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Home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실시간 정치 기사

  • 김성제 의왕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주요현안 논의 나눠
    의왕시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29일 의왕초평지구 공사 현장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 LH공사 이한준 사장을 만나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원희룡 장관과 함께 의왕초평지구 신혼희망타운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사업으로 추진중인‘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사업과 관련하여 ▶낙후된 부곡생활권 균형발전 ▶신도시 자족기능 확보 ▶도시지원시설 15%이상 확보 등에 대한 안건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의왕시 지역 발전과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사업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 의견과 지역여건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면서“앞으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국토부와 LH공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건의한 사항에 대하여 LH공사와 함께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3-03-29
  •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위한 ‘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 조직’ 23일 가동
    용인시에 조성되는 300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 조직(TF)’이 오는 2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 정부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전담 기구(TF)를 즉시 구성하겠다고 약속한 지 8일 만이다. 첫 회의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단장인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 도와 용인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담 조직은 단장인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부단장인 미래성장산업국장이 이끈다.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해 관련 실·국장, 용인시 부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여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업 대표로 참여해 반도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도는 인허가를 비롯해 핵심 인력양성,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해외 선도기업 유치, 소부장기업 지원 등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용인시 남사면 710만㎡(215만 평)에 2042년까지 300조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의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팹리스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에는 기흥·화성·평택·이천 등에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반도체 생산단지와 소부장 기업들이 위치해 있고 판교에는 팹리스 기업들이 밀집돼 있다. SK하이닉스가 용인 원삼에 120조 원 규모의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용인 남사에 300조 원 규모의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성된다. 이는 메모리-파운드리-디자인하우스-팹리스-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것으로 국내외 우수 인재를 집적한 ‘글로벌 반도체클러스터’의 선도모델이 될 전망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3-03-22
  • 경기도 김동연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의무이자 자존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의무이자 자존심”이라며 경기도 공직자들의 청렴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경기도청사에서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2023년 제1차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의무이자 나름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특별히 강조하는 지금 상황이 참 안타깝다”라며 “다산선생을 오랫동안 연구했던 박성모 원장께서는 다산선생의 철학을 딱 두 글자로 요약하셨다. 그게 공렴(公廉)이었는데 공정과 청렴이라고 한다. 짧은 말속에 함축된 의미를 많이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모든 전관예우를 거절했다는 기사를 보고 잘 이해가 안 됐다. 그게 자랑할 만한 일도 아니고 자기 양심과 소신에 따라서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경기도의 수많은 공무원도 대부분은 저와 같을 것”이라며 “만약 경기도에 (물의를 일으키는) 그런 일이 생긴다면 경기도를 책임지고 있는 제 책임이다. 위원님들께서 지도편달해 주시고 (청렴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고 스스로가 기쁘고 보람 있는 길이라는 걸 알게끔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민관협의회 제3기 위원 구성은 2018년 10월 1일 제정된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지난해 12월 위원 25명을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제3대 민간부문 공동의장으로는 이상학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가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됐다. 민관협의회는 이날 2023년 경기도 청렴도 향상 계획(안) 보고와 올해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추진과제를 의결했다. 2023년 경기도 종합청렴도 향상 계획(안)은 ‘청렴으로 변화와 기회를 열어갑니다’라는 비전과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하는 4대 전략 15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4대 전략은 ▲도민이 만족하는 청렴 정책 고도화 ▲청렴 의식 내재화로 청렴의 일상화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한 공조․협업 강화 ▲부패 예방․관리로 부패사건 최소화다. 도는 지난 연말 시행한 공직기강 확립대책과 올 초에 시행한 도민의 관점에서 세우는 감사 4.0과 연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3-03-21
  • 김동연, 경기도의회 각 상임위와 소통 시작…기획재정위원회와 간담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질문 도의원 초청에 이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의원들과도 자리를 마련하며 여·야를 가리지 않는 소통과 협치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가 도의회 상임위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계속해서 상임위별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지미연 위원장을 비롯해 김철현·김근용·김현석·서정현·정경자·최병선 의원 등 국민의힘 7명과 이동현·김미정·박상현·이병숙·이채명·정승현·최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7명 등이다. 김 지사는 “제가 상임위원님들 같이 뵐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기재위가 첫 번째다. 도를 위하고 도민을 위하는데 여와 야가, 집행부와 의회의 차이가 어디 있겠나”라며 “어제 제가 충남지사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관련 행사를 했는데 (이 사업이) 애초에 다른 후보와 약속했던 것인데 저한테 연락이 와서 흔쾌히 업무협약을 맺고 같이 사업을 하기로 했다”면서 “지역 경계나 당의 이념을 떠나서 경기 남부 주민들과 충남 북부 주민들 한꺼번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예산이나 조직에 있어서 도와주시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성원해주신 만큼 도정 열심히 하고 큰 성과 내도록 하겠다. 일 있을 때마다 의논드리고 대화 나누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미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오늘 이런 자리가 형식인 것이 아니라 더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싶다”며 “도정 활동을 많이 응원한다. 언제든지 열려 있다. 연락하시면 지사님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하루 전인 13일에는 도정질문을 했던 18명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으며, 오는 23일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5분 발언을 한 의원들과의 초청간담회에 이어 청년 도의원들과의 간담회, 여야정협의체 구성 등 경기도의회와의 지속적인 협치·소통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3-03-14
