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문화 스포츠 연예
Home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실시간 문화 기사

  • 시흥시, 청소년이 주도하는 으뜸성장챌린지 '에코박람회' 개최
    시흥시는 ‘제2회 2023년 시흥시청소년주도 으뜸성장챌린지 에코박람회’<포스터>가 오는 9월 2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야외공간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진행 중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성장 주기별 도전과제 이수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 특성화 종합성장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에코박람회는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선택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월곶,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에코창의기획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시흥시 환경단체 및 재단 산하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 협력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ㆍ주도했다. 박람회를 통해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에코박람회는 크게 ‘해양, 토양, 대기’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청소년 공연과 전문 축하공연, 환경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를 위해 ‘현수막 제로(Zero),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부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체험 부스 운영에 사용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생분해, 환경 보호 인증마크를 획득한 물품이다. 이외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행사가 운영된다. 또, 스템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에코 선물 세트를 선착순으로 3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3년 에코박람회는 환경보전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거리가 많은 만큼,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3-08-28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 신통방통 위아더 요즘전통(通) 대축전 참가자 모집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권선청소년수련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신통방통 위아더 요즘전통[通] 대축전‘추석편’<포스터>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통방통 위아더 요즘전통[通] 대축전은 현재와 전통을 잇는 전통놀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석을 주제로 ▴추석 전통문화교육 ▴가족 대항 전통놀이 대회 ▴포토존을 운영한다. 권선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우리나라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과 관련된 전통놀이 활동을 통해 고유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9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실제 프로그램 운영은 9월 23일이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3-08-27
  • 공간 운영자에서 지역문화 활동가로! 광명문화재단‘생기발랄 문화의집’참여 공간 모집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명 생활권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공 공간 부족 극복 및 다양한 문화주체 성장을 지원하고자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모든공간31’'생기발랄 문화의집'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시 소재 문화활동 가능 공간 운영 시민이라면 누구나 '생기발랄 문화의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에 선정되면 공간별 최대 500만 원 예산 규모의 기획프로그램과 공간 간 네트워킹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2020년부터 총 52곳의 공간을 선정하여 시민들의 문화모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써 무료 대관을 제공하고 37개의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1,320여명의 시민들과 만났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공간 운영자가 지역문화 활동가로, 개인의 공간이 우리 문화의집으로 확장되는 변화의 과정을 함께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공간의 성장을 위하여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3-08-25
  • 안산문화재단, ‘청년예술프로젝트 동고동락’ 청년예술제 개최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이 오는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청년예술프로젝트 동고동락’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고동락은 청년예술인들의 성장 발판 및 창작 작품 발표 기회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이다. 특히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청년기획단’이 되어 재단과 함께 공동기획 및 운영하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다. 청년의 날 주간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동고동락 청년예술제는 ▲청년 작가 전시회(9월 14~24일) ▲청년 예술 콘서트(9월 15~16일)로 개최된다. 청년 작가 전시회 ‘청(請)신호_고요한 파동, 12개의 울림’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작가 12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재기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총 54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동물들의 표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부터 동화 감성의 단편 영화, 서스펜스 추리극의 오디오 드라마까지, 저마다의 작품 속에 투사된 청년 작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열리는 청년 예술 콘서트 ‘청(聽)신호_파동이 우리를 주파할 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인 15팀의 청춘을 이야기한다. 판소리 5바탕의 악당을 사연 있는 주인공으로 재구현한 전통예술 공연부터 레트로와 트렌디함을 병합한 뉴트로 댄스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청춘을 이야기하는, 청년 세대가 전하는 다채로운 파동을 느껴보며 그 위에 실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해본다. 동고동락 프로그램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동고동락 인스타그램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3-08-25
  • 2023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개최
    화성시가 오는 9월 16일 ‘2023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사진>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는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건강달리기, 펫티켓 퀴즈대회, 토크콘서트, 동물등록제·유기동물·길고양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너 운동회와 나도스타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놀이터, 무료 건강상담, 문제행동 교정상담, 다양한 플리마켓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달리기와 반려동물 사진콘테스트는 오는 31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이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3-08-25
  • 안산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전인권 밴드 합류… 최종 라인업 공개
    안산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디뮤지션 최대 축제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최종 공개된 라인업을 살펴보면 전인권 밴드, 카디, 이근형(작은하늘)과 인디스땅스 결선에 오른 더 픽스, 사운드힐즈, 왓에버댓민즈, 원디비(1DB), SEMA 등 5개 팀과 오픈 스테이지 8Train, UN, Funkin Cat, SEESEA, yunji, QUIBBIE, RB, CONG VU, GCM 등 9개 팀까지 추가로 17개 팀이 합류한다. 앞서 지난 11일 1차 공개된 23개 팀과 이번에 추가 공개된 17개 팀까지 최종 40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25일 오후 2시부터 오피셜 티켓이 오픈된다. 오피셜 티켓은 요일별 1일권(3만원)과 2일권(6만원), 3일권(9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오피셜 티켓은 당초 1일권만 한정판매를 계획했으나, 1일권을 요일별 각각 구매 시 중복 수수료가 발생해 2일권과 3일권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18일 2일권(4만원)과 3일권(5만원)으로 준비된 얼리버드 티켓은 공식판매 시작 1시간 만에 3일권, 3시간 만에 2일권이 모두 매진됐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뜨거운 관심 속에 전량 매진된 얼리버드 티켓 만큼이나 공식 티켓 판매 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3-08-25
