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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정치 기사

  • 화성시, 노인통합돌봄 기초연구 착수보고회 열어
    화성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통합돌봄 기초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시가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연구는 오는 12월까지이며,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 맡아 ▲화성시 노인통합돌봄 현황 ▲노인돌봄서비스 종류에 따른 권역별 욕구 실태조사 ▲권역별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제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미성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누구든지 요양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가 구축되길 바라며, 실효성 있는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교육복지위원회 김도근·신미숙 화성시의원, 이미성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노인복지관장, 관계 부서 등 총 19명이 참석해 과업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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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7
  • 용인시, 법무부와 아동학대 협력 대응 위한 정책 간담회 실시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아동학대 사건 협력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아동보호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아동보호기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백 시장과 박 장관을 비롯해 김원호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김미애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인아동보호기관을 둘러본 뒤 수사기관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간의 협력 대응 방안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추후 아동학대 대응 주체들과 상시 소통·협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백 시장은 “법무부 장관께서 아동학대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특별히 용인까지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다. 용인에서는 단 한 건의 아동학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아동학대조사 공공화계획’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보호, 피해아동 및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조사, 가정 외 보호 필요 아동 접수·상담 등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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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7
  • 안양시, 안양형 뉴딜 추진성과 가시화
    안양시가 추진하는 ‘안양형뉴딜’이 가시적 성과 속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정부의‘한국판뉴딜’발맞춘 안양형뉴딜은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여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등 4대 뉴딜분야 40개 중점과제로 구분 추진된다. 특히‘안양형뉴딜’은‘한국판뉴딜’에 더해 청년분야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안양형뉴딜’을 첫 발표한 이래 청년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박차를 가하며 내실을 기하고 있다. [청년뉴딜/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청년기업 육성과 고용증진에 기여할 청년창업펀드 921억원을 지난해 11월 조성한 가운데 올해 3월 관내 생명공학산업 기업인 ㈜엔큐라젠에 30억원을 첫 투자하는 등 목표로 하는 청년창업 100개 기업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층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인턴사원제’를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사업으로 83명이 취업의 기쁨을 안았는가 하면 대학생과 청년 3백여명이 직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스마트뉴딜/지능형교통체계 확대 구축/경기 퍼스트 공모선정 45억원 확보] 시는 금년 2월 그간 추진해온 지능형교통체계(ITS) 1단계 구축을 완료했다. 관내 모든 교차로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 더욱 똑똑해진 교통신호체계가 갖춰져 차량흐름이 향상되고 교통사고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사업공모에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응모해 선정, 국비 178억원을 확보했다. 또 경기 First 공모사업을 통해 45억원을 확보해 IoT 경기 거점센터 구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린뉴딜/석수동 구 분뇨처리장 친환경 허브공간 조성 추진/ 인덕원·관양고 일원 스마트시티 조성] 시는 환경부 공모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선정돼 6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사용해 석수동(옛 지명 똥골) 구 분뇨처리장을 리모델링, 그린 뉴딜 허브공간으로 조성을 추진하는 중이다.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기반시설 설치, 관내 전역 무인 순환 자원회수기기 100대 설치 등 그린 인프라 구축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덕원과 관양고 일대에 디지털과 그린뉴딜이 융합된 스마트시티를 조성 중이다. 이 곳에는 미래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신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인덕원 일대는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오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관양고 주변은 보상에 이어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3월에 완료했다. 올 상반기 중 착공해 2024년 완공이 목표다. [휴먼뉴딜/2020년 공공분야 희망일자리사업으로 2,760개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경제난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생황안정자금 지원]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작년 연말까지 2,76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만65세 이상이 61개 사업에 3천6백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행복지원자금으로 백억원여원을 지원 했다. 특히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 운수종사자,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평생교육 강사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생활안정자금을 편성, 3천백여명에게 12억5천여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안양시는 오는 6월중 안양형뉴딜의 그간 성과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종합분석 보고회를 열 예정으로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뉴딜을 중심으로 한 안양형 뉴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이고, 나아가 스마트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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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화성시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단독 선정이다. 이번 표창은 전국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 인권, 안전, 권리, 복지 증진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지난 2018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아동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특히 각종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해 현재 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50명이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도 설립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등학생들이 가정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의 롤 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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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오산시, '문화도시오산' 전략회의 개최 추진 본격화
