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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쉼없이 뛰었다
    2021년 수원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지원했다. 또 수원특례시가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걸음을 재촉하는 한편 약속사업들도 결실을 맺었다. 특히 수십 년간의 숙원이던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드디어 민관의 협력으로 자진 폐쇄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들이 성과를 올리면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 우뚝 서며 지친 시민을 위로할 수 있었다. ◇집단면역과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올해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예방접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예방접종이 일상 회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정부의 방역정책에 발맞춰 백신이 공급되기 이전인 올해 초부터 접종 대응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수원시를 4개 권역별로 나눠 운영됐다. 4월1일 첫 번째로 영통구 아주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는 수원지역 최고령이었던 104세 어르신을 포함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이후 같은 달 22일 2호 센터가 권선구 정현 중보들 테니스센터에, 29일 3·4호가 장안구 국민체육센터 종합운동장과 팔달구 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에 문을 열었다. 한 달 내에 총 4개의 접종센터를 가동해 하루 최대 3600명의 시민을 접종하며 원활한 접종과 접종률 확대의 첨병으로 활용했다. 특히 수원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센터별로 지역 내 대형병원과 협력으로 안정적으로 의료 인력과 약사를 배치할 수 있었고,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클린벤치(무균작업대)를 지원해 백신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수원시민들의 편리한 백신접종을 위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원책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접종을 시작할 때 혼란이 없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을 개별 지원하기도 하고, 콜센터 운영과 셔틀버스 및 키오스크 도입 등의 방법을 찾았다. 덕분에 수원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1차와 2차를 합해 총 33만여 회의 접종이 이뤄졌다. 10월28일 수원시민의 2차 등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겼고, 수원시는 접종센터 운영 214일만인 지난 10월31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 권한 확보 노력 지난해 말 특례시 입법화를 결실로 맺었던 수원시는 올해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걸었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수원특례시추진단을 구성해 이양 사무 등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을 발굴하고 건의하기 시작했다. 다른 특례시들과의 연대도 강화했다. 용인시, 고양시, 창원시 등과 함께 4개 특례시 권한 확보 공동 TF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정부 기관과 기구를 찾아가 특례권한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방법을 건의하며 공동으로 대응해 나갔다. 특례사무를 발굴하고 관계 법률과 시행령의 개정방안을 마련해 건의한 특례시 권한 확보는 이제 막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사회복지급여 산정 시 적용되는 기본재산액 기준 상향이 내년 1월13일부터 개정돼 그동안 수원시민이 받았던 차별의 일부가 개선되기 때문이다. 지난 1년간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특례시장들은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수차례 찾아갔다. 불합리한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을 개선해달라고 꾸준히 건의하기 위해서였다. 공동성명과 릴레이시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정을 요구하고 설득한 끝에 정부는 지난 16일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 덕분에 수원시민들은 특례시민이 되는 내년 1월13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재산액을 대도시 기준으로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특례시를 지역구분상 대도시로 포함하는 고시에 따라 수원시의 기본재산액 공제액은 중소도시 4200만 원에서 대도시 6900만 원으로 상향된다. 특별·광역시 시민들과 동등한 기준으로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 생계급여 수급 가구당 월 최대 28만 원의 급여가 증가하고,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일부는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 2021년은 수원시와 수원시민의 숙원이었던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해로 기록된다. 1960년대 이후 수원역 인근에 자리잡기 시작했던 성매매업소들은 지난 5월31일 밤 모두 자진폐쇄했다. 60여 년 만에 물리적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성매매집결지가 사라진 것이다.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경찰과 시민단체, 주민과 협력한 거버넌스의 결과물이다. 수원시는 지난 2014년 4월 ‘수원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집결지 폐쇄를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며 2019년 1월에는 ‘수원역 가로정비추진단’을 신설해 소방도로 개설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3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 종합계획’과 수원서부경찰서의 ‘여성안심구역’ 지정이 이뤄졌고, 4월에는 염태영 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공동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결국 성매매 업주들은 업소를 자진 폐쇄하고 철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진 폐쇄 이후 일대는 환골탈태를 준비 중이다. 업소들이 사라진 팔달구 매산로1가 114번지 일원은 22년 만에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에서 해제돼 누구나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성매매집결지 내 소방도로개설(2단계) 사업’ 공사가 진행돼 2022년 말이면 폭 6m, 길이 50m의 훤한 도로도 생긴다. 수원시는 소방도로개설구간 내 잔여지와 건물 1개 동을 활용해 거점 공간을 조성, 전시와 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녹지공간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2019년 12월 ‘수원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한 수원시는 피해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 올해는 오랜 기간 직장 운동부를 운영하고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온 수원시의 스포츠 지원이 결실을 맺는 한 해였다. 덕분에 수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누적된 시민들에게 짜릿한 흥분과 큰 위로를 선물할 수 있었다. 시작은 여서정이었다. 