  • 용인문화재단, 가을밤 청춘들의 이야기…9월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 개최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윤딴딴, 초승 출연의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 9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공연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는 지난 5월 ‘죠지X새벽공방’, 7월 ‘영지X키코’와 함께 공연을 선보였으며, 두 공연 모두 폭발적인 관객 반응과 전석 매진을 기록해 무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높이며 성료 됐다.이번 9월에 선보이는 올해 마지막 회차 공연에서는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 싶은 밤’, ‘밤에 잠이 안 올 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국 인디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출연해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이한다.또한 2020년 9월 첫 번째 싱글 ‘내게 가까이 붙어 걸어 줄래’로 데뷔해 꾸준한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초승’도 함께해 가을밤의 감성과 낭만, 마음의 힐링까지 채워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공연은 팬미팅, 토크쇼 등 다수의 행사 진행으로 활약 중인 ‘MC 주긍정’이 관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매개자로서 함께해 가을밤 청춘들의 감성을 다채로운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3-08-25
  • 수원문화재단, 2023 도시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태도, 도시' 뜨거운 호응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수원시 행궁동 일대에서 진행한 '태도, 도시' 콜로키움<포스터>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태도, 도시'는 로컬콘텐츠 지원사업의 교육 및 콜로키움 행사로,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온 로컬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창의적 공동체를 향한 문화도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정, 중간지원조직, 로컬브랜드, 기획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 로컬콘텐츠 창제작 사업 협력 및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존공간과 함께했다. 세부 강의 프로그램은 ▲김혁주(비로컬)의‘로컬브랜드의 성장’ ▲전충훈(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의‘로컬 혁신 기획’ ▲이철호(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의‘로컬 재생(개발) 모델’ ▲천인우(PQR)의‘로컬브랜딩’ ▲최도인(메타기획컨설팅), 안영노(문화기획자)의 콜로키움 '태도, 도시'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오픈마이크를 통해 로컬과 도시에 대해 참가자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5주간의 여정을 통해 도시의 주체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도시를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혁신을 모색해 볼 수 있었다. 기획과 운영을 맡은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는 “'태도, 도시'를 통해 수원시가 창의적인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또한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태도, 도시'를 시작으로 지역의 각 주체가 상호교류를 통해 로컬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콘텐츠로 전환할 가능성을 만들었다”며, “지역 내 여러 주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소통이 끊임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3-08-25
  • 시흥시, 고립에서 연결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과 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고자 9월 13일 시청 늠내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13년 개소 이후 10년 동안 진행한 자살예방사업 성과와 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한 시민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후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으로도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포토존, 자살유가족 작품 전시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고립에서 연결로! 자살 예방에 대해 지역사회가 답하다’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내용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이영문 전 국립정신건강센터장)에 관한 기조 강연에 이어 5개의 주제 발표가 마련돼 있다. ▲시흥시 자살 예방 네트워크 현황 및 방향(백현정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팀장)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지역사회 연대 방안(고일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통한 자살예방(오명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주무관) ▲시민이 시민을 돕는 자치 활동(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소통과 참여로 함께 만드는 마을 활동(윤봉한 매화희망센터 운영위원장) 순서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이 좌장이 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사전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아울러,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로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자살 예방의 날 주간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우리 동네 자살예방센터에 대해 알아보는 이벤트로, 9월 4일에 센터 누리집 행사 페이지에 접속해 자살예방센터 관련 퀴즈를 풀거나, 시흥시 내 주요 공원에 자살예방센터 현수막을 인증하고 따뜻한 위로 한마디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9월 22일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3-08-25
  • 경기도 ‘더 큰 평화’를 위한 ‘디엠지(DMZ) 전시 : 체크포인트’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디엠지 일대에서 8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현대 미술 전시 ‘디엠지(DMZ) 전시: 체크포인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영역 중 하나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8월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파주,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연천에서 진행한다. ‘DMZ 전시: 체크포인트’는 27명의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회로 한국의 분단 상황과 디엠지 접경지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디엠지 전시 큐레이터는 광주비엔날레 대표를 역임했던 아트선재센터의 김선정 예술감독이 맡았다. 김선정 큐레이터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디엠지라는 장소를 여러 다른 시선에서 다룬다”라며 “디엠지를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은 무거운 역사와 정치에 비해 어쩌면 감성적이고 가벼워 보일 수 있지만, 이 가벼움 안에 여러 층위의 생각과 상상이 담겨 어느 곳으로든 날아가 새로운 이야기를 싹틔울 씨앗처럼 퍼져나갈 것이다”라고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전시는 경기도 디엠지(DMZ) 일원의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파주는 북한의 개성공단이 내려다보이는 도라전망대와 미군이 남기고 떠난 군 시설이자 근대 문화유산인 캠프그리브스, 수천 개의 바람개비가 맞이하는 일상 속 평화의 공간인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 연천은 민통선 내부에 있었던 안보전시관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 연강갤러리와, 북한 원산까지 이어지는 경원선 중 신망리역, 대광리역, 신탄리역 세 역을 엮은 ‘경원선 미술관’의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임미정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은 “이번 전시가 DMZ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이 유쾌하지만 진지한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을 출발하는 전시해설 버스 투어, 임진각을 출발해 파주 전시장을 경유하는 디엠지 평화관광 전시해설 버스 투어 등이 있다. 작가와의 대화, 장수미 안무팀의 퍼포먼스, 관객참여 페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디엠지 오픈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정전 70년을 맞아 경기도 디엠지를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주요 관광지에 전시가 새롭게 진행되는 만큼 기존에 방문하셨던 분들도 재방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3-08-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