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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두달전 입주한 반도체장비 기업 방문해 “성장 돕겠다”
    용인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 왼쪽>이 처인구 남사읍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지난 8월 통삼산단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연면적 6만8402㎡ 규모로 반도체 중고장비 정비·유통시설을 비롯해, 반도체 원판을 제작하고 소재·부품·장비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클린룸 등이 설치돼 있다. 이 시장은 17일 이곳을 방문해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와 함께 1500여 대의 반도체 중고장비가 전시돼있는 항온항습 전시장과 ‘1000 클래스 R&D 파운드리 클린룸’ 및 ‘100000 클래스 클린룸’ 등을 둘러봤다. 클래스는 반도체 생산라인인 클린룸의 등급을 가리키는 말로, 1000 클래스는 축구장에 개미 한 마리 크기의 먼지만 존재하는 최고 수준의 청정도를 뜻한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 반도체 중고장비 시장이 7조원 규모이고 한국 시장은 1조원 규모인데, 그 중 2500억원 규모를 서플러스글로벌이 담당하고 있다”며 “중고 반도체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2030년에는 서플러스글로벌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플러스글로벌 용인 클러스터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이 다수 입주할 예정이어서 훌륭한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는 2030년까지 클러스터를 현재의 4배인 약 26만㎡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용인시와 함께 반도체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고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기 위해 좋은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한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생각은 확고하다. 나쁜 규제는 가능한 신속하게 혁파해 나갈 것"이라면서 "서플러스글로벌의 청사진이 대단하다.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는 원삼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 외에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과 용인 플랫폼시티에 소부장 R&D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초석을 닦고 있다"며 “서플러스글로벌이 든든한 동반자가 돼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전 세계 대부분의 반도체 팹, 장비 제조사들을 포함 4000개 이상의 반도체 기업들과 4만 대 이상의 반도체 중고장비를 거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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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평택시, 평택항마라톤대회서 ‘슈퍼오닝’ 홍보 마케팅 추진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항에서 개최된 ‘2022 평택항 마라톤대회’에서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사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규제 완화 이후 4년여 만에 개최되는 평택항 마라톤대회로 전국에서 참여한 약 5,000여 명의 참가 인원을 대상으로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을 전시 및 시식회를 진행, 평택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소개하여 대회에 참여한 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택농산물을 많이 사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람회 및 각종 직거래장터와 지역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평택 농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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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주신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사진>이 13일 수원시보훈연구원에서 열린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와 지역 발전에 든든한 동행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 여러분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70년을 한결같이 헌신해주시고, 코로나19 시국에도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태주셨다”며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님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회원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양현주 수원시재향군인회 이사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경 수원시 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회원이 서로를 가족처럼 아끼며 사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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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박승원 광명시장,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
    광명시는 지난 12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 노인복지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웃에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및 단체 유공자 등 15명을 표창하고, 100세가 되신 어르신 두 분에게 청려장과 장수지팡이를 수여해 경로효친 사상과 효 문화를 기렸다. 박종애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사회의 웃어른으로서 받으려고만 하지 않고 배움과 나눔에 앞장서서 모두가 행복하고 웃는 광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과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신 여러 단체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명시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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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이권재 오산시장, 아동폭력 근절 챌린지 캠페인
    이권재 오산시장<사진>이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 근절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END Violence)에 나섰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온라인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UNICEF)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전세계에서 펼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챌린지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아동 폭력 근절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유니세프, #END Violence, #아동 폭력 근절)를 포함하여 SNS에 게재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3명을 지명한다. 이권재 시장은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또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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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민선8기‘이상일용인’, 실현-화협-융성의 확 바뀐 100일