  • 김경희 이천시장, 한화진 환경부장관에 지역 현안 건의
    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27일 이천시 증일통에 위치한 마을단위 재활용 수거시설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장관에게 수소버스 지방보조금 완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건의<사진>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수소자동차 보급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천시의 의지를 피력하고 수소버스 구입에 대한 정부보조금의 비율을 높여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낮춰 줄 것을 건의한데 이어 모가면에 추진 중인 생활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도수관로가 30년 이상 노후되어 파손·누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중인 도수관로 복선화 공사, 이천정수장 증설,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의 비상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3-02-27
  • 경기도 김동연, 챗 GPT 도입방안 토론서 “일단 써보자. 작은 것부터 활용방안 찾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더라도 경기도정에 우선 적용하는 것이 좋겠다며 이에 대한 준비를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의 ‘챗(Chat)GPT 시대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강의에 이어 챗GPT를 주제로 자유토론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일단 써봤으면 좋겠다. 머리로 하는 것보다 몸으로 체험해봐야 될 것 같아서 작은 것부터라도 (챗 GPT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봤으면 한다”면서 “활용하면서 기술적 양극화 문제 등 정책적 부작용과 보완책도 같이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9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챗GPT, 지켜보고만 있진 않겠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참에 본격적으로 ‘경기GPT’ 구상을 시작하려 한다. 이미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도정’을 공약한 바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책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을 효율화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토론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챗(Chat)GPT를 경기도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두고 약 1시간여 동안 논의가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민생’이라며 “이유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앞으로 어려워질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 도민들, 취약계층, 서민층, 중산층의 고통이 심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 관람한 영화 ‘다음 소희’를 다시 언급하며 모든 직원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얘기다. 영화보면서 우리도 그와 같은 일이 벌어지게끔 한 데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원하는 분들은 같이 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조금도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일하라”고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김 지사는 “간부여러분과 직원여러분께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굴하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있게 일하기 바란다. 우리가 하는 일이 떳떳하고 도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겁낼 게 무엇이겠나?”면서 “취임한 이래 우리 경기도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해왔다고 생각한다. 숨길 것도 없고 감출 것도 없다. 소신껏 일하고, 앞으로도 늘 강조했다시피 적극행정하며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3-02-23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특례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 제대로 갖춰야”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특례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가 받는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시에 따르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가 공동주관한 토론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이 10년 동안 노력한 결실로 지난해 1월, 4개 특례시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특례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권한은 거의 없다”며 “재정특례는 없고, 행정특례도 ‘모양만 특례’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4개 특례시가 똘똘 뭉쳐서 특례시의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례시만을 위한 특례시가 아니라 소멸위험 지역과 상생하는,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례시가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용인·고양·창원)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4개 특례시장의 환영사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의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 및 법률안’을 주제로 발표한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은 “특례시의 실질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특례 권한을 확보하려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 설계 방향으로는 ▲목적 및 대상의 명확화 ▲포괄적 특례권한 확보 ▲행·재정 특례 부여 등을 제시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3-02-22
  • 김동연 경기도지사, 군부대 이전부지 활용을 통해 경기도를 기회의 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주민 삶과 대한민국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홍영표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국회의원 16인이 공동 주최한 ‘군부지 이전·개발을 통한 공익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0년 동안 희생을 감수해왔다. 경기도 전체 면적의 22% 정도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니까 대단히 넓은 지역이 아닐 수 없다”며 “국방전력의 상당부분이 경기도에 집중배치돼 있고, 육군미군 주둔 병력의 80%가 경기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군부대 통합이 되면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도록 해야겠다. 주택이나 산업, 관광, 문화, 체육, 환경, 생태 등 주민의 삶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경쟁력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군기지와 달리 우리 군 유휴지는 국고 지원이 전혀 없다. 