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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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제105주년 3·1절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행사 성황리 개최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는 지난 1일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하여 보훈 문화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문화행사에는 김보라 시장과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을 비롯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관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과 시민 약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밝은 분위기로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행사’라는 주제 아래 8개의 독립운동 특화 교육프로그램, 광복사 참배,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김보라 시장은 광복사 참배 후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숭고한 독립운동의 역사가 후세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성 독립운동 역사와 안성의 보훈 문화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안성3.1운동기념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 행사를 많이 준비하겠다”며 “지역의 역사와 함께 언제든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가 되겠다고 안성3.1운동기념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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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오산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오산시가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공연으로 위대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웅’ 갈라 공연을 선보여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05년 전 이곳 오산에서도 독립에 대한 뜨거운 함성이 있었다”며, “선조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에서 105년 전 단합된 힘처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100년 번영의 오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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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용인문화재단, 민간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문화머뭄' 공모 추진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문화머뭄'’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머뭄'은 카페,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의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공간이 위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경기도 내 6개 도시가 참여한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시범사업 '모든 공간 31'’을 통해 용인 내 20개 민간 공간에서 문화 프로젝트 86회차 진행을 통해 1,187명의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용인만의 민간문화공간 지원사업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간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에 위치한 민간문화공간의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거점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단의 대표 사업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재단과 공간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머뭄'의 지원규모는 지원금 최대 300만원으로 13개 내외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를 매개로 지역의 자원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문화로 머물고 싶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오는 3월 7일부터 29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소재한 민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참여 희망 공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14일 오후 2시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워크룸1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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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 10주년 맞아 환경행사 개최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함께 만들어가는 맑은 내일’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환경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종이팩되살림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여보는 ‘지구, 한 땀 환경캠페인’, 사계절을 교육관 안으로 담은 전시(봄), 수원의 주요 환경거점에서 활동하는 ‘생태나들이’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 한살림수원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탄소중립 일기장’을 나눠준다. 일기장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4년 개관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수원시 환경교육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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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숲에서 느끼고, 배우고, 치유하기...시흥시 숲 프로그램 '기지개 활짝'