    - 실사구시 : 민심 한달장정, 간부회의 출이고 금요캐주얼데이 등 업무방식 혁신 - 현장중심 : 시장이 현장에 가야 시민이 산다, 거의 매일 민원-문제 현장 출동 - 화력집중 : 중앙정부 각 부처 방문해 용인 인프라 시설 지원 유치 총력 - 협치메이커...고기교 확장 등 난제, 회의/방문/서신으로 확실한 결실 - 융성 반도체 -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 총력 - 성숙 시민 – 첨단산업 기반으로 ‘수준높은 용인생활’시민르네상스 기반 구축 민선 8기 용인특례시 이상일호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돛을 달고 순항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고기동 등 수해 현장을 진두지휘한 것을 시작으로 38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 운영에 대한 값진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의 간소화 등 업무 다이어트도 단행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및 기흥구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등을 발판으로 한 ‘L자형 반도체벨트’ 구축을 위한 보폭도 넓히고 있다. ■ 실사구시 : 민심 한달장정, 간부회의 줄이고 금요캐주얼데이 등 업무방식 혁신 이상일 시장 당선 직후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조직문화가 바뀌었다. 이 시장은 첫 직원소통회의에서 매주 금요일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자고 제안, 직원들이 큰 박수로 화답하면서 용인시에서는 매주 금요일 ‘진·캐주얼 데이’가 운영되고 있다. 매주 열리던 간부공무원회의는 월 2회로 줄었고, 시장이 주재하는 모든 회의는 30분 이내 종료가 원칙이 됐다. 실·국·사업소별 주간업무계획 취합과 간부회의 보고자료 작성을 행정력 낭비 사례로 지목, 이를 폐지했다. ■ 현장중심 : 시장이 현장에 가야 시민이 산다, 거의 매일 민원-문제 현장 출동 이 시장은 지난 7월 1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집중호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인근은 8월 집중호우로 동막천이 범람해 38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 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직접 전화해 담판을 벌이는 등 고기교 일대에 대한 국가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냈다. 이 시장은 8월 8일 기흥구 구갈동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38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7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시정비전과 지역발전 구상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용인민심 한달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화력집중 : 중앙정부 각 부처 방문해 용인 인프라 시설 지원 유치 총력 이상일 시장은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를 직접 찾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7월 14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도로·환경·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한 윤석열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15일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회동해 용인 반도체·AI고등학교 설립과 기흥 역세권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서 서한문을 보내고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광주~용인 연장 등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전화 통화를 통해 서한 내용을 설명하고 용인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당선 직후인 6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을 만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대통령실과 윤석열 중앙정부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설파했다. ■ 협치메이커...고기교 확장 등 난제, 회의/방문/서신으로 확실한 결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 성남시와의 협치를 통해 매듭짓지 못했던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도 이끌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인 7월 2일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회의원(성남분당갑)을 만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고속철도 SRT 수지·분당 정차역 신설, 용인 고기동~성남 대장동 간 교량 확장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경기도, 성남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지난달 26일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경기도-용인시-성남시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융성 반도체 -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 총력 이상일 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시정 구호로 내걸고 용인에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조성, 용인특례시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연장과 같은 교통·도로망 확충,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가칭)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 행정적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우선 반도체고속도로는 민자노선을 활용할 계획이다. 화성 봉담읍에서 용인 남사와 이동, 원삼, 백암을 지나 충청북도 충주를 잇는 73㎞구간이다. 반도체 고속도로를 따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을 포진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발전하는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주변에 반도체협력단지 23만 8000㎡의 산업단지 물량을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았다. 이동읍에는 27만㎡의 제2용인 테크노밸리가 승인됐다. 용인특례시는 고속도로 주변 남사·이동·원삼 일원에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해 입주기업 수요조사와 입지검토를 진행 중이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도 추진한다. 산을 따라 굽은 도로를 곧게 펴고 확장해 반도체 기업 간 물류 이동과 시가지로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강선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GTX 공약과 연계 방안을 구상 중이다. 5년 단위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2~3년 안에 다시 짜야 할 것으로 판단, 이 시기에 경강선 연장선을 관철시킬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철도망 구축을 공약한 5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다. ■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 강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 자립을 위해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내에 소부장 R&D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테스트 베드(Test-bed)를 건립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분석하고 테스트까지 해 본격적으로 양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AI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관내 대학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기술개발·인력양성·집적화단지조성 등을 위한 지원 방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에 따라 4년 주기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반도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반도체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관련 분야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육성계획 수립 및 자문을 맡는다. 