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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권익위 중재로 용인8구역 밖 도로개설 민원 합의
    용인특례시는 22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 밖 도로개설 관련 민원이 원만하게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재개발정비구역 밖 도시계획도로 유상매입 이의’와 관련한 현장조정회의를 통해서다. 이번 조정은 용인8구역 조합 관계자 158명이 사업 구역 밖 도로에 편입되는 시 소유 토지 중 24개 필지(2283㎡)를 유상 매입하라는 시에 무상귀속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도로개설 목적으로 공공시설의 용도가 없어지는 경우가 아닌 이상 무상 사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권익위는 사업 지연으로 입주 불편을 겪는 시민 편의 측면에서라도 사업자가 조속히 도로를 공사하도록 시가 사용권을 부여하라는 조정 결과를 냈다. 이 자리에서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과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이명수 용인8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등은 조정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합의가 성립됐음을 확인하는 조정서에 서명했다. 합의에 따라 시는 중2-107호, 중2-108호 등 도로개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1133㎡)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사업시행자는 공사비를 부담해 도로를 개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권익위는 사업 구역 밖이지만 도로개설 계획에 일부 편입된 옛 중앙동 청사부지 등 공유지분에 대해선 사업시행자가 도로 준공 전까지 유상 매입토록 했다. 황 부시장은 “용인시는 시민을 위해 법과 제도 안에서 최선의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왔다”며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련 도로개설 민원에 공감하면서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해 문제 해결을 기틀을 잡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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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용인시 도시경쟁력 강화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친환경 철도교통 관련 제안
    21일 오전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도시경쟁력 강화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친환경 철도교통과 관련해 제안했다. 신 의원은 먼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의하면 경기도의 12개의 노선 중 용인시 관련 노선은 동백신봉선과 기흥광교 용인선 연장선인데, 지자체 재원 조달 적정성 평가에서 용인시가 미흡으로 판정돼 재원 조달 방안 대책과 앞으로 있을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의 행정절차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31일 기준 용인시에 등록된 차량은 51만 2250대로 계속되는 개발과 유동인구의 유입으로 차량의 증가는 불가피하고 교통량 증가에 대한 개선 대책이 절실하지만 도로망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은 기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탄소중립시대에 맞는 친환경 수송수단인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성남시의 경우 트램과 3호선 연장, 8호선 연장 등을 위해, 동두천시는 GTX C노선과 경원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을 위해 철도기금을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며 용인시도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 원활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철도기금 조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기재부에서는 경제성과 정책성만 평가하기 때문에 종합평가인 AHP를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언남지구 개발, GTX 노선 및 인근 계획 중인 철도사업 확정 시 앞으로 전개될 수요 증가치를 제시해 예비타당성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등 경제성을 높일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율현터널의 구난역으로서 기능을 위해 GTX 구성역에 SRT 정차를 건의했다. 율현터널은 세계 4위, 국내 1위의 50.3㎞의 긴 터널로 고속철도 설계 기준상 피난시설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국내외 장대 터널 중 유일하게 구난 승강장(역)이 없어 GTX구성역에 다중슬라이딩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 구성역 승강장을 SRT구난 승강장(역)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얼마 전 시와 주민들의 요구와는 달리 GTX전용 일반 스크린도어로 발주되어 상반기에 설치 예정으로, 향후 경강선 판교역이 일반 스크린도어를 다중슬라이딩 스크린도어로 교체해 KTX를 정차시킨 것처럼 용인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슬라이딩 스크린도어로 교체해 SRT 정차가 가능하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용인의 철도교통 중심의 단기정책으로는 GTX구성역에 SRT 정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얼마 전 시에서 발표한 SRT복복선 사업은 중장기 정책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용인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친환경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적극 행정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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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김기배 수원시 팔달구청장, 해빙기 안전 취약 지역 점검
    수원시 팔달구는 해빙기 도로시설물·건설현장 등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구청장이 직접 함께 현장 방문<사진>을 하며 구민 안전을 살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해빙기 기온 변화와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 공사현장 및 도로시설물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점검 진행 사항을 보고 받았다. 팔달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급한 사항은 응급 보수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예산 및 행정 절차가 수반되는 경우 관련 절차를 적극 추진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꼼꼼한 사전 관리와 점검이 사고를 방지하는 선제적 대응”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재난 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팔달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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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화성도시공사, 국민신문고 실태조사 민원 처리 '우수 기관' 선정
    화성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전국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도, 접수 신속도, 민원 만족도 수준 등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HU공사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HU공사의 이번 성과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투명한 민원 처리 과정을 통한 신뢰 구축에 집중한 결과다. 민원 처리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직원들의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신문고 등의 민원 처리 절차를 일원화·디지털화하여 민원 처리 시간을 50%로 단축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민원 처리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제기한 의견을 신속하게 대응해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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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안산도시공사,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
    안산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작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0건 이상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한 전국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준수율 ▲접수신속도 ▲이송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을 점검해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으로 나눠 평가했다. 안산도시공사는 모든 국민신문고 민원을 법정처리기간인 7일 내에 처리하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업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도시공사는 국민신문고 외 자체적으로 접수하는 민원에 대해 ▲2시간 이내 처리 ▲주요민원 2차 점검 등 신속·정확한 처리를 목표로 민원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김철연 안산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민원처리로 고객서비스를 지속해서 높여가겠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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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용인특례시, 주요 교차로 혼잡 해소하려 신호체계 개선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 한숲시티에서 화성시 동탄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 정체를 해소해 일대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방면으로 대형 화물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백암면 근곡사거리도 양지IC 방향에서 이천시 덕평IC 방향으로 향하는 좌회전 차로의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직‧좌회전 신호를 6초 늘렸다. 기흥구 영덕동 영통고가밑사거리는 횡단보도의 보행 시간을 32초에서 36초로 연장했다.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데다 양방향 8차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 거리(30m)에 비해 보행 시간이 짧아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신흥리입구사거리와 김량장동 터미널사거리~용인TG 교차로, KT앞 삼거리~첫다리 교차로 등 51개 교차로의 신호 운영 체계를 개선해 교통정체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처인구 마평동에서 양지면을 잇는 국도 42호선 중부대로 신평삼거리~추계1리입구삼거리 7.1km 구간 등 6곳에 감응 신호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신호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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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안양시, 특이민원 대응 위한 종합대책 마련
