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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뉴스 특집 9] 오산시 지역문화재 VR(가상현실)로 제작 보급
    ▲사진설명:오산시 중요 문화재인 독산성 영상출처=유튜브(민원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역의 평생학습 허브공간인 대학 자원과 연계해 지역문화재를 VR(가상현실) 콘텐츠로 선보인다. 오산시는 지역 중요 문화재인 독산성(사적 제140호), 금암동 고인돌(경기도 지정문화재), 외삼미동 고인돌, 궐리사, 유엔초전기념비를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VR로 제작된 오산시 문화재는 홈페이지(http://usvr.kr/osan/)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한신대․오산대와 함께 ‘오산시 평생교육 관․학 협력’협약을 맺고 9월부터 ‘2019년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주관한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오산시민 58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오산의 역사와 문화재를 알리고 현장을 답사하며 소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오산시 중요 문화재인 독산성(사적 제140호), 금암동 고인돌(경기도 지정문화재), 외삼미동 고인돌, 궐리사, 유엔초전기념비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제작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시는 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기록학교’를 개설해 지역의 역사를 스스로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5월 홍보기간을 거쳐 7월부터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수강신청 방법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https://www.osan.go.kr/osanedu)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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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민원뉴스 특집 6] 용인시, ‘코로나19 차단 총력’ 195개 유흥시설 긴급 점검
    영상출처=유튜브(민원뉴스)용인시는 오는 10일까지 31개반 62명의 점검반을 투입해 관내 195개 유흥시설 전체를 긴급점검해 방역수칙 미이행 업소에 영업정지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키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한 시민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된 데 이어 8일 2명의 시민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시는 9일 처인구보건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감염확산 대응 긴급대책 TF팀’을 편성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관내 전 유흥시설을 긴급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점검반은 우선 전체 유흥시설에 정부의 영업 제한 권고 등을 담은 행정명령 안내문을 배포하고,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강력히 점검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방심하다 방역에 실패한 외국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경우 인명은 물론이고 경제나 재정에도 엄청난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어 강력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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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9
  • [민원뉴스 특집4 ]수원시,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식에서 염태영 시장(오른쪽7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영상편집=최영석 기자)화물자동차 20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문을 연다.수원시는 8일 권선구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서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식을 열었다. 6월 1일부터 공식 운영하고, 수원도시공사가 운영을 담당한다.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면적 2만 647㎡ 규모로 화물차 20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야외 주차면과 승용차 9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건물식 주차장이 있다. 건물식 주차장은 연면적 3433.83㎡,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 관리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이 있다.2019년 6월 건립을 시작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200억 400만 원(국비 51억 7300만 원, 시비 148억 3100만 원)이 투입됐다. 시공은 엠투건설(건축·토목·기계)·동원이엔씨(전기)·진흥전기통신(통신)·디에이치아이(소방)가 담당했다.개장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 염상빈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염태영 시장은 “수원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밤이면 불법 주차된 화물차로 가득 찼던 주택가 뒷골목의 숨통을 조금이나마 터 줄 것”이라며 “화물차 공영주차장은 효율적인 물류 구조를 만들고, 운수종사자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필수 기간시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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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 [교육특집]오산시 4차산업혁명 ‘교육기반 AI특별도시’ 선언
