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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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방지 교육·훈련 실시
    ▲ 2019년도 현장 교육<사진=경기도청 제공>경기도는 올해 산불진화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총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5월부터 12월까지 총 155회에 걸쳐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훈련 대상은 도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마을주민, 군부대 장병, 학생 등이다.교육 프로그램은 진화대와 감시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진화, 산불발생시 대피방법, 응급조치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은 경기도와 교육·훈련 위탁 협약을 체결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2015년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산불방지에 관한 교육·훈련, 연구조사 등 산불방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는 총 6,133명을 대상으로 155회의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운영, 농산폐기물 공동소각 방법 등 산불진화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요령, 산불예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피해 면적은 평균 0.24ha로 최근 5년간 평균 0.41ha보다 약 40%로 감소했다. 이는 산불진화헬기 등을 활용한 진화체계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산불방지 교육·훈련의 결과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이성규 산림과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므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산불진화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0-05-08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재)평택시문화재단, ‘평택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0-05-08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7일 국회에서 토크콘서트 개최해 성과 공유
    자치분권의 힘으로 코로나19상황에서 우수한 대응능력을 보여준 수원시와 고양시·전주시 등 기초지방정부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치분권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토크콘서트가 열렸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자치분권위원회,국회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박광온 국회의원이 주최한‘코로나19극복 자치분권 토크콘서트’가7일 오후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방송인 정재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이재준 고양시장,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코로나19우수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또 박성호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과 하진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장,한창석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등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시민이 모두 협력하며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사례들을 되돌아봤다.토크콘서트에서는 방역과 경제분야에서 신속하고 창의적인 대응으로 전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선도적인 정책들이 소개됐다.우선 수원시의 경우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역학조사관을 채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이른바‘염태영법’을 소개하며 신속한 방역 대응을 강조했다.또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임시생활시설,해외입국자들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의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임시검사시설,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한 안심숙소 등의 다중 방역 시스템을 운영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특히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마스크 공장에 발품을 팔아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확보한 마스크원정대,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시작된 착한 기부 등을 소개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효과적으로 마스크를 나누기 위해 일반인들은 약국을 이용하고 취약계층은 공공기관이 나눠주는 투트랙으로 민간과 공공,지방과 정부의 협력으로 마스크 대란을 이겨낸K방역의 대표 사례”라며“지역의 자생적 힘을 최대한 발휘하는 자치분권으로 중앙집권형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고양시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 방역의 최일선을 담당한 드라이브스루를 최초로 고안해 실행한 사례를,전주시는 전국적으로 확산된 착한 임대료 운동과 착한 소비를 넘어‘해고 없는 도시’로 이어진 시민 중심의 경제 상생 대타협을 설명했다.참석자들은 이 같은 자치분권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자치분권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박성호 자치분권위 기획단장은“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화되는 모델이 더 많은 영역에서 확산될 필요가 있다”며“이 공감대가 중앙부처와 국회에도 더 많이 전달돼 안전하고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지방에 힘을 실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자치분권 정책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그리고주권자인 주민 간의 삼위일체 협력이 이상적으로 작동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있었다”고 평가했다.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코로나19대응을 위해 지방정부들이 보여준 성과가 중앙의 힘과 합쳐져 더 나은K방역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현장의 힘을 믿고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루 속히 관련 법안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한편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참석자들은 오는29일 임기가 만료되는 제20대 국회를 향해 자치분권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한 퍼포먼스를 벌였다.이들은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통합경찰법안 전부개정안,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안,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안 등 자치분권4대 법안의 입법을 촉구했다.
