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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1,300억 원 돌파!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300억 원 고지를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6일 기준 누적 거래액 1,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2월 누적 거래액 1,2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한번 고지를 뛰어넘으며 안정적인 거래액 증가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총 회원 71만 명, 가맹점 4만9,000여 개를 유치하면서 공공배달앱의 대명사로 떠오른 배달특급은 지난해 총 30개 경기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더불어 지난 2월 말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추진 중인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 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지역 경계를 넘어 다른 시군구 확장의 첫발을 내디디기도 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은 물론 배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머스 영역의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을 통해 꾸준히 거래액을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소상공인의 부담이 줄어들고, 소비자와의 상생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많은 혜택과 편리함을 제공해 가맹점주는 물론 소비자들이 배달특급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3월 지자체별 ‘특급의 날’과 다양한 프랜차이즈 제휴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소비자 편익을 더욱 추구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달특급 앱 내 배너 게시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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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스타트업 투자유치 발판 역할 ‘톡톡’
    경기도의 창업 전문 온라인 플랫폼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지난해 각종 투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혁신 기술분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에 기여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용 검사 솔루션 업체 ㈜키브(대표 : 안보혁)는 지난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프로그램에 참여, 맞춤형 IR 컨설팅과 민간 전문 엑셀러레이터의 도움을 통해 1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회사는 외산에 의존하던 3D투과센서 기술을 2년간의 연구개발(R&D) 끝에 국산화에 성공,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은 업체이기도 하다. 특히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돼 5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국내외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사업단계로 접어들 수 있게 됐다. 공유농장 기반 나물유통플랫폼 ‘나물투데이’의 개발사 ㈜엔티(대표 : 서재호) 또한 지난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5억 원 내외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이 회사는 나물분야 개발 레시피, 희귀나물 처리방법 등 고유의 나물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타 업체와 기술 차별화를 이뤘으며, 지역에 한정된 공급역량을 전국구로 확대하면서 투자자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서울시, 서강대, 카이스트 등 다양한 지자체·기관과 제휴하는 등 서비스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매출 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키브와 ㈜엔티의 투자유치를 도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다양한 창업 정보 제공과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지자체 최초의 '온라인 창업 플랫폼'이다. 도내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을 위한 교육, 투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들을 모바일·웹을 통해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3월 2일 기준) 스타트업 3,932개 사, 예비창업자 5,017명, 민간투자사 41개 사 등이 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 투자아이알(IR) 집중 멘토링, 투자컨퍼런스, 투자상담회,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유치 사후연계 등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혁신 중심의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우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프로그램으로 우수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도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지원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투자유치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공고 확인 후 모집 기간에 맞춰 온라인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상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031-8039-710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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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기도행정심판, “사전통지 없는 건축신고 효력상실은 절차 위반”
    행정청이 건축주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주지 않고 건축신고 효력상실 통지를 한 것은 절차 위반이라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이 나왔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경기행심위)는 지난달 21일 2022년 제5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청구인 A씨가 B읍장을 상대로 낸 ‘건축신고 효력상실통지 취소청구’에 대해 B읍장의 효력상실 통지가 위법하다며 청구인의 손을 들어줬다. 청구인 A씨는 2019년 5월 22일과 같은 해 7월 1일 B읍장에게 단독주택 6동과 근린생활시설 2동을 각 신축하는 내용의 건축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A씨는 건축신고를 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B읍장은 2021년 7월 19일 A씨의 건축신고를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상에 일괄 효력상실로 정비했다. 이후 A씨는 본인의 건축신고가 실효된 것을 확인하고 B읍장에게 “건축신고 실효에 대한 처분내용을 한 번도 송달받은 적이 없다”는 민원을 제기했고, B읍장은 “건축신고 효력상실의 경우 허가관련 취소와 달라 청문 및 처분사전통지 대상이 아니다”라고 회신했다. 이에 A씨는 건축신고 효력상실통지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경기행심위는 B읍장의 건축신고 효력상실 처분 후에 A씨가 당초 건축신고에 따른 건축공사를 착공하면 A씨는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등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므로 건축신고 효력상실은 권익을 제한하는 처분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읍장이 행정절차법에 따른 처분의 사전통지 또는 청문절차 등을 통해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지 않은 것은 건축신고 효력상실통지 처분의 절차적 하자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청구인의 청구를 인용했다. 최현정 경기도 행정심판담당관은 “현행 건축법에는 사전통지해야 한다는 조항이 없어 일선 행정청에서는 유사한 사례가 또 발생할 수 있다”면서 “개별법에서 명시하지 않을 경우 행정절차법을 따라야 하는 만큼 앞으로 신고인에게 처분사전통지 등 의견제출 절차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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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기도일자리재단, IT분야 전문가 60명 양성한다…교육생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미취업·경력보유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2022년 상반기 IT분야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3월 개강과정 총 6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SNS 홍보마케팅 전문가(중급) ▲UX/UI(모바일 웹 페이지 사용자경험·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인 포트폴리오 실무프로젝트(고급) ▲피그마(Figma.