    곽상욱 오산시장<사진=오산시청 제공>교육도시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둔 ‘교육기반 AI특별도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교육시티 구축에 착수했다. 오산시는 지난 10여년간 집중적으로 구축해온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체계와 스마트시티 시스템에 오산만의 교육자원과 4차 산업혁명 핵심플랫폼을 연계하여, 미래 인재양성은 물론 도시 전체를 AI로 특화한 스마트 교육도시로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AI특별도시를 위한 오산시의 야심찬 도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AI기반 도시행정 및 도시운영 시스템 혁신 △AI기반 도시구조의 재편성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교육도시 체계의 AI 중심 전환 등 세 갈래로 진행된다. 그 첫째인 AI기반 도시행정 및 도시운영 시스템 혁신을 위해 오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행정영역에서의 4차 산업기술 적용을 더욱 고도화한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시는 보육, 초등돌봄, 안전, 전통시장, 교통, 문화관광 등 전 행정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여 정책을 구성하고 있다. 가장 필요한 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초등돌봄센터 설치 위치 선정에도 활용하였으며 아동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 효율적 쓰레기 관리, 시민친화적 생태하천 재구성에도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였다. 2016년도부터 사물인터넷 기반 사회안전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2017년도부터 사물인터넷 공공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어린이집 등하원 안심케어서비스, 방과후 돌봄 안심케어서비스, 독거노인 및 치매어르신 안심케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시는 또한 전국 최고의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더욱 고도화해 시민 안전체계는 물론 도시 운영을 획기적으로 효율화할 중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산시는 U-City 사업이 대두한 2007년부터 타 기초지자체에 앞서 스마트시티 도입을 위한 인력 양성, 공무원 교육, 홍보 등을 실시하고, 2013년도부터 Smart-City센터를 운영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오산시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CCTV,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융․복합된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통해 365일 24시간 모니터 요원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다. 방범용 CCTV, 주정차 CCTV, 신호 제어시스템, 버스정보 시스템 등을 한 공간에 배치하여 시민의 교통정보 제공 및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는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에 오산시가 선정되었으며 관내 학생을 포함한 시민 뿐 아니라 전국 타 지자체 시민 및 공무원, 기업체, 경찰관, 외국 도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본 센터를 견학하러 방문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말 기준 연중 1,209회 19,762명이 다녀갔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두 번째인 도시 구조의 AI기반 혁신과 재편성을 위해 오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 컨셉을 AI 중심 복합단지로 설정하고 지식산업시설 용지 내에 관련 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2022년 착공, 2024년 단지조성 공사 마무리를 할 계획에 있는 본 사업은 총 68만6932㎡ 면적에 지식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이 공급될 예정으로 시는 운암뜰이 4차 산업육성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5일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였고,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오산시는 향후 이를 근거로 4차산업 선도산업 발굴 및 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가칭)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도 출범할 계획에 있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셋째, 오산시는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교육도시 체계의 AI 중심 전환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미래교육 인프라를 더욱 확충 고도화 한다. 이를 위해 △세교지구에 AI 특성화(마이스터) 고교 설립을 추진하고 △AI활용 기업보육시스템 지원을 위한 T.E.G(Tech & Education village Growth Campus) 캠퍼스를 구축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메이커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오산시는 2020년 오산세교고등학교가 SW교육(AI교육 시범운영) 선도 학교에 선정되었다.현재 개발 중인 세교2택지개발지구내 AI 특성화고 설립(가칭 세교소프트웨어고)을 추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AI 특성화고는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등 관련당국과 꾸준한 협의를 거쳐 현재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15학급 300명 정도의 학생을 수용하고 소프트웨어개발과와 임베디드SW과, 정보보안과 등 학과를 갖추고 기숙사까지 겸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짊어질 미래교육의 산실로 구성할 계획이다. AI활용 기업보육시스템 지원을 위한 T.E.G(Tech & Education village Growth Campus)캠퍼스는 세교택지개발지구에 LH와 함께 추진되고 있으며, 2022년 1월 개소가 목표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전문형 시제품개발실, 벤처사무실, 벤처캐피탈 등 공간구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드래이퍼대학의 5주간의 창업훈련과정을 T.E.G캠퍼스에서 받을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AR, VR 기술을 활용한 창업훈련교육장을 조성하여 단순히 시제품만 제작지원하고 투자처 연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창의융합 인재 육성과 관련하여 초․중․고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훈련하고 교육하는 공간이자 산업․마을․학교․지자체를 연결하는 미래교육의 플랫폼이다. 