    시흥의 숲이 겨울잠을 끝내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온순해진 바람과 따뜻한 햇빛이 숲 구석구석을 매만지고 있다. 산은 그 자체로 쉼이다. 그러나 이 산을 시민의 일상 곳곳에 꽃피우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흥시에는 소래산과 운흥산, 관무산, 마산 등이 지역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시민은 숲 안에서 배움과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 3월부터 진행되는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시흥시와 함께 더 푸른 일상을 경험해보자. 도롱뇽알 보고, 흙 만지며 ‘숲을, 느끼다’ 환경의 중요성은 높아져 가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더 축소되고 있다. 시흥시는 자연이 주는 힘을 믿고, 우리 아이들이 온몸으로 숲을 느끼고 숲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일 년 내내 마련하고 있다. ▲조남숲체험장 ▲소래산놀자숲 ▲옥구공원숲 산림복지센터 세 곳에서 진행되고 3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체험장 별로 프로그램은 상이하다. 3월 조남숲에서 아이들은 봄소식을 찾는 탐정이 되어 숲에 드리운 봄의 흔적을 탐구한다. 연못 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을 자세히 살펴보고 숲 곳곳에 움트는 초록빛 생명들의 이름도 찾아본다. 소래산놀자숲과 옥구공원숲에서는 봄을 맞아 몸을 가볍게 한 새들의 새로운 내집 마련에 참여한다. 새둥지를 관찰하며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서식지는 어디인지, 어떤 먹이를 먹는지 알아보고 직접 올해 새들이 터를 잡을 둥지를 만들어 본다. 이 외에도 봄에는 움트는 꽃과 나무, 애벌래를 자세히 관찰하기, 공벌레, 지렁이, 개미 등 땅 속 생물과 친해지는 시간들을 마련했다. 여름에는 하나의 나무가 자라나 숲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매미 등 숲에 서식하는 곤충들을 만나본다. 가을에는 열매와 알록달록 색을 입는 단풍의 원리를 살펴보며 자연의 생명력을 경험한다. 원데이클래스부터 목공 전문가반까지 ‘숲에서, 배우다’ 숲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배움을 통해 경험해 보고 싶다면 옥구공원숲으로 가보자. 옥구공원에는 산림 부산물(숲 가꾸기, 도심 내 위험목)을 가지고 다양한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는 옥구목공체험장이 있다. 지난 2016년 개장한 옥구목공체험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일일 수업부터 4주간 진행되는 수업까지 즐겁고 유익한 목공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연필꽂이부터 휴지통, 수납함, 선반, 독서대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을 짧은 시간을 들여 만들어 볼 수 있다. 재료비와 체험료 모두 포함해 2,000원이고 시흥시민은 30% 할인이 가능하다. 채색비 2,000원은 별도다. 3월부터 개강한다. 보다 본격적인 목공제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4월부터 시작하는 실용가구 클래스에 참여하면 된다. 매월 20일부터 접수받는데, 3인 이상 신청이 들어오면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료는 역시 회당 2,000원이고, 작품에 따라 수업은 3주 또는 4주간 진행된다. 이 클래스에서는 테이블이나 책장, 의자, 행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희망공원 나눔목공소에서는 전문적인 목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전문가반에서는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실용가구 제작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목공작업을 위한 장비 사용법부터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도면 그리기, 페인팅, 가구 제작까지 이어진다. 맨발로 산책하고 아로마테라피까지 ‘숲에서, 치유하다’ 빌딩숲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때 서점에서 ‘힐링’ 열풍이 불었던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특히 미디어 홍수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나를 보듬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시흥시가 준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옥구공원숲 산림복지센터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1시간 30분 간 진행되며 신경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 차, 아로마오일 테라피와 함게 혈액순환을 돕는 한방 건식족욕체험, 숲속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명상과 맨발걷기로 구성돼 있다. 자연이 담긴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천연재료로 만드는 족욕제,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한 편백알 향기 주머니, 수면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향초 등 일상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물품’과 나무를 활용한 ‘공예물품’ 중 선택할 수 있다. 시흥시가 마련한 숲 프로그램은 모두 시흥시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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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특별기획전 '조선비쥬얼' 성료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지난 2023년 10월 24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조선비쥬얼'은 여성 장신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장신구 전시들과 달리, 조선시대 남자 장신구를 한자리에 총망라했다. 국가민속문화재인 능창대군 망건과 영친왕 망건 등 조선 왕실 명품을 비롯해 귀걸이, 부채와 선추 등 100여 점의 조선시대 남자 장신구를 선보였으며, 전시 관람 후에는 직접 조선 선비의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해 보는 체험 코너와 장신구로 조선 선비를 꾸미는 터치스크린 게임까지 준비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전시를 기획한 정미숙 학예연구사는 “공과 사적으로 외부 접촉이 많았던 조선시대 남자들은 다양한 의복과 장식으로 신분을 구분하고 위엄과 품격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더욱이 실학자들은 사신으로서 청과 일본을 왕래하며 접한 외국 문물을 선보여 유행을 선도하기도 하고, 실용적인 문화를 적극 수용해 조선 복식에 어울리도록 변용하고 활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모, 마노, 호박, 백옥 등 다채로운 재료로 만든 조선 선비들의 장신구를 통해 그들의 미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총 125일 동안 진행된 이번 기획전에는 3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현기영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주진오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조선희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학민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하응백 문학평론가,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이혜원 의원 등 각계 인사도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문집탐독』의 저자 조운찬 작가는 “선비의 겉치장과 실학 정신을 함께 생각할 수 있었다”며, “문질빈빈(文質彬彬)*한 조선 선비를 만날 수 있었던 전시”라고 호평했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된 전시 연계 행사 “살아있는 박물관” 행사에도 546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정미숙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 해설을 진행하며 관람객과 소통했으며, 박철민, 정인기, 김기천, 권태원, 한동규 등 5인의 배우가 조선시대 선비로 분하고 관람객 앞에 깜짝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실학박물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시도된 복식 전시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실학 대중화를 꾀한 전시”라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전시·교육 사업을 통해 실학의 동시대적 가치를 발굴·확산하고 경기 동부지역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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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올해의 책 선정
