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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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4년 법제 실무교육 실시
    평택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법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법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법제처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소속 공무원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송 수행의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생활속 법률상식 ▲행정소송 실무 ▲실무 행정법 과정 등 법령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법제처 전문 강사진의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활용이 가능한 실무 내용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와 별개로,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해석의 쟁점에 대해 상담해 주는 ‘법령검토지원 제도’를 현장에서 실시해 법리적 쟁점 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법제 업무 능력을 배양해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했다”며 “신뢰받는 법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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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오산시,‘2024년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오산시는 ‘2024년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계약심사 전담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계약심사 우수사례 등 계약심사 전반에 대한 평가로 오산시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오산시는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발간하고 사업 담당자의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무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약심사 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 원가계산, 공법 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써 오산시는 지난해 208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 제도를 실시해 2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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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안양시, 어르신 평생학습 위한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안양시는 경로당 평생학습 ‘그린나래’ 사업의 전담 강사인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나래는 안양시가 운영 중인 어르신 특화 평생학습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에 찾아가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변화와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그린나래 사업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부족한 전담 교육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노인교육 분야 강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ㆍ운영된다. 자격요건은 중·장년층(40~64세) 노인교육 분야 자격자로 강사 경력 1년 이상이거나 안양시 노인통합교육지도사 과정 이수 후 강사 경력 1년 이상인 자이다. 단, 강사 경력 단절 기간이 지원일 이전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없다. 접수를 원하는 경우,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받아 강의계획서, 경력증명서 등의 서류와 함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5명 내외를 선발 예정이고, 선발된 교육생은 30시간의 심화 교육 이수 후 노인통합교육지도사로 위촉돼 올해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빠른 고령사회 진입으로 어르신 대상의 평생학습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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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안양시의회 김정중의원 '병목안 시민공원 무장애길 조성 촉구'
    김정중 안양시의원이 21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병목안 시민공원 내 보행약자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휠체어 리프트와 에스컬레이터 등 무장애 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안양시에 촉구했다. 김정중 안양시의원은 21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병목안 시민공원 내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을 강력히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병목안 시민공원 주출입구에는 가파른 계단이 있고, 산책로인 둘레길 역시 경사가 너무 가파르다"며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어 "4년 전에도 시민들이 병목안시민공원 산책로 개선 민원을 제기했지만, 당시 안양시는 '해당 경사로는 장애인 통행이 가능한 정도'라며 미온적으로 대응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공공시설"이라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법에 따라 무장애 시설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이동권 보장을 넘어 공원 내 기본 활동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자연경관 접촉을 통해 심리적 치유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휠체어 리프트와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실제 2021년 안양시가 의뢰해 수행된 '수암천 일원 생태문화자원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서는 '만안구 주민 행복을 위해 병목안공원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이처럼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안양시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무장애 길 조성에 앞장서는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안타까움이 더하다"며 "대구시는 비슬산군립공원에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운행하고 충혼탑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만안구 일대가 안양시에서 노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인 만큼, 공원 무장애 시설 설치로 소외받았던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기회를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공원 내 무장애 시설 미설치에 대한 안양시의 답변 논리에는 휠체어 사용자보다 예산과 관리 측면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이야말로 시민 중심으로 정책을 펼칠 적기"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안양시의 신속한 조치와 노력을 기대한다"며 "공동의 번영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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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이민근 안산시장, 로봇공학계 석학 브래들리 넬슨 교수와 면담
    안산시는 지난 20일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의 여러 학술 및 연구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봇공학계의 석학, 브래들리 넬슨 교수(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Z 소속))가 시를 공식 방문해 이민근 시장과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은 1854년 스위스 연방정부가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국립 연구 중심 공과대학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모교로 유명하며 총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공과대학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브래들리 넬슨 교수는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의 로봇공학 및 지능형 시스템 교수이자 사이언스 로보틱스의 수석 과학 고문이다. 이 분야에서 40년의 경력을 쌓았으며 로봇공학, 나노기술, 생물의학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개교 당시부터 로봇공학 겸임교수 및 학과장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넬슨 교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전공 분야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등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이날 브래들리 넬슨 교수는 한양대학교 ERICA를 찾아 공직자 및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 분야 최신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넬슨 교수는 정밀 원격 수술이 가능한 원격 자기 네비게이션(RMN)의 원리를 설명하며 로봇공학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안산시청을 방문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로봇 분야 산업 동향 및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전략 모색을 위한 다양한 대화를 이어갔다. 브래들리 넬슨 교수는 “한국의 로봇, 의료 기술은 매우 우수하여 눈여겨 보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기회가 된다면 안산시, 한양대 ERICA와 함께 로봇 관련 기술 연구개발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첨단로봇 특화대학인 한양대학교 ERICA와 그 일대(ASV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고 로봇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안산시와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도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 사동(ASV)지구를 첨단로봇·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결정하고 글로벌 R&D 기반 로봇, AI, 반도체, ICT 등 첨단산업 업종 중심의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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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21
  • 수원시, 4만 9478명에게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한다
    수원시가 군소음 피해 보상 대상자 4만 9478명에게 피해 보상금 총 139억 8300만 원을 8월 말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는 최근 ‘2024년 제1회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 대상자와 보상 금액을 결정했다. 보상금액은 소음대책지역 종별 기준에 맞춰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했고, 보상 기간 내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주민들이 신청한 건은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전년도에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았다. 전체 신청 대상 6만 2989명 중 79.7%인 5만 201명이 신청했다.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상금은 5월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지되고,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하면 ‘양방향 문자’로 결정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수신이 어렵거나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시민에게는 등기우편으로 별도 통지한다. 결정된 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시민은 7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 신청을 하지 않는 시민에게는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군용비행장으로 인해 소음 피해를 보는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에 ‘피해 보상 대상 지역 확대’, ‘감액 기준 완화’ 등을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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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1
  • 경기도교육청, 우리 같이 통학차량 이름 짓고 학교 가자!