연면적 835.96㎡에 지상 3층 규모의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세계 최고의 산관학 협력 모델이 되고 있는 핀란드의 “알토대학”을 모델로 하고 있다. 1층 목공 기초실과 심화실, 2층 IT 강의실과 3D 프린터실, 레이저커팅실 등 IT(정보기술) 기반시설, 3층은 강의실과 학생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의 메이커교육은 2018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관내 17개 초·중·고교와 연계한 메이커문화 활성화 활동 지원 및 재료, 대상에 의한 프로그램 운영 수준 조정 그리고 4개 특화분야(바이오, 엔지니어링 아트, 인간공학, 데이터 LAb)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개정 교과에 맞춘 코딩(마이크로비트), 3D 모델링, 블록로봇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 #039찾아가는 메이커교실& #039에는 103학급 2천489명이 참가했으며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거점형 메이커 프로그램에는 1천190명 그리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목재 가공 프로그램에도 20학급 508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산시는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저변확대를 위해 ‘메이커 씨앗리더(교사·학생·강사)& #039 양성 과정을 통해 186명의 씨앗리더도 자체 양성해 운영중이다. 교사 씨앗리더는 공교육 메이커 문화 적용을 위한 수업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강사 씨앗리더는 오산형 메이커교육을 위한 지역 강사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메이커교육센터는 올해도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 #039찾아가는 메이커교육& #039을 비롯해 경기도 지역 메이커 초청 네트워크 데이, 시민들도 참여하는 장비사용 및 활용 교육(상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오산형 메이커교육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 관내 35개교 중 지난해에 7개 학교에 대하여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선도학교를 공모 지정하고 올해도 7개 학교를 추가 공모하여 학교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시민 및 관내 학교 학생등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코딩드론 지도자 양성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시는 AI기반 특별도시 구축을 위해 내부적으로 치밀한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다양한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는 등 의욕적으로 준비작업을 진행해왔다.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관계자는 올 1월 진로지원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서울과기대를 방문하여 이동훈 총장 등 학교 측 관계자들과 오산시 학생들에게 AI 교육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한 활성화 방안, 세교2지구내 AI특성화고 유치에 관해 협의했다. 또한 2월에는 곽상욱 시장과 관계자들과 한글과 컴퓨터그룹 대표단이 상호 방문하는 등 공통으로 지향하고 있는 교육과 4차산업를 결합한 AI기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한바 있다. 4월 20일에는 삼성전자 DSR 타워를 방문하여 AI 특성화고 설립과 관련하여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연계 지원과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필요한 자원 지원 등 삼성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처럼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탄탄한 계획들을 준비해온 오산시는 AI특별도시를 향한 도약을 위해 4월 24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 스마트시 챌린지 사업’공모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신청사업 분야는 ‘교육’이다. 오산시는 신청서를 통해 지난 10년간 교육분야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축한 인적․물적 인프라에 4차 산업혁명 플랫폼(Iot, Cloud, Bibdata, Artificial Intelligence, Mobile)을 결합하여 현재와 미래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대표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시는 도시자원 공유를 실현하는 평생학습시스템인 ‘Smart Run & Learn 3.0’을 구현하여 오산시민의 평생교육 욕구실현, 오산시의 공공‧민간‧상업자원의 스마트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AI기반 솔루션 접목을 통해 나이, 학력, 지역, 경제 등 요인을 반영하여 다양한 시민의 접근성을 보장하여 일자리 및 고용창출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수 있는 종합솔루션 구축을 제시했다. 또한, 공유시스템에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여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지역, 나이, 학력, 경제 요인 등을 AI기반으로 시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과 연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청 제공> 곽상욱 오산시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 운영과 도시체계를 적극적으로 혁신하는 것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라면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모델을 구축한 오산시는 AI를 통한 도시 재구성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선두에 서는 ‘AI 교육 특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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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연휴기간 & #039경기 안심 드라이브 코스& #039 어때요?