수원시청 체조부 소속 여서정 선수가 지난 8월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 유난히 올림픽 메달 운이 없던 수원시청에 첫 경사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씨름단에 소속된 임태혁 선수가 금강장사 17회, 통합장사 2회, 태극장사 1회 등 현역 중 최다 우승자를 기록하며 수원시청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특히 올해부터 수원시는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이 모두 연고한 도시가 됐다. 9월30일 수원시로 연고지를 옮긴 수원KT소닉붐은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수원KT소닉붐아레나로 이름을 변경하고 활약을 펼치며 현재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원FC는 K리그 1부리그 승격한 올해 5위를 기록했다. 창단 이래 처음으로 파이널 A리그에 진출하고, 내년 강등 걱정 없이 경기할 수 있는 성과를 올렸다. 수원시민의 염원으로 2013년 창단한 kt wiz 야구단은 KBO리그 정규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내달리면서 수원시민의 기쁨이자 자랑이 됐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어 앞으로 태권도 진흥과 보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등 스포츠 중심 도시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를 위한 약속과 실천의 성과 수원시는 지난 9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한 ‘제12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민선 5~7기 중 지방선거가 실시된 해를 제외한 모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7회, 우수상 2회를 수상하며 약속사업 평가에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빠짐없이 수상한 기록이다. 올해는 권익개선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다. 공동주택 청소노동자 등 휴게시설 개선사업과 택배 및 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비정규직의 노동 복지 향상 및 지원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민의 편익을 높이는 적극행정 분야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수원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9월에는 ‘2021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기에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행정절차 간소화와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 지원 및 보호, 사전컨설팅 제도 운용은 물론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등이 주효했다. 수원시와 수원시민의 협력도 좋은 성과를 냈다.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천마스크 제작 및 나눔, 방역활동지원단 활동,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등 민간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 공직자와 수원시의회는 물론 시민들이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값진 결실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기나긴 감염병과 싸움에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방역에 애쓰는 의료진 및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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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1
  •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공간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개장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인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16일 개장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개장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오산시 인사들과 반려동물 공존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와 파트너십을 맺은 SBS의 박정훈 대표이사, 민인식 시사교양본부장을 비롯한 방송관계자, 펫 산업분야 인사들이 참석하여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SBS TV동물농장의 대표MC 정선희와 토니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중 노후화되고 열악한 하수종말처리장이 상부를 복개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변화하는과정을 담은 경과보고와 오산 시민들이 함께 돌보던 떠돌이 강아지 사연이 공개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시대를 앞선 창의적 상상력으로 시작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반려시대를 맞아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테마파크가 되기 위해 지자체와 방송국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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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서철모 화성시장,‘철도’주제로 이틀간의 공청회
    화성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부·동탄지역 시민 약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사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철도, 소통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자리는 동부와 동탄지역 철도 현안을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 의견을 포함해 주민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 의견과 함께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15일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동부지역 주민들과 ▲GTX-C 노선 병점 연장 및 병점 차량기지를 활용한 서동탄역 정차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및 동선 개선 ▲병점~봉담 도시철도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어 16일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복지관에서 동탄지역 주민들과 ▲솔빛나루역(가칭) 역사 신설 ▲동탄 인덕원선 관내 역사 출입구 위치 조정 및 추가 ▲동탄도시철도 트램 병점역 연결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현안일수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방안 마련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청회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사전 의견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4,465건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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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용인시,‘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2위…2년 연속 선정