시는 이달 안에 관련 행정절차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용인시의회에 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시는 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행정서비스 지원부터 반도체산업을 비롯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국 단위의 전담 부서 설치도 추진 중이다. 반도체 관련 2개 과와 신성장전략을 담당하는 과,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을 지원하는 과를 포함한다. ■ 성숙 시민 – 첨단산업 기반으로 ‘수준높은 용인생활’시민르네상스 기반 구축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및 첨단산업의 융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도시문화 르네상스를 기획하고 있다. 각종 개발이익 환수 및 기부채납을 통해 SOC를 확보하고 시민의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한 기반시설 확충, 생활체육시설 정비와 신설 등으로 수준 높은 용인생활을 견인해 시민 르네상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용인시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행사를 마련하고, 용인의 유구한 역사와 관광자원과의 융합을 준비하고 있다. 성리학의 기초를 닦은 고려 후기 중신 포은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충렬서원’, 조선 중종대 개혁정치가이자 사림파의 대표 정암 조광조의 학덕과 뜻을 기리는 ‘심곡서원’, 평생 실용적 학문을 추구한 실학의 시조 반계 유형원의 묘 등은 용인시만 가지고 있는 소중한 역사 자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00일간 많은 일이 있었다. 눈 코 뜰 새 없이 지냈다”며 “시정의 답은 시민들에게 있다는 일념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소부장 기업들을 모으고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완벽하게 조성하는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며 “반도체를 발판으로 각종 생활시설들을 확충하고, 용인의 유구한 역사와 관광자원을 융합해 용인 르네상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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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이민근 안산시장,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상권활성화 방안 논의
    안산시는 지난 7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상권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사진>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정동관 회장과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물가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는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적극 추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마련 등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 전담 조직을 조속히 설립하고,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도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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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정명근 화성시장, “직원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월례조회 만들 것 ”
    6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월례조회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월례조회를 예고하며 “일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초부터 ‘희망톡톡 간담회’등 고위 공직자부터 8~9급 공직자까지 여러 차례 만남을 진행해온 정 시장이 이벤트성을 넘어 정식 소통의 장으로써 월례조회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날 월례조회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단장, 부서장, 산하기관장, 공직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성형 보타닉가든 추진 국외출장 결과보고, 민선 8기 취임 100일 이벤트, 직원 홍보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앞서 정 시장이 경직된 공직문화 바꾸기의 첫걸음으로 진행한 ‘월요일에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의 공모 결과가 소개돼 공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240건이 제안됐으며, 그중 월요일 아침 특식 제공 등의 8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돼 금년 11월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진 취임 100일 이벤트로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다짐과 약속을 적어 종이비행기를 날렸으며, 정 시장과 신규 공직자가 함께 축하 백설기를 절단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지난 100일간 28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양방향 월례회의와 마찬가지로 찾아가는 시정현안 설명회 등을 통해 더욱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5일 남양읍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7일 동탄출장소,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1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21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주요관심사업 설명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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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6
  • 이민근 안산시장, 취임 100일…"위대한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만들 것"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위대한 시민과 함께한 103건의 공약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지금, 위대한 시민들의 지혜와 공동체의 힘으로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민선8기 안산시는 이번에 확정한 공약 103건을 통해 초지역세권, 89블록 등 대규모 개발사업 방향을 조속히 결정짓고, 장상·신길2,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시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 도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화두로 제시하고 있는 신도시 재정비에 맞춰 도시재생 뉴딜과 혁신지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원도심 노후주택 지원에 역점을 두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라고 강조했다.