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사진=경기도청 제공>산과 들이 푸른빛과 알록달록한 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본격적인 봄날이 왔건만 코로나19로 맘 놓고 외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도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이 생활 방역 전환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경기도가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선정했다. 외출자제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파주시 자유로 ▲포천시 국립수목원로 ▲가평군 청평 호반길 & 북한강변길 ▲남양주시 북한강 화음길 ▲양평군 두물머리 강변길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용인시 가실벚꽃길 ▲안성시 금광호수로 ▲화성시 화성방조제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이다.경기 북·동부, 북·서부, 경기 남·동부, 남·서부 등 4개 권역 별로 나누어 선별한 10개 시‧군의 코스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려한 자연관광자원인 서해, 한강, 호수, 산 주변의 주요 관광지다.■ 경기 북․서부 –파주시 ‘자유로’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파주 교하동에서 임진각 자유의 다리까지 이어지는 자유로. 철조망, 검문소가 있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만, 막힘없는 도로에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린다. 아름다운 노을도 자유로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자유로 파주구간은 출판도시, 헤이리마을, 임진각 등 파주의 수많은 관광명소와 직접 접해있고 교통체증도 없어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경기 북․동부 –포천시 ‘국립수목원로’‘광릉수목원로’ 불리는 98번 국지도가 광릉숲 드라이브코스다. 구불구불 휘어지는 길을 따라 높이 솟은 거목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숲길이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활 보전 지역으로도 선정된 곳으로, 조선 세조가 자신의 능으로 정해 산림보호를 엄격히 명한 이래로 한국전쟁을 견디며 500년 넘게 보존돼 왔다.■ 경기 북․동부 –가평군 ‘청평호반길&북한강변길’자라섬에서 청평호까지 북한강의 낭만이 가득 찬 길이다. 자라섬, 남이섬, 청평호반 등이 드라이브 코스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려준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드는 청평호의 아침 풍경은 명품 중의 명품, 물안개 피는 모습은 가히 몽환적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경기 북․동부 –남양주 ‘화음길’북한강의 서쪽 강변에 놓인 이 길은 사시사철 운길산, 문안산의 정기와 북한강의 서정미가 흘러 넘친다. 시작에서 끝까지 쭉 직선으로 이어져 가슴이 탁 트인다. 북한강의 푸른 물빛과 주변의 짙은 초록색 숲이 지날 때마다 상쾌함을 더 한다. 이곳은 오후보다 오전 시간을 이용해 드라이브를 하면 아침 햇살에 눈부신 북한강을 만끽할 수 있다.■ 경기 남․동부 – 양평군‘두물머리 강변길’양수리에서 시작해, 수입리로 올라가는 이 길은 이 땅에 자동차 여행이 붐을 이루게 된 이후 수도권 강변 드라이브 1번지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두물머리를 향해 흘러가는 북한강에서는 음이온이 다량 발생, 운전자들의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고 한다. 맑은 날 해가 질 무렵이면, 운길산 등 건너편 산 능선이 아름다운 하늘금을 이루고 있어, 붉은 노을과 어우러져 드라이브의 낭만이 한층 더해진다.■ 경기 남·동부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남한산성 숲속 벚꽃길은 남한산성공원관리사무소부터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까지 308번 국도를 따라 가면 만나게 되는 약 8km에 이르는 벚나무길이다. 아쉽게도 현재는 꽃이 져서 벚꽃을 즐길 수는 없지만, 산성천 맑은 물에 씻긴 돌들이 개울바닥에 깔린 모습과 초록빛 벚나무가 싱그러움을 선사한다.팔당호 벚꽃길은 남종면 귀여리에서 수청리까지 337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3,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길로, 팔당호 경관과 어울려 한폭의 수채화를 선물한다.■ 경기 남·동부 –용인시 ‘가실벚꽃길’용인 에버랜드 인근은 자동차를 타고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특히 용인 8경 중 하나인 호암호수 앞산 벚꽃림과 호수 주변 왕벚나무 산책로는 가실벚꽃길 감상의 백미다. 지금은 벚꽃 대신 연두빛 벚나무 터널이 신록의 생동감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산길을 굽이굽이 지나 도착하는 백련사, 초록빛 산길의 끝에서 산사의 고즈넉함을 즐기기에 좋다.■ 경기 남·동부 –안성시 ‘금광호수로’안성시 금광면의 금광호수는 V자 계곡형 호수로 주변 산세와 물이 좋고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안성시청에서 금광호수를 끼고 충북 진천으로 이어지는 302번 지방도는 우거진 산림 사이로 넓게 펼쳐지는 호수 풍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다. 길 양편의 무성한 나무들이 터널을 만드니 달릴수록 기분이 좋은 길이다. 특히 금광호수 구간은 곳곳에 주차공간이 조성되어 여유 있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 남․서부 –화성시 ‘화성방조제길’화성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바로 매향리와 궁평항을 잇는 10km의 화성방조제로 접근성도 좋아 경기남부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방조제 전체가 건물 하나 없는 직선 도로로, 전방의 먼 곳에서 아른거리는 아지랑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지평선을 향해 달리는 영화 속 장면에 들어 온 느낌이 든다.화성방조제의 끝은 낙조로 유명한 궁평항이지만 이왕이면 전곡항까지 달려도 좋다. 푸른 하늘과 하얀 요트로 가득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마리나 풍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남․서부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 드라이브 코스. 오이도와 대부도 사이를 잇는 방조제 길을 달리는 동안 오른쪽에는 서해바다가, 왼쪽에는 시화호의 풍경이 합쳐 근사한 파노라마를 만든다.