    용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2위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1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분석 결과 전국 75개 지방자치 시 가운데 2년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역 경쟁력을 측정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각 지자체의 경쟁력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각 지자체의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관련 통계자료 등 4만 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701.8점을 받아 기초 시 단위 2위에 올랐다. 전국 시 평균은 529.92점이다. 부문별로는 공공행정과 지방재정 등을 평가하는 경영활동 부문에서 2위를, 인구활력과 경제활력 지표 등을 평가하는 경영성과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시는 특히 오랜 난제였던 난개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기반으로 경제 자족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년 연속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그만큼 시가 점점 더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되어간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110만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이기헌 대표이사는 백군기 시장을 면담하고 직접 인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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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수원시, 내 손으로 바꾸는 우리 동네 ‘주민참여예산’
    ◇시민이 만든 숲속 놀이터 둔덕과 물길 등 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진 숲놀이터는 동화 속 이야기를 따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놀이시설들이 가득하다. 아이들은 ‘잭과 콩나무’를 모티브로 만든 그물연결로를 용감하게 헤치고 지나가 10m가 넘는 초대형 ‘라푼젤 미끄럼틀’을 통해 공주님을 구출한 뒤 ‘타잔 집라인’을 타고 자유롭게 숲을 날아다닌다. ‘햇님달님 오르기’로 밧줄을 잡고 경사 지면을 오르거나 빗물이 모여 만들어진 수공간 ‘금도끼 은도끼 연못’에서 생태를 탐험한다. 또 ‘인디아나 인디언집’과 ‘해먹’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시설과 ‘사계절 정원’, ‘다람쥐 피크닉테이블’, ‘어서와 숲무대’ 등 놀이터 곳곳은 온 가족 누구나 즐거운 공간이다. 벤치와 운동기구 등이 놓인 일반적인 쉼터형 공간을 어린이와 가족들의 꿈의 공간으로 변화시킨 것은 지난 2019년 주민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경사도가 완만하고 생태공원이 연결된 공간을 눈여겨본 주민 김ㅇㅇ씨가 어린이 체험학습장을 조성하자고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한 덕분이다. 주민이 제안한 숲놀이터 조성은 2019년 심의과정을 거쳐 2020년 4억3400만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는 데 성공했다. 이후 실시설계용역과 착공이 이뤄졌고 2020년 11월 말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1년간 8천건 주민제안 접수 ‘호응’ 숲속 빈 공간을 창의적인 숲놀이터로 변신시킨 ‘주민참여예산제’는 수원시민이 행정의 정수인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 제도다.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의 예산 및 재정 운영에 참여를 보장하고, 직접적인 권한을 부여하는 형식이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적인 시작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전까지 인터넷 의견 접수 등 소극적으로 운영되던 주민참여예산은 민선 5기가 시작되며 확산의 길로 방향을 틀었다. 수원시는 주민참여예산의 세부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조례를 개정해 적극적인 사업 시행의 근거를 마련, 제도가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보완하며 시민의 참여를 더욱 넓혔다. 주민은 누구나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거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인터넷과 민원실 접수는 물론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제안설명회 등 다양한 창구가 열려있다. 특히 수원시는 매년 3~5월 접수 집중 기간에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동네를 탐방하며 사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덕분에 첫해인 2011년 총 197건의 주민제안이 접수됐던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꾸준한 호응을 얻어 2018년 1036건으로 제안 건수가 대폭 늘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총 7278건에 달하는 주민제안이 접수돼 예산 과정에 시민참여를 이끌어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민제안이 주춤하고 있지만, 올해 역시 68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심의와 평가도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 주민제안 사업의 적절성과 우선순위를 평가하는 심의 역시 시민이 한다. 주민의 제안은 언제든 접수 가능하지만 5월 말을 기준으로 심의가 이뤄진다. 수원시는 주민세 재원(개인균등분 주민세 전전년도 결산징수액)과 별도 재원(결산징수액의 20%)을 활용해 연간 48억 원 상당의 사업을 진행한다. 제한된 예산 범위에서 효율적인 제도 운용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위원회가 운영되는데, 180여 명에 달하는 위원들이 활동하는 위원회는 4개 분과별 시 위원회와 4개 구별 지역회의, 청소년위원회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제안사업은 위원회별로 사업에 대한 적격성을 사전검토하고, 위원회와 담당 부서의 검토 및 현장실사,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심의와 조정을 거쳐 우선순위 사업들이 선정된다.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심의한 사업들은 예산부서를 거쳐 다음 해 예산안에 포함돼 수원시의회의 심의를 거친 뒤 연말쯤 최종 결정된다. 지난 10년간 1585건의 주민제안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실행됐고, 올해 제안된 사업 중에는 127건이 예산안에 포함돼 수원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모니터링과 평가보고회 등 환류 과정도 지원한다. ◇주민 생활을 개선하는 ‘일등공신’ 수원시민의 아이디어로 예산을 수립해 진행한 사업은 생활 속을 파고들며 시민의 삶이 편리해지는 데 일조했다. 대표적인 예로 임산부 유축기 대여사업을 꼽을 수 있다.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에 꼭 필요한 유축기를 대여해 주는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2017년 한 주민이 익명으로 제안한 유축기 대여사업이 접수돼 심의 과정을 거쳐 2018년 4293만여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이후 수원시는 2018년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의 수유부에게 전동 유축기를 1개월 지원해주는 사업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단기간 사용하거나 어떤 제품이 잘 맞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유축기를 구매 또는 대여하는 부담을 느꼈던 산모들은 수원시의 지원으로 무료로 유축기를 대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맘카페 등에서 활발하게 정보가 공유되면서 수원시만의 특색을 담은 출산지원정책으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 미세먼지 대응과 관련된 사업들도 주민제안으로 현실화됐다. 