    경기도교육청이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통학차량 이름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생각을 발굴하고 지역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통학 차량을 상징성 있고 쉽게 기억할 수 이름으로 선정하고자 한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 작품만 공모 가능하다. 포스터의 큐알코드에 접속 후 작품 규격, 응모 방법을 확인하고 신청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투표를 거쳐 관계 공무원, 전문가, 학생,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7월 중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경기교육상(대상) ▲자율상(최우수상) ▲균형상(우수상) ▲미래상(장려상) ▲인재상(참가상) 수상자(19명)에게는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한다. 선정된 통학차량 이름은 경기도교육청 통학차량 명칭으로 사용되며 학생 통학차량 계획 수립과 시행, 각종 대외 홍보자료에 활용한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교육청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갖춘 학생통학 지원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라며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여러 부서에 분산됐던 통학차량 업무를 교육복지과로 통합·운영해 ▲학교 지원 단가 현실화 ▲지자체 협력 한정면허 순환버스 운행 ▲운영 매뉴얼 보급 ▲업체 선정 절차 개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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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5-21
  •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이해로 교육과정 장학 역량 강화에 힘쓴다
    경기도교육청이 2024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연수(교감과정)’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민교육에 기반한 교육과정과, 수업 지원 장학 역량 강화를 통한 교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중심의 디지털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역량교육·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를 공모해 지원해 왔다. 22일 개최하는 이번 연수에는 신규 지정 초‧중학교 교감 200명이 참가한다. 연수는 정책이해-교육과정 장학-운영사례 나눔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몰입형 집합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장학 역량 강화 ▲학교급별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사례 나눔 ▲함께 참여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디지털 시민교육 실현 방안 모색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권호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정책연수 운영으로 교감선생님의 디지털 시민교육과 교육과정 장학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 교육과 수업 변화에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인 정책연수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설계와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과정(지역거점 리더 강사 양성과정)을 연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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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경기도교육청, 감성과 지성을 키우는‘찾아가는 예술융합 인문학 프로그램’
    경기도교육청이 ‘찾아가는 예술융합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감성과 지성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예술 융합 프로그램(필수)과 예술융합 프로그램(선택)으로 구성해 도내 104개 학교에서 208개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교과 연계 ▲진로 연계 ▲인성교육 ▲자유학기 주제탐구 ▲학교자율교육과정 ▲학년말 전환기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융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속에 담긴 선조들의 삶과 문화, 역사 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악으로 만나는 옛 조상 지혜 별따기 여행(안산해솔초)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수일중) ▲조선 후기 회화의 르네상스-단원과 혜원의 그림에서 노닐다(곡란중) ▲사유하는 그림, 내 안의 동양화(와부고) 등이 진행된다. 또 ▲명화에 담긴 작가의 인생 이야기(수정초) ▲윤동주 시와 나혜석 명화에 담긴 인생 이야기(광교중) ▲영화와 사진으로 만나는 인문학적 시선(금촌고)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 수업(정명고) 등 예술과 인문학이 만난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감성과 지성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하도록 예술로 빛나고 인문학으로 깊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며 “예술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예술교육과 독서인문교육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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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5-2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민 소통간담회서 도로 환경 개선 등 강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기흥구 보라동과 기흥동에서 각각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후 지난 2년간 상상력을 발휘하며 시 공직자들과 성심성의껏 일한 결과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다른 고장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내며 발전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역 곳곳의 사정이 다르고 지역마다 해결해야 할 현안도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렇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라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는 상습 교통 체증 해소 방안과 파손 도로 복구,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사업 조속 추진 등 도로‧교통 환경을 조속히 개선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박명옥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보라동 일대 교통 체증 해소의 대책으로 많은 주민이 염원하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의 중요한 현안인 만큼 시가 공을 들이고 있다”며 “비용대비편익값(BC)이 잘 나와야 실현할 수 