    평택시의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4년 ‘올해의 책’<사진>이 선정됐다.28일 시에 따르면 시민 공모를 통해 추천된 244권의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의 4차례 토론을 거쳐 '슬픔의 방문/장일호 지음, 낮은산', '클로버/나혜림 지음, 창비', '왜 우니?/소복이 지음, 사계절' 등 3권이 선정됐다. 성인부문 선정도서 '슬픔의 방문'은 장일호 기자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이웃들의 슬픔을 알아가는 책으로, 작가 개인이 살면서 마주한 슬픔을 소재로 가난, 여성, 노동, 가족, 죽음 등 절대로 외면할 수 없는 삶의 문제에 대한 작가의 성찰이 담겨 있다. 청소년부문 도서 '클로버'는 나혜림 작가의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우리가 살면서 겪어야 하는 수많은 선택과 유혹의 순간에서 어떤 결정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흡입력 있는 소설이다. 어린이부문 도서 '왜 우니?'는 눈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었던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눈물에 얽힌 스물다섯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위로로 끝나는 이야기로 실컷 울고 나니 다 괜찮다고 말해주는 그림책이다. ‘올해의 책’ 세 권과 ‘함께 읽는 열 권의 책’으로는 이혁진 작가의 '관리자들'을 비롯하여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김승섭',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백수린', '이름이 법이 될 때/정혜진', '최소한의 선의/문유석',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양영희', '너를 위한 B컷/이금이', '섬,1948/심진규',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우리반 목소리 작은 애/김수현'을 선정했다. 평택시도서관은 2008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여 ‘책 읽는 도시, 평택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작가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초중고 협력학교 대상으로 선정도서 기증, 독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책 프로젝트, 작가 강연, 책 축제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책 읽기를 통한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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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시흥시, 강희맹 선생 탄신 600주년 기념 '정월대보름 한마당' 성료
    시흥시는 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지난 24일 시청 임시주차장(장현동 300번지 일원)에서 진행<사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경문화의 대표적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속과 놀이를 되살려 나누며 우리 민족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강희맹 선생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동별 윷놀이대회를 비롯해 민속놀이마당(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 투호 던지기, 고리 던지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쓰기), 부럼 나누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달집 고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축제의 장을 즐겼다. 특히 민속놀이마당 중 하나로 진행됐던 ‘동별 윷놀이대회’ 결과 1등은 목감동, 2등은 장곡동이 수상했으며, 전통 체험 중에서도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행사는 많은 시민에게 인기를 끌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잊혀 가는 민족의 세시 풍습을 되새기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이번 행사의 역사ㆍ문화적 의미가 깊다. 올해는 강희맹 선생 탄신 600주년의 해인 만큼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강희맹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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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안성3·1운동기념관’ x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 개최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순회전을 기념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동식 전시코너인 ‘기억상자’를 이용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등 4가지 주제로 이루어진다. 각 주제별 상자마다 임시정부 관련 유물과 영상과 소리 등 미디어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105주년 3·1절 보훈문화행사’및 ‘4·1만세항쟁기념일’ 기간 기념관 로비에서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념관 담당자는 “이번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전시를 개최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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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안양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마당 성황
    안양시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16일 인덕원동을 시작으로 진행된 윷놀이 행사는 대보름을 맞은 지난 주말까지 31개 동 전체가 참여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주민들은 축제 현장에 모여 윷놀이 외에도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한궁 등 세시풍속 놀이를 함께 즐겼고, 사회단체 회원들은 오곡밥과 나물, 떡 등 대보름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주민자치센터 풍물반 회원들은 갈고닦은 풍물놀이 솜씨를 뽐내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인덕원동 풍물 예술단 회원들은 지난 22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든 액운 다 떨쳐버리시고, 행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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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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