지난 2019년 수원시민 8명이 각각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미세먼지 대응 관련 사업을 제안한 것을 사업구조화한 경우다. 당시 마스크 지원, 미세먼지 흡입식물 보급, 홍보 교육관 설치, 공기질 지키미, 미세먼지 의무교육, 대기오염측정소 설치 등의 주민 제안이 접수되자 각 실무 부서와 위원회가 숙의·토론을 거쳐 사업구조화를 통해 2020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했다. 2020년 1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수립해 미세먼지 대응 사업이 수원시 전역에서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미세먼지 취약층에 7만2330장의 마스크가 지원됐다. 또 20명의 미세먼지 관리사가 양성됐고, 이 중 우수한 4명이 수원시 초미세먼지 관리사로 채용돼 총 266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한 수원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미세먼지 대응 시민토론회도 시민참여예산으로 열렸다. ◇계속되는 우리 동네 업그레이드 마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주민참여예산제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벌터 어린이공원에는 자그마한 미니도서관이 설치됐다. 집 모양의 3단 진열장 안에 어린이 도서부터 일반 도서까지 수백여 권의 책이 있어 누구나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진열장에는 ‘주민 송ㅇㅇ씨의 제안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된 사업’이라는 안내문도 붙어 있다. 덕분에 이 놀이터는 아이들의 활기찬 목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서둔지대 옆 도로변에 설치된 흙먼지털이기에도 ‘주민 유ㅇㅇ의 제안사업’이라는 표시가 돼 있다.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주민의 제안으로 서호천 산책로 이용 후 흙이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된 것이다. 이 밖에도 산책로 진입계단 변경과 마을소식지 발간 등을 포함해 서둔동에서는 올해 총 6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실제로 마을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시범동과 연계해 ‘동 단위 자치계획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단위 사업은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토론하고 결정하는 직접 참여 확대로 마을 자치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보인다. 올해 역시 주민자치회 시범동 8곳에서 제안된 460건의 동 단위 사업이 수원시의회의 최종 예산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노력으로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온 수원시는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 2018년 최우수, 2020년 우수 자치단체로 잇따라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균 수원시 예산재정과장은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가 10주년을 넘긴 만큼 그동안의 발전을 넘어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삶에 밀착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5기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열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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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21-12-14
  • 백군기 용인시장, "코로나19, 백신접종 부작용보다 확진 후유증 위험이 더 커”
    "코로나 19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보다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생기는 후유증에 대한 부담이 더 큽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3일 시정전략회의<사진>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독려와 코로나19 재택치료 확대를 위한 대응체계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추가접종 추진 및 지원을 위해 읍·면·동 책임담당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보건소 내 재택치료전담팀을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으로 개편했다. 우선 고령층 등의 돌파감염 및 증가 추세에 따른 추가접종 활성화를 위해 일선 읍·면·동에 실·국장급 9명을 책임담당관으로, 과장급 38명을 부책임담당관으로 지정했다. 책임담당관은 읍·면·동별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 모니터링과 어르신들에 대한 3차 추가접종을 독려한다. 또 12~17세, 외국인 등에 대한 접종 안내와 홍보도 진행한다. 9일 현재 용인시 관내 2차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고령층 18만 5939명(12월 9일 기준) 중 4만 9907명이 코로나19 3차 접종을 완료, 26.8%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2~17세 청소년 7만 2014명 중 1차 접종 완료자는 3만 2254명(44.8%),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 1716명(30.2%)이다. 시는 또 코로나19 재택 치료자 수 900명 발생에 대비, 의료대응체계를 전환하고 이날부터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꾸리고 운영을 시작했다.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별 1팀 7명이던 재택치료 TF팀을 재택치료 TF와 응급환자관리 TF 등 2개팀으로 확대했다. 전체 인력도 기존 21명에서 43명으로 늘리고, 보건소 내 건강증진업무 축소 등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했다. 오는 20~31일 6급 장기교육대상자 25명을 파견하고, 1월부터는 기간제근로자 30명을 채용해 배치한다. 12월 12일 현재 용인시 관내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는 474명으로, 최근(6~12일) 신규 확진자 776명 대비 61.1%다. 백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방역패스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익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대리예약도 가능한 만큼 12~17세 접종, 어르신들의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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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 염태영 시장, “지방자치의 생명은 자율성과 다양성”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자치의 생명은 자율성과 다양성”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10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안성시 보개면)에서 ‘미래 SMART CITY(스마트 시티)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 네 번째 섹션’에서 “충분한 역량을 갖춘 기초지방정부를 더는 하나의 틀에서 가둬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미래형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에 참여한 8개시(수원·성남·안성·오산·용인·이천·평택·화성시) 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도시연합과 에어로케이항공(주)의 협약 체결, ‘미래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한 