있으므로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화성ㆍ오산 등과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광대 도시철도과장은 “분당선 연장선의 용역 기간이 지난해 말 준공 예정이었지만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성을 올릴 수 있는 추가 검토를 하고 있다”며 “철도사업이 추진되려면 충분한 BC 값이 나와야 하므로 오산시, 화성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선화 통장협의회장은 “보라동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편이라 파손된 도로도 많다”며 “시에서 나름대로 신속히 도로 복구작업을 하고 있지만 몇 일 사이 또다시 파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주기 비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체계적으로 구간을 정해 단계적으로 도로를 깔끔하게 포장할 수 있도록 예산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겠다”며 “보라동 전반의 도로 개선을 위한 검토를 하고 예산 계획도 세울 수 있도록 관계부서가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영식 주민대표가 보라동 일대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화두로 내세우자 이 시장은 “보라동 이마트 부근에서 신갈 면허시험장을 지나 성남 오리 방향으로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지방도 23호선을 지하화하려 한다”며 “지상 도로는 그대로 두고 지하에 도로를 신설하게 되면 지상의 교통 흐름도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보라동 주민의 숙원이던 지방도 315호선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지하도로 설계지침을 바꾸도록 해서 주민 바람대로 지난해 11월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지하차도를 착공하게 된 과정도 덧붙여 설명했다. 이 지하차도는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장애인의 복리 증진과 이동 편의 개선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주민 조현증씨는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지역사회에 어우러져 일원으로 참여하고 싶지만 한계가 많다. 보라동은 장애인이 이동하기 좋게 다수 시설에 평탄화 작업이 돼있어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애인을 위한 각종 용품이 대부분 수입품이어서 국내 기업들이 이들 물품을 많이 만들어 보다 저렴하게 팔 수 있도록 공공 차원의 물품 경진대회를 용인이 열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반도체산업을 적극 육성해서 용인과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버금가는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어르신과 장애인,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라며 "장애인 용품의 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깊이 검토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용품의 국산화, 저렴한 가격대의 용품 보급을 위해 용인에서 경진대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시 전역에서 휠체어를 타고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도 평탄화 작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맞춤형 경사로 사업도 지난해 70군데에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에도 70곳에서 경사로를 만들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어 진행된 기흥동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기흥호수공원 합류부 환경 개선과 도로 개선을 통한 교통 체증 해소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김영숙 통장협의회장은 “기흥호수공원에 횡단보도교를 설치하는 계획을 확정해줘 감사한다”며 “하지만 기흥호수공원 합류부 지역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는데 이것들을 치워주고, 이곳을 매립해 공원을 조성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교완 공원조성과장은 “공세동 214번지 일원 공세천과 기흥호수의 합류부인 해당 부지엔 무단 투기한 쓰레기와 버드나무 씨앗 솜털 등으로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토지를 소유한 한국농어촌공사에 즉시 조치토록 행정명령을 한 만큼 쓰레기는 곧 치워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곳 공원화를 위해선 농어촌공사로부터 토지를 매입해 유원지에서 공원으로 구역을 변경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주민 오정수씨는 “공세동 코스트코 삼거리에서 청구아파트 앞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1차로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심하다”며 확장을 요구했다. 김강일 도로관리과장은 “도로를 확장하려면 부지를 매입하는 등 상당한 예산이 필요할 뿐 아니라 행정절차도 밟아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신호체계를 바꾸거나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등의 아이디어로 교통 체증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에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 꽤 있을텐데 잘 확인해서 도로를 순차적으로 확장해서 체증을 해소하는 등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보는 데 그에 대해 예산확보 문제 등 깊은 연구를 해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 관계자들이 '중장기적 검토'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 말이 상투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검토를 하되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서 무엇인가 좋아지고 바뀔 수 있도록 해보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흥호수공원 단절구간을 연결해 둘레길을 조성한 데 이어 앞으로 220억원 가랑을 투입해 호수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교를 건설하는 계획도 설명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 역점사업과 도로망 확충 계획, 교육 환경 개선 사업,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개설 등 난제 해결 노력, 생활 밀착 행정서비스 등 지난 2022년 7월 취임 후 약 2년간의 도시 발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성과를 주민에게 설명하고 시의 변화된 모습과 앞으로의 발전상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동별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38개 읍ㆍ면ㆍ동 순회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기흥구 보정동과 구성동, 서농동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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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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