    • 지역
    • 경기
    2020-05-07
  • 경기농협과 구리시청이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실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7일 구리시 사노동에서 구리시청(시장 안승남)과 함께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경기농협 제공>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7일구리시 사노동에서 구리시청(시장 안승남)과 함께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차질이 생겨 영농 작업의 어려움이 큰 농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리시청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참여자 20여명은 토마토 수확, 오이 줄기 고정하기 등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김장섭 본부장은 "매년 농촌 일손 부족 문제는 반복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는 실정"이라며 "일반인 자원봉사자가 참여 가능한 1365자원봉사포털 홍보,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과 연계해 적기 영농 작업 구현을 위한 일손돕기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이란 자원봉사활동 연계·협력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령 등에 의해 설치된 기관 법인 단체로 농협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신청 가능하며, 농번기 농업분야의 일손부족 문제 및 경영비 절감 등 어려운 농촌현실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0-05-07
  • 용인문화재단, 찾아가는 재능기부‘테크니컬러너’성료
    용인문화재단 전경<사진=민원뉴스>(재)용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지난 4월 28일 기흥장애인복지관 점검을 마지막으로 총 12개 기관을 찾아가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단은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공문 접수를 통해 신청한 용인시 관내 총 12개 기관(도서관 7개, 복지관 5개)의 무대 및 강당의 무대 조명 기계 음향 시스템점검과 운영자에게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진단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테크니컬러너’가 진행된 기흥구의 한 시설은 누전 및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고, 처인구의 한 시설은 불필요한 장비를 걷어내어 공사 및 유지보수 비용을 감소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예산 절감의 방안을 제시했다.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운영 중인 ‘테크니컬러너’는 무대를 사용하거나 행사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비한 기관에 재단의 전문 인력인 무대예술팀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음향, 조명, 기계시스템을 진단 및 점검하고, 운영자를 대상으로 시스템에 대한 교육 진행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안전사항에 대해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등학교(11개)를 찾아가 진단과 점검했으며, 평균 만족도 점수 99.5점을 받았다. 올해는 점검을 받은 기관으로부터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100점을 받았다. 내년에는 테크니컬러너 6회 차로 지난 2016년부터 방문한 주민센터 및 면사무소를 재방문하여 주기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의 전문 인력이 진행하는 ‘테크니컬러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 및 행정센터 등 이전 방문기관도 반복 점검함으로써, 각 기관 담당자의 순환근무로 인한 공백에도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능기부 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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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05-07
  • 경기문화재단 소속 문화기관 단계별 운영 재개
    경기도미술관 전경(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19위기경보‘심각’단계 돌입에 따라2월25일부터 추진했던 경기문화재단 소속 문화기관들의 휴관 조치를 끝내고5월12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가 전환됨에 따라,백남준아트센터,실학박물관,전곡선사박물관은5월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관람예약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감역 취약대상인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좀더 세심한 준비를 거처 한 주 늦은5월19일부터 운영한다.전시실 리뉴얼 등으로 휴관 중인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별도의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경기상상캠퍼스와 경기창작센터,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역시5월12일부터 대관 등 일부 이용을 재개할 예정이다.경기문화재단은1.발열,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방문하지 않기2.홈페이지에서 전시관람 예약하기(기관별 시간당 관람 가능 인원이 상이하므로 예약 필수), 3.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4.입장 시 증상 여부 확인 및 추적을 위한 개인 정보 동의 등 방역 협조5.전시 관람,이동할 때나 줄을 설 때 다른 사람과2m이상 거리두기6.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일상 방역 준수 등 관람자를 위한 방문 지침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운영 재개에 따른 기관자체 방역도 더욱 철저히 추진된다.경기도미술관에서는5월12일부터《동시대미술의 현장-우리와 당신들》전과《상설교육전시-그림,그리다》전을 만나볼 수 있다.당분간 전시해설은 비대면으로 운영하며,기획전은12일부터 전시 현장에서 스마트폰 앱‘보이스아이’(Voice eye)를 통해 다국어 및 음성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상설교육전시는5월11일부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되었던《침묵의 미래:하나의 언어가 사라진 순간》전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실학박물관은 실학의 탄생과 전개,과학적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를,전곡선사박물관은 한탄강 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을 소개하는 기획전《전곡리 윗마을 사람들》과 고대 인류의 여정을 담은 상설전시를 볼 수 있다.