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식에서 염태영 시장(오른쪽7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영상편집=최영석 기자)


화물자동차 20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문을 연다.


수원시는 8일 권선구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서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식을 열었다. 6월 1일부터 공식 운영하고, 수원도시공사가 운영을 담당한다.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면적 2만 647㎡ 규모로 화물차 20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야외 주차면과 승용차 9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건물식 주차장이 있다. 건물식 주차장은 연면적 3433.83㎡,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 관리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이 있다.


2019년 6월 건립을 시작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200억 400만 원(국비 51억 7300만 원, 시비 148억 3100만 원)이 투입됐다. 시공은 엠투건설(건축·토목·기계)·동원이엔씨(전기)·진흥전기통신(통신)·디에이치아이(소방)가 담당했다.


개장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 염상빈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밤이면 불법 주차된 화물차로 가득 찼던 주택가 뒷골목의 숨통을 조금이나마 터 줄 것”이라며 “화물차 공영주차장은 효율적인 물류 구조를 만들고, 운수종사자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필수 기간시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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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뉴스 특집4 ]수원시,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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