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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평등의식 확산 위한 '먼지차별 근절 자유공모 이벤트' 진행
    용인특례시가 사회 전반의 평등의식 확산을 위해 ‘먼지차별 근절 자유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지차별’은 무심코 사용하는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에게는 차별과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먼지처럼 눈에 잘 띄지 않아 평소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을 빗대어 표현했다. 예를 들면 “무슨 남자가 운전도 못하니?”, “너는 조금만 살을 빼면 예쁘겠다” 등 상대방에게 불쾌감과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말들이다. 이와 함께 “너는 지방에서 왔는데 사투리를 안 쓰네?”,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하니 대단하네요” 등이 차별사례로 꼽힌다. 시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함께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0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사회 곳곳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양성평등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 모든 분야로 공모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 방법은 자신이 겪었던 차별 사례나 단어를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발송하면 된다. 이메일로 접수할 경우,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사례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전시되며,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궁금한 점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양성평등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양성평등 주간은 매년 9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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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 시민 위한 한여름 밤의 음악회
    안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안산시민을 위한 한여름 밤의 음악회’<사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 일환으로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펼치는 대중음악, 트롯, 국악 연주,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8월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지난 8일 진행된 1회차 공연은 ▲노혜성 ▲김미영 ▲보헤미안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안산시지부 ▲안산상록수밴드가 출연해 트롯, 난타, 대금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러 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청량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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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경기문화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LH)와 함께하는 ‘문화누리 체험행사’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LH)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하는 문화누리 체험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이하 LH)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장암주공아파트 1단지(장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입주민 대상 문화누리카드 사업 안내, 신규 카드 이용자 발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기문화재단의 이용지원 서비스인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와 더불어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입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현장에서 아직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에게 발급 상담 및 카드 이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입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LH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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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용인특례시, 목수화가 곽석경이 그린 용인 풍경展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목수 화가 곽석경 작가의 개인전 ‘목수 나무향기의 용인스케치’전이 오는 30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처인구 김량장동 주변의 골목길과 산책로,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등 일상의 풍경과 이웃의 모습을 곽 작가 특유의 다정하고 섬세한 시각으로 담아낸 30점의 스케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목수였던 곽 작가는 10여년 전 용인에 자리를 잡으면서 어린 시절 꾸었던 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골목에서 마주하는 친근한 풍경을 소소하게 그리기 시작했다. 경전철이 역사에 들어오는 모습, 목련 꽃망울이 터지는 순간, 한적한 오후의 경안천 산책로 등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일상의 풍경을 담은 그림을 주로 그려왔다. 지금까지 개최한 개인전만 8차례, 그룹전도 여러 번 참여하며 용인의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곽 작가는 “용인에 처음 정착할 때만 하더라도 참 조용한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눈에 띌 만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일상의 풍경을 담는 일이 더욱 특별해졌다”며 “앞으로 제2의 고향인 용인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림으로 소통하면서 변화하는 용인의 모습을 꾸준히 그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도시와 자연 풍경, 이웃의 일상을 담은 곽 작가의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작활동을 하는 지역 작가들을 위해 도서관 내 전시공간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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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성남시 '세계태권도 한마당' 전야제·개회식 공연 풍성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7.21~24)’ 유치에 성공한 성남시가 각종 공연이 풍성한 대회 전야제와 개회식을 열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 20일 오후 7시 성남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연예인 등을 초청해 총 4000명 참여 규모의 세계태권도한마당 전야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배우 이상인 씨가 진행을 맡는 전야제에는 세계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태주(태권 트로트 가수), 이유리(배우), 이동준(전 국가 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배우) 씨가 총출동해 각종 공연을 펼친다.태권 퍼포먼스, 댄스, 콜라보(협업) 공연 등으로 대회 분위기를 달군다.개회식 공연도 다양하다. 대회 첫날인 7월 21일 오후 4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아나운서 조우종, 김경미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이날 관중만 5000명 참여를 예상하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과 타악기 연주가 라퍼커션, 8인조 댄스 그룹 원밀리언,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해 퓨전 애국가, K팝 군무 등으로 공연 무대를 꾸민다.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성남스포츠센터(중원구 성남동) 등에서 열린다.55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규모다.