조대연 한국국토과학기술진흥원 선임연구위원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226개 기초지방정부가 저마다의 특색을 기반으로 발전해나가고, 때로는 이웃 지방정부와 힘을 합해서 시민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형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은 이날 에어로케이항공(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로케이항공은 내년 1월부터 8개 도시 시민에게 국내선(청주-제주 노선) 운임(정가 기준)을 10% 할인해주기로 했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 7개 도시(성남·안성·용인·이천·평택·화성시)는 지난 6월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을 구성하고, ‘통합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열린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에서 오산시는 8번째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은 정부의 ‘경기 남부 스마트 반도체 벨트 구축’이 포함된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과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맞춰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산업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역할을 하는 ‘지방정부 협력체계’다. 8개 도시는 도시연합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 지원 등 공동정책 추진의 기반이 될,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정부 공동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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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0
  •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 (사)경기언론인협회 선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사진 왼쪽>은 9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의정ㆍ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협회는 경기도내 언론인들의 권익향상 및 보호를 위하여 2019년 설립된 단체로,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언론의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하여 매년 의정대상을 시상한다. 허 원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에 속하여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개정하며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입법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학생 노동교육 강화, 공공기관 비정규직 전환 등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려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허 의원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을 참고 견뎌와 주신 도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와 책임감을 느낀다. 저를 포함한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런 뜻 깊은 상을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심을 따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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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9
  • 화성시, 2022년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 위해 결의 다져
    화성시는 지난 7일 2022년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성공다짐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공다짐 결의대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경기 화성을)을 비롯한 화성시 수출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없는 행사준비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2022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화성시 신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는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의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인 800여 명이 참석한다.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되며 화성시의 우수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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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8
  • 염태영 수원 시장,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100만 인 서명 운동에 동참해 달라"
    염태영 수원시장이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단체장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100만 인 서명 운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7일 수원시에 따르면 염태영 수원시장은 백군기 용인시장·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지명을 받아 지난 6일 집무실에서 ‘단체장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챌린지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이라는 메시지를 적은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과 메시지를 개인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염태영 시장은 “누구나 배움이 일상이 돼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보편적 평생교육 시대를 여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앞당기기 위해 평생학습을 시정 핵심가치 중 하나로 설정해 이행하고 있지만, 법령과 제도 개선, 예산 확보 등 넘어야 할 현실의 벽은 높다”며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기본권인 ‘평생학습’을 누구나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스스로의 권리를 찾는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챌린지 참여자는 다음 참여자 5명을 지명하는데, 염태영 시장은 임병택 시흥시장·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김홍장 당진시장·유근기 곡성군수·허필홍 홍천군수를 지명했다.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한국평생교육학회·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 이뤄진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는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100만 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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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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