    오산시는 지난 3일 시장 집무실에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관계자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윤걸 완주군문화도시센터장과 지원배 한신대학교 교수, 조요한 문화재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문윤걸 완주군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정책의 흐름과 문화도시 철학,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트렌드를 읽어야 경쟁력있는 사업으로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다.”고 자문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완주군에서 우수한 사례로 평가 받는 ‘문화도시 시민기획단’과 ‘시민이 만든 조례’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또한 “유형적 문화자원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오산시이지만 교육도시에서 다져진 시민 커뮤니티와 거버넌스 활동을 문화도시 사업으로 확장해 추진한다면 문화도시사업 정책방향에 걸맞은 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고 오산시장과 시 집행부는 물론 의회, 유관 단체가 보여준 열정과 의지로 시민 거버넌스를 지원한다면 충분히 최종 지정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오산시만의 특화된 문화도시 사업을 기획한 지원배 한신대학교 교수는 “경기 남부권에서 유일하게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신대학교와 오산시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문화도시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은 오산시가 문화도시 최종 지정이 되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다.”라며 추진하는 사업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의 의지와 열정이 반영되도록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며,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추진단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문화도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5월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이 시를, 집을, 이름을, 미소를, 그리고 문화도시를 짓다’사업 공모와 시민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하여 시민이 설계하고 시민이 지어가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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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안양시, 인구문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민관이 함께 모색해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인구문제는 사회, 경제, 문화 등 복합적 요인이 뒤얽혀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민관이 함께 대비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가 지난달 30일 청사 상황실에서 개최한 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최 시장은 이같이 강조하며 저출산정책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발굴을 부탁했다. 최 시장은 현재의 인구절벽 심각성에 공감해 시가 지역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했다면서도, 인구문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같이 노력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언급했다. 시의 저출산정책위원회는 공무원 5명과 인구 관련 각계 전문가 13명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제시와 시민여론 수렴 전달,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이 경제적 자립을 이뤄야 출산율이 제고되는 만큼 청년일자리가 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방과후 아이 돌봄의 보육환경 조성의 중요성, 관련 사업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 및 모니터링 구축 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위원 중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김민정 위원은 이로 인해 대학등록금 지원을 받아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자녀에 대한 인식개선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저출산 극복 대책으로‘아이좋아 행복꾸러미’지원과 5월 시행예정인‘북적북적 다자녀 사진 뽐내기’등의 사업도 소개됐다. 안양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토록 하고 안양형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의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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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본선 진출 11개 시․군 결정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시·군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중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과 관련된 정책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우수 정책사업에 최대 100억 원까지, 총 11개 시·군 정책사업에 600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된다. 도는 지난 29일과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예비심사를 진행, 접수된 총 29개 시·군 정책사업 중 본 심사를 통해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대규모사업 부문에 4개 사업과, 최대 60억 원을 지원받을 일반규모사업 부문에 7개 사업을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하는 11개 사업 중 대규모 4개는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 누리’(안산시) ▲‘삼.위.일.체’ 한지붕 세가족 건강한 동행 with 경기(하남시)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Y-클라이밍 에코 파크’ 조성사업(양평군) ▲공간과 사람을 잇는 ‘경기 여주 남한강 문화예술교 조성’(여주시)이다. 일반규모 7개는 ▲경기 탄천, 자연경관형 백현보 조성(성남시) ▲디지털 경기뉴딜, 도시 대기정보 플랫폼 구축(부천시) ▲기존공원은 잊어라! New Face Open!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 사업’(파주시) ▲경기도의 농촌 힐링스페이스(Healing Space) 한강 솔솔(Soul-soul) 큐어-파크 조성(김포시)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군포시) ▲우리가 그린(GREEN) 경기 장자호수생태공원(구리시) ▲경기의왕 교통문화복합시설 ‘모(모두의) 락(樂)’조성사업(의왕시)이다. 본 심사는 5월 말 열릴 예정으로, 도는 심사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심사단을 구성하고 조기성과 도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한 후 예비심사와 도민 온라인 여론조사 점수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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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경기도, ‘재개발 민간 주택에 파격 혜택 제공해 기본주택 늘리자’. 정부 건의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민간 주택단지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참여를 유도, 민간 분양주택 일부를 기본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4일 공공 주도로 2025년까지 전국 83만6,000호 규모의 주택부지를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인천지역 규모는 29만3,000호다. 도는 이 가운데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사업, 소규모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도내 구도심 개발 규모를 11만7,000호로 추산하고, 이 중 제도 개선을 통해 공급하는 주택 등 1만9,000호(민간 정비사업 관련 8,000호 포함)를 기본주택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제도 개선 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민간 정비조합이 전체 물량의 10% 이상을 임대주택(기본주택)으로 공급할 경우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란 택지비와 건축비에 업체들의 적정이윤을 더해 분양가를 결정하는 제도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란 재건축 정비조합이 재건축을 통해 얻은 이익이 조합원 1인당 3,000만원을 넘을 경우 그 초과 금액의 최대 50%를 환수하는 제도다. 도는 전체 물량의 10% 이상을 임대주택(기본주택)으로 하는 민간 정비조합에 ‘분양가 상한제, 초과이익환수제 제외’라는 혜택을 주면 이를 수용하는 사례가 많아져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는 민간 정비조합의 용적률을 늘려주는 대신 초과된 용적률 일부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제공하는 방안이다. 도는 단순하게 용적률을 늘린 만큼 임대주택을 제공하면 같은 단지에 임대·분양 주민이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민간 재건축조합이 수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일반적인 공공임대가 아닌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제공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경우 건물에 대한 소유권만 분양받은 사람이 갖는 것으로 기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거부감은 물론, 장기적으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간 차별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건의안에서 기본주택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안 2개도 함께 제시했다. 