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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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자료 유출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월 발생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자료 유출 사건과 관련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임 교육감은 2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자료 유출 사건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된 내용과 향후 계획을 소상히 밝히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에게 사과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추가피해 확산 방지 ▲ 전국연합학력평가 운영 개선 ▲개인정보보호 개선방안 마련 ▲ 확실한 재발방지대책 마련▲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체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함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임태희 교육감은 "다시 한번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며  "경기도교육청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학생들이 또다시 상처받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도로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쳐 이날 기자회견에 휠체어를 타고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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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자료 유출 사건과 관련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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