이민근 시장은 아울러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을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클러스터로 조성해 안산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시장은 “윤석열 정부 공약인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 등 미래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한양대 혁신파크, 로봇산업 육성, 의료 인프라 확충 등 산·학·연 정책 협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이 같은 계획을 통해 서해안 경제벨트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한편, 국가산단 유휴부지·시화호 간석지 등에 첨단 R&D 산업단지를 새롭게 확충해가겠다는 구상이다.이 시장은 또 민선8기 안산시의 핵심 키워드인 ‘청년’과 ‘경제’를 강조했다.이 시장은 “5천억 원 규모의 청년벤처기금을 임기 내 조성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복합청년지원센터 건립, 창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꿈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청년정책관을 시장 직속으로 편제하고 소상공인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민선8기 안산시는 이밖에도 산적한 미래현안에 대한 청사진도 공약에 담아냈다.이 시장은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미래연구원을 설립해 지속발전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는 등 시민과의 정책 소통을 확대하고, 도시를 보다 체계적으로 경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또 복지정책과 관련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추진, 복지수요를 합리적으로 검토해 지원이 더 필요한 곳에 집중투자하겠다는 방안도 밝혔다.특히 취임 직후 지난달 말까지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건의사항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내년도 예산안에 우선 반영하겠다며 시정구호인 ‘시민과 함께’를 행동으로 입증해나간다.이 시장은 끝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정당, 지역, 이념을 넘어 오직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 여러분만 보고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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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6
  • [인터뷰]한지숙 시흥시의회 의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지 두 달여 시간이 지났다.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한지숙 시흥시의회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져본다.<편집자 주> ▶초선의원으로 임기 시작 후 업무보고, 의원간담회, 현장방문 등 많은 의정활동을 하셨는데 그 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일할 기회를 주신 시흥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짧지만 강하다.' 라는 모광고의 카피라이팅을 기억하세요?(하하) 제 지난 두 달에 대해 한 줄로 표현해보자면 그 표현을 빌려오고 싶습니다. 7월 제300회 임시회 중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보고를 들으며, 시민분들을 위해 할일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장방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내 사회적 기업을 탐방하고, 오이도와 월곶일원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의 진심을 직접 목격했죠. 시의원이 되기 전 유관단체장을 하면서 단지 시흥시의 노력부족으로 주민지원과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각각의 민원마다 집행부의 현실적인 사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주민분들의 이상과 시흥시의 현실 그 중간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 의원 하시기 전에 국민캠프 수도권대책본부 여성본부 시흥시본부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등 정치 활동을 하셨는데 정치에 입문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 저의 꿈은 경찰이었어요. 사람을 좋아하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 때문에 간절하게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시험 자체를 못 보게 되어서 접게 된 꿈이에요. 정치와 저는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우연한 기회로 정치를 하는 지인을 만나게 되었고 하는 일을 살펴보니 내가 생각하는 정의와 가치가 실현되게 하는 멋진 일이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어느 정치인의 유세차에 타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제가 맡는 일이 늘어났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의원님께 시흥시란? "저의 꿈이 실현되는 곳이죠. 그 옛날 국민을 위해 나쁜 사람들을 잡겠다는 소녀의 그 순수하고 간절한 꿈이 정치라는 다른 모습을 통해 실현되게 되었어요. 시흥을 생각하면 경찰 준비를 하던 그 때처럼 가슴이 뜁니다." ▶시의원이 되고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저 스스로는 달라진 점이 없는데 주위에서 조금 다르게 대하시는 것을 느껴요. 저는 단지 그 분들의 대변인이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원’이라는 신분이 아직은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더욱 겸손한 자세로 그분들을 섬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자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대신 표현해드리는 자리인데 보이지 않는 벽을 느끼시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저희도 엄연히 정무직 공무원이고, 공무원을 영어로 하면 public servant, 공공을 위한 일꾼이잖아요." ▶ 어릴 때 꿈은 무엇이셨는지 궁금합니다. 하시던 일과 달리 시 의원이 되셨는데 본인과 잘 맞으시는 거 같으신가요? "저는 할 말은 해야 하는 성격인데, 시민을 위해서 할 말을 하는 것이 제 시 의원으로서의 본분 중 하나여서 너무 잘 맞아요. 그리고 워낙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고, 사람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어서 많은 시민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민원 해결도 해드려야 하는 이 직업이 재밌고 보람찹니다. 가끔 쉴 새 없는 일정 속에 지칠 때도 있는데 저 덕분에 민원이 해결되셨다고, 제가 하는 의정활동을 응원한다고 하시는 시민분들을 통해 재충전됩니다." ▶교육, 복지, 경제 등 관심을 두고 살펴보시는 분야가 있으신가요? "미용 봉사를 오래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미혼모 친구들을 많이 만났는데 사회적인 시선으로 본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내놓지 못하고 곪고 있었어요. 이 주제에 대해서는 도당에도 논문으로 제출한 바가 있을 만큼 꼭 해결하고 개선하고 싶어요. 조례·정책제안·간담회 등으로 미혼모가 아프지 않은 시흥을 만들고 싶어요."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시흥시가 시 승격이 된지 벌써 올해로 34년이네요. 34년, 그 긴 시간 속에 얼마나 많은 성장과 좌절과 민원과 이야기들이 있을까요? 어마어마하겠죠. 일단 전 그 34년을 공부해보려 해요. 깊고 진하게 파고들어서 깊어진 시야와 관점으로 앞으로의 30년을 구상해봐야겠죠. 잠깐 큰소리 내고, 민원 몇 가지 해결할 마음으로 시 의원이 되어보겠다 다짐하지 않았습니다. 정치는 올바른 가치를 공평하게 나누는 일이잖아요. 제가 많이 알고, 올바른 판단을 해야 시민분들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공부는 앉아서도 해야겠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많이 듣고, 뛰어야겠죠. 진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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