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UX/UI앱디자인 포트폴리오(고급)이며, 과정별 20명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IT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날개 누리집(www.dream.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교육생은 면접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전 교육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 예정이다. 작년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실무프로젝트’ 교육 참여자 A씨는 “포토샵, 일러스트 툴 사용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자인 분야 취업을 위한 핵심역량을 익힐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미취업 및 경력보유 여성들의 IT분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취업역량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 후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IT새일센터 누리집(www.itsaeil.or.kr)을 참고하거나 여성새일1팀(031-270-9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최신 4차 산업과 관련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정, 데이터 시각화 과정 등도 추가로 교육생 모집을 거쳐 4월 중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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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기도 8개 유망 소비재 수출기업, 코로나 넘어 미주 시장 진출 발판 마련
    경기도 중소기업 8개 사가 북미 최대 생활 소비재 전시회에서 205건 380만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춘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ASD Market Week)’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0개국 1,350개 사가 참여, 4,300개 부스를 꾸리며 선물용품, 판촉/홍보용품, 팬시/캐릭터, 화장품/미용, 홈패션/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를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아이디어 옷걸이, 스티커형 벽지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 네일케어 등 미용제품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최신 세계 트렌드와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이후 주요 국제 전시회가 취소·연기되거나 출입국 제한 등으로 신규 시장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로 현지 바이어와 만나 수출 상담과 제품 소개 등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아래 미국과 중남미 지역의 수입·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하고, 최신 동향을 토대로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현지 부스 설치 및 운영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바이어와의 통역 및 상담, 공용차량, 편도 항공 운송료 등을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고 호평했다. 도는 미중 무역 갈등 이후 중국 수입 대체품으로 한국 제품을 찾는 바이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 생활소비재 분야에서 우수 품질 경쟁력을 가진 한국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 참가가 도내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들 대상으로 계약서 등 서류작성과 인증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금철완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올해도 국내외 통상환경 변화와 코로나19 상황의 추이를 고려,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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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기도 배달특급, 12개 파트너사와 ‘제2차 파트너스 데이’ 개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운영사와 영업 파트너사들이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일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영업 파트너사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영업 전략을 논의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월 ‘제1차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각 영업사 실무진과 심도 높은 계획 공유하고 전략을 검토해 경기도 30개 지자체 서비스 지역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룬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설치와 영업 등을 담당하는 KCP와 드림네트웍스 등 총 12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주요 정책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소비자 및 소상공인 대면 현장 영업 및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그간 현장 설치 영업 과정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된 메뉴 등록 및 CS 접수 일원화에 대한 계획이 핵심 사항으로 공유됐다. 이번 계획안이 파트너사들과 원활히 공유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배달특급 가맹이 조금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가맹점 수 확보를 위한 숍인숍 허용 여부, 지역 확대와 배달 플랫폼의 다변화 등에 대해 의견과 질문을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영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계획과 다회용기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은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까지 배달특급이 이룩한 성과는 파트너사 분들의 발 빠른 대응과 노고가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파트너스 데이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지원,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향후 상생의 파트너십을 돈독히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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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경기도, “우크라 사태, 경제피해 막아야” , 대책 마련 위해 기업·경제단체 의견 모아
    경기도는 3일 정도영 경제기획관 주재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도-유관기관-경제단체-수출기업 정책간담회’를 열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미국․EU 등의 대(對)러시아 제재로 인한 도내 기업피해 상황 파악과 애로사항 청취를 진행, 이를 바탕으로 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도 기업·수출 담당 부서,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FTA지원센터, 코트라 경기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도 중소기업CEO연합회, 도 수출기업협회,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및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기적·직접적 피해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우크라이나·러시아로의 수출이 많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화장품, 합성수지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수입의존도가 높은 에너지나 반도체 분야 희귀품목의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여파가 도내 제조업이나 반도체 관련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대응책을 주문했다. 