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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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9월부터 영업‧공업시설 등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
    용인시가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영업‧공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받는다. 시는 지하수법 제30조의3, 용인시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8월 사용량에 대한 비용부터 징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골프장과 공장, 목욕탕 등 하루 양수능력이 100톤을 넘는 관내 영업‧공업시설 등 201개소다. 가정용과 농업용, 학교용, 사회복지시설용,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간이상수도용 등은 제외된다. 부과 금액은 1톤당 85원으로, 환경부가 고시한 ‘한강수계 물이용부담금’의 50%를 적용한 것이다. 단 사용액이 2000원 미만(약 23톤 미만)인 경우 부과하지 않는다. 시는 이를 통해 매년 약 1억5400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 수입을 지하수의 체계적 보전관리 및 지하수의 주 오염원인 방치된 지하수시설 원상복구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까지 제정해 시행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 부담을 가중할 수 없어 시행일을 연기했다”며 “공공자원인 지하수를 잘 보존해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니 대상 시설 관계자들이 착오없이 납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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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용인시 수지구, 상습정체구간 '죽전삼거리' 개선 공사 완료
    용인시 수지구가 고질적인 정체에 시달려온 죽전삼거리(수지구 죽전동 447-6번지) 일대 교통 흐름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죽전삼거리는 포은대로 죽전사거리와 죽전교 사이에 위치해 있어 신갈과 수지 방면 차량이 몰려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죽전삼거리 주변은 상가와 공동주택이 많아 도로 확장을 할 수 없어 구는 고심 끝에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섬을 일부 없애기로 했다. 구는 지난 5월 착공해 수지구청 방면 1차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직진 차선과 우회전 차선으로 구분해 원활하게 지날 수 있도록 돕는 색깔 유도선도 새로 그렸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출퇴근 정체시간(오전 7~9시) 죽전삼거리~풍덕천사거리(700m) 차량들의 평균 통과 속도는 공사 전 15㎞/h에서 공사 후 시속 25㎞/h까지 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량이 많은 죽전삼거리의 정체가 줄었다"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에 대해선 최대한 빠르게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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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용인시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보건소가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에서 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4562가구의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래 노출될 때 발생한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이에 3개구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방문 건강관리 인력 14명을 투입해 홀로 어르신 2228가구,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2334가구 등 총 4562가구를 차례로 찾아가고 있다. 이들은 폭염 대책 기간이 끝나는 오는 9월까지 각 가정을 돌며 혈압, 혈당 등을 기본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건강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찜질팩, 쿨패치, 양산 등도 함께 전달한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부터 즉시 안부를 확인하고,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이나 안부 전화로 세심하게 살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질환은 몇 가지 수칙만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 건강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2-07-11
  •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안대지천교 35m 구간에 LED 조명 설치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안대지천교 35m 구간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인근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동은 교량 양 구간에 LED 등 66개를 설치했다. 보행자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조명 방향은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설정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명 타이머와 조도 조절기도 함께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보완이 필요한 곳은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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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용인시,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460명 모집
    용인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7곳 공공도서관의 46개 독서동아리에 참여할 회원 460명을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과 문해력을 높이도록 돕고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서농‧양지‧이동‧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성복‧청덕 등 17곳 도서관서 진행된다. 일반부(30개, 304명) 회원들은 인문학이나 소설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자율적인 방식으로 독서토론을 하게 된다. 초등부(16개, 156명)는 도서관 사서가 소개하는 우수도서를 읽고 토론이나 글쓰기 등 독후 활동을 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활동할 도서관 사이트로 이동한 뒤 문화행사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함께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2-07-11
  • 성남시, 분당 학원가 셔틀버스 불법 주정차 불시 단속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 불법 주정차하는 대형학원 셔틀버스를 이달 중 불시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를 차단하려는 조처다. 단속은 분당구청과 분당경찰서 합동으로 이뤄진다. 정보를 미리 입수해 차량을 잠시 이동 주차하는 행위를 잡아내기 위해 불시에 단속이 이뤄진다. CCTV 촬영 단속을 피하려고 학원버스끼리 밀착 주차해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도 잡아낸다. 적발된 차량은 5만원(승합차 기준)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한다. 분당구는 지난 4월 같은 방식의 단속을 실시해 154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생 100명 이상의 대형학원만 14곳이고, 셔틀버스는 140여 대다. 원생을 실어 나르려는 학원가 셔틀버스는 주변 간선도로를 점령 주정차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성남대로 일대에 영향을 미친다. 분당구 관계자는 “학원 측에 수업 종료 시간 조정, 셔틀버스의 버스정류장 주변 학생 승하차 금지를 요청한 상태”라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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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성남시, 청사 출입통제시스템 '스피드게이트' 철거 완료