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시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최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2020~2022년)간 열리지 않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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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2023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장터스테이지] 성료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 7월 8일 토요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2023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장터스테이지’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11일 밝혔다. ‘2023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장터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멈춰진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 야외무대에서 피아올라, 굿비트, 도화예술단 오산지부, 지오앙상블의 공연으로 진행됐고, 여러 장르의 신나는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연주자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오산오색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오산양조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오산장터 오픈주막’과 함께 (재)오산문화재단의 공연이 어우러져 시장문화행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재)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는 상황 속에 즐거움과 흥겨움을 선사하며,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고, 오산 전통시장 활성화에 (재)오산문화재단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장터스테이지’는 오는 9월 23일 토요일 ‘2023 싸전마당 예술장터’와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로 개최될 예정이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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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화성시 역사박물관, 전시 체험 SNS 이벤트 운영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11일부터 여름철 전시 관람 활성화를 위한 SNS 인증샷 이벤트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기록문화실 체험 코너에 비치된 조선시대 편지인 ‘간찰(簡札)’ 또는 토지·노비 등을 사고팔 때 작성한 계약서인 ‘명문(明文)’ 활동지를 작성한 뒤,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또한, 필수 해시태그를 단 인증샷을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보여주면 ‘커피연필’을 받을 수 있다. 커피연필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화성시 노노카페에서 나온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플라스틱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땅속에서 퇴비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장점이 있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화성시 역사박물관 기록문화실은 고문헌 등 기록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화성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조선시대 편지와 계약서를 써보는 경험을 통해 옛 화성인들의 삶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이번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향남읍 행정동로 96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준비한 커피연필 소진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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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안양시, '복지사계절 사업' 여름이불세트 전달식 개최
    안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정문과 접견실에서 ‘복지사계절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가구 대상 여름이불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사계절 사업은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은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운동본부)가 주관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 윤정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여름이불세트(4천만원 상당)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 장애인 53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동시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복지사계절 사업을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535명의 아이들에게 새 학기에 필요한 보조가방(2천2백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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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여름의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숲과 새를 만나요! 숲 체험 및 탐조 프로그램 '들숲날숲: 숲과 새'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숲 체험 및 탐조 프로그램 '들숲날숲: 숲과 새'를신설하여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들숲날숲: 숲과 새'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도심 숲이 주는 이점을 도민들이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숲 체험 프로그램 '숲', 탐조 프로그램 '새' 2개 프로그램이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7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신청 마감 시까지 진행된다. 7월 프로그램의 경우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아 함께 즐길 수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 '숲'은 경기상상캠퍼스의 풍부한 숲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연계된 숲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7월에는 22일, 27일 양일간 그림책 『리디아의 정원』,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를 읽고, 밖으로 나가 직접 숲과 숲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을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재료로 그림 그리기, 모종 심기, 까나페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졸업 입주단체인 ‘포레썸’이 함께 진행한다. 탐조 프로그램 '새'는 도심 속 숲인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새를 알아보고, 계절마다 찾아오는 새들을 관찰하며 기록하는 탐조 프로그램이다. 특히 7월에는 도시 아파트에서 새를 보고 그림으로 기록한 이야기를 담은 책 『맹순 씨네 아파트에 온 새』의 출간과 연계하여 탐조책방 그림작가 ‘맹순씨’와 함께 특별한 프로그램을 꾸밀 예정이다. 국내 1호 탐조책방 입주단체인 ‘탐조책방’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새' 프로그램의 경우, 팔순의 나이에 처음 아파트라는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존재인 ‘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새 그림을 그려온 맹순 씨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북토크’와 탐조책방 박임자 대표의 ‘도시 아파트 새들의 번식 이야기’ 특강, 관찰한 새들을 맹순 씨와 함께 그려보는 ‘새 그림 그리기’ 활동이 탐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담당자는 “경기상상캠퍼스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유휴공간을 재생하여 조성된 경기상상캠퍼스의 공간과 100년의 숲에 대해 한발 더 깊은 이해를 갖게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들숲날숲: 숲과 새' 프로그램은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일반 회차뿐만 아니라 기관 및 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단체 대상 회차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상상캠퍼스 또는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각 수업 3일 전 16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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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수원시, 일월수목원에 가면 故한용진 조각가 작품 만날 수 있다
    수원 일월수목원에 가면 ‘한국 추상조각의 1세대’로 꼽히는 故한용진(1934~2019) 조각가의 돌 조각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영미술관이 소장했던 작품들이다. 김이환 전 이영미술관장은 2020년 수원시에 한용진 조각가의 석재 조각품 기증 의사를 밝힌 후 2022년 “수원시 일월수목원 조성에 사용해달라”며 작품 8점을 기증했다. 수원시는 조각품을 방문객이 볼 수 있도록 일월수목원 내 숲정원, 초지원 등 주제 정원에 전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5월 19일 열린 일월수목원 개원 행사에서 김이환 전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한용진 조각가는 1963년 故김환기 화백과 함께 제7회 상파울루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했다. 1967년부터는 뉴욕과 제주도를 오가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다가 지난 2019년 뉴욕에서 별세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캘리포니아의 레딩시청 조각공원, 덴마크의 헤르닝미술관, 시카고대학 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이영미술관, 보성고등학교,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김종학 화백 스튜디오에서 소장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석재 기증품은 일월수목원 초지원, 숲정원 등 주요 지점에서 볼 수 있다”며 “일월수목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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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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