이날 참석 기업인 중 S사 수출담당이사는 “수출중단 시 원부자재 구입분에 대한 금액 보전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고, C사 대표는 “물류비용이 기존보다 3~5배 증가했고, 견적을 내기 어려워 수출경쟁력이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수출대금 지연 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급 무역자금 융자, 은행 대출기한 연장, 무역보험 가입비 지원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은 “갑작스러운 발주 취소나 자금 경색에 따라 경영악화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신속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무역보험 확대, 자금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정책간담회 외에도 도내 경제 분야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기업 피해상황 파악과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창구를 운영, 상황에 맞는 지원대책을 마련·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우크라이나 사태 지역경제 대응 전담조직(TF)’를 구성해 정부 움직임 등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황 분석과 그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 ‘기업피해통합지원센터’와 온라인 기업SOS상담센터, 경기FTA센터·경기도수출기업협회 수출애로통합지원센터 등의 창구를 통해 도내 기업의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며, 이를 토대로 기업애로 해소, 자금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유관기관, 경제단체, 기업과 유기적으로 소통·협업해 예상되는 피해와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정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기업피해와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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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경기도, 올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 10개 사 증시상장 돕는다
    경기도는 올해 증시상장을 통해 우량기업으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촉진과 강소기업 성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40개 사가 참여해 5개 사가 코스닥에 상장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증시상장 컨설팅’ 분야 5개 사와 ‘상장 비용지원’ 분야 5개 사를 포함해 총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증시상장을 희망하는 업체다. 먼저 ‘증시상장 컨설팅’ 분야는 코스닥·코넥스 상장 절차, 소요 기간, 준비사항, 요건검증 및 기업 진단, 상장 전략 수립 등에 대해 전문가를 통한 1:1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상장 비용지원’ 분야에서는 상장 사전 준비를 위한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 정비 소요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 상장에 필요한 기반 활동을 최대 2,000만 원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8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증시상장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참여 희망 기업의 매출 규모, 성장세, 부채비율, 기술 수준, 상장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우수기업 인증서 보유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2020~2021 증시상장 컨설팅 참여 기업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공정·노동·환경·납세 등 4개 분야 주요 법률을 위반한 기업은 참여가 불가하다. 증시상장은 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자금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방안인 만큼, 이번 사업이 경영안정과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031-8030-3012),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031-259-64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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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재택치료 체계 운영에 빈틈 생기지 않아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개편 2주째인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에 대한 빈틈 없는 운영을 강조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24일 ‘코로나19 재택치료 관계자 영상회의’를 열고 “일반관리군 환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로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가 지난 9일 개편됐다”며 “이 과정에서 재택치료 대상자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재택치료 체계 운영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 개편 이후 2주간 지난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네 병의원 의사, 약사, 행정안내센터와 보건소 근무 공무원,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를 온라인 영상으로 만났다. 이들은 이날 ▲의료진 인력 부족 ▲전화 민원으로 약사 업무 과중 ▲재택치료자 약 배송 방식 ▲재택치료자와 가족 간 격리 문제 ▲임산부와 소아 응급상황 대응 등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밝혔다. 이에 오병권 권한대행은 “오늘 주신 의견은 재택치료를 받는 도민들의 불안을 덜고 효율적인 의료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의약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 저마다의 위치에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도는 지난 9일 방역 및 재택치료 개편 이후 기존 보건소 인력 7,200여 명에 1,100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총 8,300여 명의 보건소 인력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31개 시군별로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해 총 543명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연락처는 도 및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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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02-24
  • 의왕·연천·오산 지역상권 3곳, 총 30억 규모 ‘경기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의왕·연천·오산의 지역상권 3곳이 ‘2022년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골목경제 부흥을 위한 새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이 더욱 심화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역량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 경기도 차원에서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도는 지난 1~2월 ①희망상권 프로젝트, ②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③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총 3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적격 여부, 사업 적절성, 효과성, 타당성,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3개 골목상권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의왕 부곡동 상권,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는 연천 동막골 상권, ‘노후상가거리 활성화’는 오산 한신대 주변 상권이 각각 뽑혔다. 도는 이들 상권을 대상으로 각 10억 원씩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권진단, 거리 환경개선, 특화상품 개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동아리 운영 등 상권별 맞춤형 지원을 펼쳐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각 선정 상인회가 제안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왕 부곡동 상인회 연합회는 힐링 스트리트 포켓가든 조성, 디자인 거리 환경개선, 점포경영 진단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연천군 동막골 상인회는 동막골 계곡을 중심으로 레트로(RETRO) 감성상권 조성, 동막골 브랜드 및 마케팅, 밀리터리 밀키트 개발 등을 추진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오산시 한신대 상가연합회는 청년 팝업 스토어 조성, 매운맛 특화 거리 조성 및 특화메뉴 개발, 한신 언덕 영화제 등을 추진해 대학교 주변 상권 재생의 기틀을 다질 전망이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골목상권이 많은 타격을 입은 만큼, 노후 상가거리에 대한 맞춤형 특성화 지원으로 전통시장과 더불어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골목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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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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