경기문화재단은 소속 기관별로 단위 시간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별로 이용자를 분산시킬 예정이다.전시실 내에도 면적당 적정 관람 인원이 유지되도록 안내한다.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관람이 재개되어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는 단체관람과 교육,행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지속적으로 중단하며 개인 관람만 가능하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반드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관람예약을 사전에 꼭 시행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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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경기문화재단, 경기학광강 2020년 봄호(제4호) 발간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센터는 작년에 창간한 계간지‘경기학광장’봄호(4호)를 최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호에는 모두21편의 경기학 관련 글이 수록되어 있다.크게 나누어마을과 동네4편,경기도 사람5편,여행지1편,맛집1편,꽃과 나무1편,지역사4편,고고소식1편,책 소개1편,논고1편 등이다.<Village & history>에서는‘전통마을’로서 안동김씨 권세의 온상이었던 남양주시2개의 석실마을을 소개했다.조선후기 대표적인 세도가문이었던 안동김씨의 위세가 스며있는 마을의 면모들을 볼 수 있다.그리고‘마을재생’에서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의 모습을, ‘이색지대’에서는 안산 원곡동 다문화거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People & life>에서는 고양 토박이 이영극 선생의 삶을 다루었고,수원 김영회 선생으로부터 수원의 옛 모습을 그려냈다.그리고 천년을 이어갈 명품을 남겨야 한다는 도자기 장인 한상구 선생(여주)의 삶과 그의 꿈을 들어보고,윤소라 선생(광명)의 성우 인생을 함께 걸어볼 수 있다.<Trip & Healing>에서는 서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와 갯벌 체험의 해양도시 시흥시를 여행했다.또한 경기옛길 영남길 중 용인시 원삼면 잿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다.이곳에서 만나는 할미꽃,풀또기,소래풀,이스라지,진달래가 우리 안에 숨어있던 정서를 자극한다.이밖에도<Information & news>에서는 개성 한영서원의 애국창가집 사건과3‧1운동,조선6대로와 경기옛길,우암 송시열과 대로사(大老司)탐방, <Column & study>에서는 경기학칼럼(지역연구의 즐거움과 괴로움),고문서(안산시 부곡 진주유씨 문서),고고소식(행주산성),논고(조선 경기도의 행정변천)등의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집필자는 강단학자,지역 저널리스트,지역학 애호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강단학자는 대학의 시간강사ㆍ연구교수들이 대부분이고,지역 저널리스트는 시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인터넷기자ㆍ시민기자와 전직 경기도 메이지 신문의 문화부 기자 출신이 절대 다수이다.경기학 애호가는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가지고 투고해 주신 분들이다.이런 집필자 구성은 다양ㆍ다채로운 주제와 함께‘경기학광장’의 성격과 지향점을 잘 보여준다.경기학광장 봄호는기존의1~4호와 마찬가지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k.kr)내 안내문이나 원문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경기도메모리’ (https://memory.library.kr)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구독을 원하시면 담당자(kst9796@hanmail.net)에게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다음 호부터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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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화성시, EAAFP와 화성습지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체결
    화성시가 7일 세계적인 철새보호기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화성시청 제공>화성시가 7일 세계적인 철새보호기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습지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화성습지가 지난 2018년 EAAFP에 등재된 인연을 계기로 화성습지의 가치를 알리는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화성습지 및 이동성물새와 그 서식지 보호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종의 주요 서식지들과의 인적·정보 교류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 모니터링과 EAAFP 저어새 워킹그룹과의 협력 ▲멸종위기 이동성물새 보호를 위한 홍보 및 교육자료 제작 등이 담겼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화성시가 부담하며, 국내·외 전문가 위촉을 통한 자문으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전문가와 학생 인적교류 및 연구프로그램으로 대륙 간 이동성 물새 보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적인 개발위협에 놓인 화성습지와 멸종 위기에 처한 이동성 물새를 주도적으로 보존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미래와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으로 10월중 화성습지를 주제로 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0-05-07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서신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현장점검
    2020-05-07
  • 수원도시공사 노사, 굿윌스토어에 물품 기부
    7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노사 공동 굿윌스토어 물품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부영 사장, 이일준 수원굿윌스토어 원장(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4월 한 달간 임직원 대상으로 물품 모금 활동을 벌여 피아노, 의류 등 1,400여 건(300여만 원)에 달하는 물품을 모았다. (사진=수원도시공사)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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