    안양시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특이(악성)민원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이민원이란,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을 갖고 고의적으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민원이나 폭언・협박・기물파손・성희롱 등 불법 부당한 형태의 민원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이 같은 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안양시는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종합적인 대책을 재정비했다. 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시・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35곳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112 상황실과 연계되도록 했으며, 지난해까지 민원실에 안전가림막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특이민원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부서별 대응사항 및 지원내용 전파 ▲웨어러블 카메라 보급 ▲피해직원 휴식공간 마련 등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안전요원(청원경찰)을 지속 배치하고, 민원 발생으로 피소 및 제소 시 공무원의 변호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민원실 폭언・폭행 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민원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지속 운영 ▲민원 응대교육 정례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무원에 대한 폭력과 인권침해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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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객만족 증진과 민원 접점 업무자 정신적 피해 예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시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5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 공공실버주택에서 33개 임대주택 관리단지 관리소장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관리주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 주택관리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민원 접점자들의 정신적 피해를 경감시키고 치유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간담회는 제ㆍ개정된 주요 관리 규정 교육과 사례 및 아이디어 공유를 통하여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관리주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민원 접점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주체의 정신적 피해 예방 및 치료가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지금, 민원 접점자가 현장에서 겪는 고충ㆍ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심리치료 힐링프로그램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지원, 산림치유, 정서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상담, 옥상텃밭 운영, 정보제공 플랫폼 협약 체결, 고령자 에어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을 뿐만 아니라, 민원 접점 업무자들인 관리주체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및 우울 검진 서비스를 통하여 고위험군을 유관기관과 상담 연계 조치를 하는 등 정신적 피해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관리주체 소통을 통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민원 접점자들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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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경기도, 재난위험 예방을 위한 성남시 정자교, 수내교 현장 점검
    경기도는 김능식 안전관리실장과 이진찬 성남시부시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14일 성남시 정자교와 수내교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정자교는 지난해 4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곳이며 수내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중대결함으로 긴급한 보수보강을 실시한 곳이다. 도는 정자교의 기존 차도부를 유지한 채 보도부는 철거 후 재가설 할 계획이다. 수내교는 가설 구조물을 보강해 통행을 재개한 후 가설교 설치 등 통행제한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재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안전관리실 안전특별점검단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물인 노후건축물, 교량, 절토사면 등 7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22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점검 시 지적된 위험해소와 관련된 시정사항은 추적관리해 조치 완료할 계획이며, 개선사항도 현장에 반영되도록 지속 요청할 예정이다. 지난해 안전점검을 통해 시정요구 사항 231건은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매년 지속되는 현장중심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안전을 위한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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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신갈오거리 일대의 구도심 회복을 위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총사업비 166억원으로 조성되는 공유플랫폼 부지를 둘러봤다. 공유플랫폼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청년랩(Lab)실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족 교류 공간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해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관계자의 보고를 듣고 “설명회 등을 열어 시설 마련에 시민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신갈오거리 일대 구도심에 청년들이 찾아오고 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조성에 힘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상반기 인근 공영주차장과 골목길 노상주차장 여유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안내·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과 60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산책 도우미, 도시재생사업 진행 현황을 주민과 공유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플랫폼 구축 예정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기도 했다. 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고 협소했던 쉼터와 벤치 등 조형물 설치와 함께 보도를 확장한 뮤지엄아트거리 조성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보행환경이 쾌적하게 변한 도로를 둘러봤다. 이 시장은 어린이 안심골목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인도 설치로 일상화됐던 불법 주정차가 없어지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가 된 신갈초 주변을 둘러보고 차량 진입을 알리는 안내판 작동 여부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돼 있는 순환자원 회수 로봇 앞에서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고 직접 페트병을 넣어보며 이용해 보기도 했다. 이 시장은 “순환자원 회수 로봇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 2대 설치돼 지난해 2920명이 이용하면서 8359kg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417만 9390원의 포인트를 제공했다. 이달 관곡어린이공원에 2대가 추가 설치됐다. 시는 신갈오거리 상점 50곳이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상점)로 등록하도록 지원하고 하반기까지 50곳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514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주인구와 사업체 유출로 쇠퇴한 신갈오거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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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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