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수원 을)이 17일 오후백혜련 지역구 사무실에서제2회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 이하 경언협)의정대상 & #039국회의원부분& #039을 수상했다.
백혜련 의원은 사법연수원 29기 출신으로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8부, 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 수석검사를 거쳐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제인 후보 선거캠프 새정치위원회 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 민주당 전국 여성위원장을 역임하고 제20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 의원의 주요 의정 활동을 살펴보면 ▲공수처 후속법 13건 발의 주도▲사법농단 재발방지, 법원의 신뢰 회복을 위한 ‘사법부개혁법’(법원조직법) 발의▲전관예우·몰래변론 근절을 위한 변호사법 발의▲제2의 가습기 살균제·세월호 참사를 막기 위한 집단소송법 등을 발의 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 안전과 평등권에 큰 관심을 갖고▲국방부 장관·공군참모총장을 대상으로 ‘수원 군공항 신속 이전’강력 촉구▲민군통합국제공항 방식으로의 이전 필요성 제기▲법관의 후관예우 문제 지적▲조두순 출소 이후 국민 불안감 해소 위한 법원의 적극적 역할 주문▲N번방 사건 관련자 선고시 강화된 양형기준 적용 당부▲라임·옵티머스 사건 관련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촉구▲검찰의 인권침해적 낡은 수사 관행을 지적하는 등 공로가 인정됐다.
이날 백혜련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예타 통과, 서수원 종합병원 유치를 이끌어냈다"며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민군통합개발방안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한 사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엄중한 뜻을 받들어 ‘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N번방 재발 방지법’ 및 후속 법안 등 입법 활동을 해왔다"며 "부족한 제가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을 수상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의정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는 당부의 뜻이라고 생각,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