먼저 도는 부실, 저렴 등 현행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3.3㎡당 347만원으로 책정된 표준임대건축비를 기준으로 하는 인수가격 기준단가를 3.3㎡당 562만원인 분양가상한제건축비로 상향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도는 기본주택이 임대와 분양 간 동등한 품질을 지향하는 만큼 인수단가 역시 현실화하면 입주 후 주민 차별도 예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도는 현행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임차인 선정 기준에 ‘소득·자산 규모를 배제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하도록 건의했다. 인수단가 및 임차인 선정기준이 개선되면 무주택자라면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일반 분양주택과 동등한 건축품질의 주거 공간이 확보된 기본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기존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제도 개선과 함께 기본주택 도입에 대한 국회 토론회, 경기연구원을 통한 연구, GH와 실행방안 지속 협의, 공공시행 정비사업 시 경제적 장점 홍보로 기본주택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정비사업 외에도 공공 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역세권 등)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시행자(LH, GH 등)와 협의를 통해 기본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건축, 재개발과 같은 정비사업에 무주택자라면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기본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임대주택의 품질 향상과 공급 확대는 물론 임대주택을 차별하는 사회적 편견까지 개선하고 새로운 보편적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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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 안성시,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2개 노선 반영 확정
    안성시는 지난 5일 경기도가 고시한 '제3차 도로건설계획 5개년'에 안성시 2개 노선이 반영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가 고시한 20개 노선 중 관내 2개 노선은 지방도302호선 대갈~봉산구간(3.04㎞, 1018억 7000만원) 신규개설과 양기~양지구간(2.13㎞, 211억원)을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도내 최다노선이며 가장 많은 사업비가 반영된 계획이다. 대갈~봉산간 신설도로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기존 지방도306호선과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고삼-삼죽 간 도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바우덕이 휴게소)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을 고려한 안성시 장래 체계적 교통망을 구성하여 지역 간 이동성 및 안성시 북부지역 성장에 장기적 간선 축 기능을 위한 노선이다. 또한, 양기~양지 구간은 국도38호선과 지방도302호선(미양면)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국도38호선 교차구간의 상습차량정체를 해소하고 팜랜드 및 알파허브산업단지 등 교통량 증가에 따른 원활한 교통체계구축을 위해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넓힘으로써 교통량 분산 및 교통편익 제공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안성시 2개 노선이 반영된 것은 경기도 남부 균형발전 및 안성시 북부지역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부족한 북부도로망을 구축하고 신규 도로개설을 통한 지역 간 이동성 및 지역균형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반영을 요청한 것에 대한 성과”라며, “올해 상반기에 발표할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도 국도38호선 우회도로와 국지도 23호선 확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안성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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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 안성시, 김보라 시장, ‘찾아가는 공감토크’로 시민과 안성의 정책을 논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읍면동 정책공감토크’에 나섰다.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이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약 한 달간 1일 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정책공감토크를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각계각층의 주민을 만나 미래의 안성을 준비하고자 시정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책공감토크의 첫 막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은 힐링 공연을 시작으로 12일 오후 2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올랐다. 식전행사에 이어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가 진행된 가운데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및 수해 등으로 힘들었던 안성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안성의 발전과 희망찬 앞날을 기원하는 영상을 시청한 후, 김보라 시장이 앞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의 안성을 제시했다. 우선,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현황을 짚어보며 인구감소와 지역 간 격차 등의 문제를 직시하였고, 이를 해결하고자 농업․환경․관광중심의 동부생활권과 산업․주거․문화중심의 서부생활권, 교통․행정․복지중심의 중부생활권으로 권역별 맞춤발전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또한,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고자 시에서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4가지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시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스마트코어폴리스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무료 와이파이망 설치를 통한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으로 관내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등 양질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안성의 핵심 경쟁력인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호수여행도시와 금북정맥 탐방로 등 고유의 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친환경 테마도시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둘째로 생활이 편안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성형 그린뉴딜’을 적극 시행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탄과 안성,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이 현실화돼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대중교통 활성화 등 시민의 이동권 확보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는 아동․청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지원체계를 만들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은 물론 청년층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실버세대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마을 공동형 일자리를 발굴하며, 마지막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 속 창의적 인재 육성과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교육의 중요성도 잊지 않고 빠짐없이 챙겨 안성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위해서는 이러한 시의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현재 운영 중인 시민참여위원회와 향후 운영 예정인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등을 통해 지역민이 시정의 시작과 끝을 함께해주길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취지에 맞게 공도읍 시민의 생활권인 안성 서부지역에 공도시민청과 서안성 체육센터, 대림동산 장애인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날 수상자에 대한 시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다음 정책공감토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금광면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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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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