감선생님의 어려움을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챙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 그 효과는 결국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교육은 올해를 학교와 교실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9일에는 임 교육감과 남부 17개 지역 교감 지구대표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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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성남시, 정자교 4월 말 법원 현장감정 완료·5월 본격적인 공사 시작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감정기관의 현장평가가 이달 중 완료되는 대로 현장 잔재물 처리를 시작으로 정자교 복구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는 작년 4월 5일 정자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공사를 상대로 같은 해 7월 1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을 통해 소송을 진행했다. 법원으로부터 감정기관으로 지정된 대한토목학회가 11월부터 실시한 정자교 현장감정은 오는 4월 30일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감정 완료 후 5월 중 정자교 붕괴부의 현장 잔재물 처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착수해 6월 중 교량 보도부(캔틸레버부) 철거 및 절단, 교각 신설 후 양측 경관보도교 설치, 차도부는 전면적인 보수·보강 등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사고 이후 정자교를 비롯한 분당구 전체교량(탄천 19개 교량, 지천 32개 교량)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해 작년 10월부터 교량 위험 부위 철거 및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공사에 앞서 하부 통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교량에 콘크리트 박스 및 보강재를 설치했으며, 교량 내 매립된 지장물을 이설하기 위한 방호책 철거 등 사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분당구 전체 51개 교량중 신기보도교, 백궁보도교, 양현교 3개 교량에 대해서는 설계가 완료돼 지난 3월 29일 보수보강 공사에 착공했다. 나머지 교량도 지장물 이설 및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분당구 노후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을 철저히 실시해 정자교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4-08
  • 안양시, 관내 대학 및 건축사회와 ‘건축문화제 교류협력’ 업무협약
    안양시가 올해 10월 개최되는 안양건축문화제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계원예대,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등 관내 4개 대학 및 안양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권민희 연성대 총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 부총장, 전나현 계원예대 산학취업처장, 이양창 대림대 산학협력처장, 김재정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축문화제 안양지역 사업추진 협력 ▲학생 연계 건축문화제 프로그램 참여 및 봉사 등 지원 ▲협약기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인력 등의 교류 및 참여 ▲협약기관 내·외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관・학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목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안양예술공원(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학 협업을 통해 건축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건축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4-08
  • 경기도, 건설공사 임금체불 근절 관련 현장 간담회 열어
    ‘(가칭) 경기도 임금체불 전담팀(TF)’은 8일 김포시 관내 건설기계임대사업자단체 등과 김포시 일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추진에 따른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건설협회 등과 맺은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업무협약’ 의 후속 조치다. 간담회에서 경기도 전담팀은 경기도가 해결하고자 하는 임금체불은 단순한 임금뿐 아니라 공사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등 건설공사현장에서 진행된 정당한 노동가치에 대한 대가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중 건설현장 임금체불 신고자에 대한 포상제를 도입할 예정으로 체불 발생 시, 경기도(건설정책과), 고용노동부 등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기계임대사업자단체는 수많은 건설 현장에서 여전히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임금체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불법행위에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가 진행된 김포시 관내 관급공사 현장은 3월 출범한 경기도 임금체불 전담팀(TF)이 처음 체불임금 문제를 해소한 현장이다. 건설기계대여금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도는 종합건설업체와 적극적 중재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3월 21일 체불 건설기계대여대금 1,943만7천 원을 모두 수령하면서 체불 민원이 해소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을 비롯해 김포시 차량등록과장, 건설기계임대 사업자단체 회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고용노동부, 건설협회, 시군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업시스템을 통해 도내 건설현장의 임금체불 근절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건설공사 참여자가 흘린 땀과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반드시 보상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4-08
  • 안양시 안전체험관 새 단장…화재진압・지진 등 8종 체험시설 갖춰
    안양시는 시민들이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 체험관’을 새 단장해 4월부터 재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동안구 호계3동의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지난 2016년 개관됐으며, 화재진압・연기 대피・지진・자동차 안전・응급처치 등 8종 체험시설을 갖췄다. 개관한 지 8년여가 지나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소화기 체험장, 3차원(3D) 영상 체험장 등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또 어린이용 화장실과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전면과 복도 등의 벽면을 새로 도색했다. 체험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달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안전체험관을, 화·목요일 2시부터 4시까지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문화/체험’에 있는 재난안전 체험관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월・수・금요일에는 해당 시설이 민방위대원 교육에 활용된다. 시는 완성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재운영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위급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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