    성남시는 11일 성남시청사 1층 출입통제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스피드게이트는 출입증이나 방문증을 갖다 대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거나 시설이 작동하는 지능형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2018년 12월, 시청 1층 로비 2곳과 3층 에스컬레이터 등 3곳에 설치됐다. 스피드게이트 작동 시 시민들은 별도의 출입증이나 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통과할 수 있었다. 당초 성남시청사 설계 시 지상 1∼3층은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 4층 이상은 업무공간으로 정해졌으나, 그동안 2층에 시장실을 비롯한 업무공간과 시민들이 방문하는 종합홍보관 등이 혼재해 있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시대에 인위적으로 시민들의 시청사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을 업무공간인 4층으로 옮겼다. 시청사 1~3층은 본래 설계 취지에 맞게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2-07-11
  • 경기도, 시흥과 화성에서 바다비누 만들기·요트 체험 등 관광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아 경기바다 특화거리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와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을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관광프로그램은 지난해 지역주민 주도로 역사·먹거리 체험 등 특화자원을 개발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경기바다 특화거리 활성화 시범사업’ 당시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개발한 것이다. 우선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에서는 빨강등대 앞 자판기를 통해 5천 원에 체험꾸러미(키트)를 구매해 체험하면 된다. 체험꾸러미는 ▲필름 카메라 ▲오이도 바다 비누 ▲조가비(조개) 사진꽂이 ▲오이도 자개 썬캐처(인테리어 소품) ▲조가비(조개) 무드등 등 5종이다.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빨강등대 1층에 있는 오이도등대공방에서 체험꾸러미 제작 체험을 하고 싶으면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오이도등대공방 상품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경기바다 여행주간 내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체험꾸러미인 필름카메라로 오이도의 매력을 찍으면 오이도등대공방에서 해당 사진을 현상해 보내주는 행사도 병행된다. 전곡항 낭만선셋 요트투어 상품은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지역상권에서 식사하며 골목을 돌고, 요트 체험 및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구매를 마친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특화거리 2곳의 관광 프로그램은 경기도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여행
    2022-07-10
  • 시흥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병상 확보 및 시설 점검 등 선제적 대응 강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관내 물놀이 시설 점검 등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병상 확보와 확진자 이송을 위한 핫라인(Hotline) 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시는 확진자의 응급실 및 대면 진료와 자율 입원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또, 응급환자 이송 시 119 구급대 등과 응급실 병상 현황을 공유해 신속한 이송을 돕고, 야간에도 비상체계를 유지해 24시간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 진료체계를 내실화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신천연합병원과 시화병원에 특수(소아·분만·투석) 병상이 마련돼 있는데, 재유행으로 특수치료 수요가 급증할 경우, 권역 내 특수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위기 단계별 대응 인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인력 재배치를 통해 보건소 인력 지원에 나서고, 7월 중 종합병원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유행에 대비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관내에 자율 입원이 가능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병상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지역 내 물놀이 시설의 집중방역 점검도 강화한다. 이달부터 야외 물놀이 시설 운영이 재개되면서, 시는 옥구공원 등 야외 14개소 놀이터 물놀이장과 배곧한울공원의 해수체험장 등 시설 점검에 주력한다. 이후에는 시설 및 저류소 청소와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웨이브파크 및 실내수영장 11개소와 공공수영장 4개소의 시설 및 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 등의 방역 점검을 완료한 시는 8월 말까지 여름철 이용자 증가에 따른 집중 점검을 지속한다. 아울러, 시설 이용 시민에게는 마스크 착용, 자발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다수 인원이 집중되는 한울공원의 실내 휴게공간은 물놀이 시설 운영기간 동안 폐쇄하는 등 시민들이 마음 놓고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지난 5월 2일부터 청사 출입구를 전면 개방해왔다. 현재 확진자 수 200명 이하로 청사의 모든 출입구가 열려 있으나, 20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 시 부분 출입구를 통제하는 등 일일 확진자 발생 수에 따라 단계별로 청사 출입 통제와 발열 체크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일상이 멈추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 모두가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2-07-10
  •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2022년 상반기 가정폭력피해자 및 가족 치유캠프 성료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6월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한 ‘가정폭력 피해자 및 가족을 위한 치유캠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가정폭력 피해자 및 가족을 위한 치유캠프’는 가정폭력 피해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그간 부족했던 가족 간의 활동 시간을 제공하여 가족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친밀함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팀, 28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으로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자녀를 대상으로 한 ‘물놀이’를 포함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가족만의 레시피’, ‘영화와 함께 하는 마음동행’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한 가족구성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바쁘게 살다보니 삶에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모처럼 휴식을 하게 되어서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준 상담소에 감사하다”라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김선화 소장은 “추후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하고 진행하여 가정폭력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많은 치유와 위로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성폭력·가족폭력통합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법률 및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상담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누구나 문의·방문하여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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