보다 현실적인 방법을 통해서 유휴지의 활용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자치도를 추진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피해를 본 것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360만 인구와 잘 훈련된 인적자원, 잘 보존된 생태자연이 경쟁력이 되어서 대한민국 성장의 허브가 될 수 있다고 하는 믿음과 기대와 자신감 때문”이라며 “오늘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내주시고, 또 법안 제출된 것들에 대해서도 빠른 시간 내에 통과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김민철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했다.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최태안 인천광역시 도시계획국 국장,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 송영진 국방부 부대건설사업과 과장, 강민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남동오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는 강득구(경기 안양시만안구), 김교흥(인천 서구), 김민철(경기 의정부시), 김병주(비례), 김성주(전북 전주시), 김태년(경기 성남시수정구), 박정(경기 파주시), 서영교(서울 중랑구), 송기헌(강원 원주시), 신동근(인천 서구), 양기대(경기 광명시), 이용우(경기 고양시), 정성호(경기 양주시), 홍기원(경기 평택시), 홍정민(경기 고양시)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3-02-22
  • 경기도 기회기자단 출범…김동연 “호기심·민감성·도전정신 갖고 활동해달라”
    11년의 역사를 가진 경기도민(꿈나무)기자단이 ‘경기도 곳곳의 기회를 찾아 취재한다’는 취지로 ‘기회기자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경기도는 20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민기자단, 꿈나무기자단 등 경기도 기회기자단 소속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에게 묻는다’를 주제로 출범식을 가졌다. ‘기회기자단’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으로 이뤄진 ‘경기도민기자단’과 경기도 내 11~13세 어린이가 참여하는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등 총 250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기회수도 경기도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뜻으로 기존 꿈나무기자단과 도민(청소년, 대학생, 시니어)기자단을 하나로 합치고 기회기자단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들은 올 한해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지역 소식 등을 취재해 다양한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뉴스 콘텐츠를 생산해 경기도 공식 블로그, 경기뉴스포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하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시니어 등 기회기자단 대표 4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기회기자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호기심’과 ‘민감성’, ‘도전정신’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호기심은 개인과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은 호기심을 감추거나 누르지 말고 발산했으면 좋겠다. 저는 어떤 정책을 할 때 ‘이건 왜 하는 걸까’라는 질문을 늘 던지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사회문제에 대해 또는 우리 주변에 벌어진 일에 대한 민감성을 얘기하고 싶다. 주위의 여러 가지 문제를 남의 일로 생각하지 말고 민감하게 생각하고 반응을 보이는 것이 쌓여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 되는 것 같다. 세 번째로는 젊은 학생, 청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세 가지를 가지고 기자단 활동을 한다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여러분 스스로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도민들에게 정말 많은 기회를 주는 경기도가 됐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이런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여러분 눈으로 봤을 때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를 먼저 제시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은 사전질문이나 각본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주에서 온 초등학생 오유주 기자는 “경기북부는 소통이 단절된 느낌이고 예술이나 문화 체험 공간이 부족하다. 자연·역사·예술의 하모니가 경기북부 기회의 길로 펼쳐진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저는 북부자치도를 만들겠다고 얘기했는데, 단순한 선거 구호가 아니라 오랫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운영하면서 갖고 있었던 경험에서 나온 신념이자 의지였다”며 “경기북부는 인구 360만이 있고, 잘 보존된 자연이 있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열심히 하려고 하니까 북부에 특히 관심 있는 기자분들은 북부 갈 때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밝힌 김다열 기자는 “현재 경기도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석수가 같은데, 앞으로 더 기울이실 노력이 궁금하다”는 질문과 함께 “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기회도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 지사는 “협치하기 위해 가장 첫 번째로 필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정파의 논리나 이념 논리에 살지 않고,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서 사심 없이 일해야 한다. 두 번째는 여야를 뛰어넘을 수 있는 비전과 정책이다. 야당이라 하더라도 제가 제시하는 비전에 대해서 동의하게 만드는 실력, 정책으로 만들 수 있는 일머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실천력이 중요하다”고 첫 질문에 답한 후 두 번째 질문에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제가 관심 많은 분야로,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과거로 돌아가서 초등학생으로 산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누구를 만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초등학생으로 돌아가면 실컷 놀고 싶다. 아버지가 굉장히 엄하셔서 늘 공부에 대한 압박을 받았다”면서도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6학년 때 돌아가신 아버지”라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밖에 군공항 관련 공약 추진상황, 도지사로 당선됐을 때의 기분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기자단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3-02-20
  • 용인특례시, 시민 속 시원할 사업 132선 엄선…맞춤시정 펼친다
    용인특례시가 용인에 변화를 가져오고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이상일 시장 주재로 ‘2023년 시민체감 및 주력사업 보고회’를 열고 시민체감도를 높일 신규 발굴사업과 주력사업을 포함해 132건의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달 6일 용인시 새해 첫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이 시장이 “창의적이고 민생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가로 발굴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한 데 따라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 ‘법률 근거 없는 관행적 규제 해소’, ‘보기 쉬운 공사계약 안내서 배부’, ‘소규모 생활밀접시설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보고회는 실·국·사업소·구청별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공직자들과 회의도 하겠지만 ‘찾아가는 행복소통 시장실’ 운영 등 시장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자리에서 의견을 드리려고 한다”며 “공직자들에게도 상반기 안에 시민들이 변화된 용인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독려하고 있다. 특히 구청의 인허가와 관련해 문제가 없는 것은 지연 없이 처리해서 민원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도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정치
    2023-02-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