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에 마음까지 상쾌해지고 흐린 날에는 서해의 바람이 만드는 각양각색 구름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으니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달리고 싶은 길이다.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gto.or.kr) 및 경기도 관광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경기 안심 드라이브 10코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곽윤석 홍보기획관은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에 사회적 거리두리를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나들이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경기 안심 드라이브 10코스’를 추천하게 됐다”며 “드라이브로 일상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 해소하시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은 잊지 말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특집
    2020-04-29
  • [민원뉴스 특집 1탄] 산불 잡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헬기 6형제
    ▲(사진=산림청/민원뉴스, 영상=민원뉴스 영상편집부)지난 14일 오후 2시6분경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약수암 부근에서 산불 발생신고가 접수되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헬기들이 출동. 신속한 산불 진화작업으로 이날 오후 5시44분경 완진했다. 이에 민원뉴스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에 대해 알아보고, 본부 소속 6종의 헬기에 대해 살펴봤다.(편집자 주)산림항공본부의 역사는 지난 1971년 소형헬기 3대로 산림청 ‘산림항공대’ 를 창설한 것에서 시작됐다.이후 산림이 울창해짐에 따라 산불피해가 증가됐고, 효과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1991년 헬기 13대 규모의 ‘산림항공관리소’가 개청됐다.2013년 ‘산림항공본부’ 원주지방 이전에 맞춰 더욱 안전한 국민중심의 맞춤형 항공서비스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 현재는 전국에 본부 및 11개 산림항공관리소를 운영 중이며, 헬기 48대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헬기 운영기관이 됐다.산림항공본부의 주요업무는 ‘산불진화’, ‘산림병해충방제’, ‘산림사업지원’, ‘산악 인명구조’ 등이다.다음은 산림항공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6종의 헬기에 대해 살펴보자.S-64 제작사는 미국 ERICKSON Air-Crane이며, 탑승인원은 5명이다, 물탱크 장착 후 운용속도는 시속 178㎞며,체공시간은 150분이고, 담수량은 8,000ℓ이다. KA-32 제작사는 러시아 KumAPE며 탑승인원 18명, 물탱크 장착 후 운용속도 시속 148km, 체공시간 190분, 담수량 3,000ℓ이다.KUH-1FS 제작사는 대한민국 KAI, 탑승인원 14명, 물탱크 장착 후 운용속도 시속 241km, 체공시간 180분, 담수량 2,000ℓ이다.Bell-412 제작사, 미국 BELL, 탑승인원 15명, 물탱크 장착 후 운용속도 시속 203km, 체공시간 150분, 담수량 1,400ℓ이다. Bell-206 제작사, 미국 BELL, 탑승인원 7명, 물탱크 장착 후 운용속도 시속 161km, 체공시간 200분, 담수량 600ℓ. AS-350 제작사, 프랑스 EUROCOPTER, 탑승인원 6명, 물탱크 장착 후 운용속도 시속 148km, 체공시간 200분, 담수량 800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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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 김보라 안성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만나 & quot;안성 혁신에 힘 실어달라& quot;
    21일 김보라 안성시장(사진 왼쪽)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 오른쪽)를 만나 면담을 갖고 있다.<사진=안성시청 제공>김보라 안성시장이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이재명 도지사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외에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이번 4.15 총선에서 당선된 서영석(부천시 정), 강득구(안양시 만안구), 고영인(안산시 단원구 갑)지역구 국회의원도 함께 자리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안성시의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는 물론, 중앙과도 협업하는 힘 있는 시장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김 시장은 또 지난 20년 동안 안성시 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각종 규제 폐지에 대해 경기도의 협조를 요청했다.김보라 시장은 앞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 1) 의원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대표대의원실을 방문, ‘지방자치법 정부개정안’을 비롯한 현안문제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한편, 4.15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2017년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날카로운 대안 제시로 행정사무감사 경기도의회 우수의원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경기도의회 경제위원회 최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김 시장은 안성시의 첫 여성시장으로 ‘혁신 안성’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취임과 함께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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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1
  • [현장스케치]코로나19로 폐쇄된 군포시 철쭉동산
    군포시의 대표적 명소인 철쭉동산이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폐쇄됐다. 이에 민원뉴스는 철쭉동산 내부통로의 폐쇄를 알리고, 2020년 군포시 철쭉동산에 개화된 철쭉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으로 전하고자 20일 오후 이곳을 촬영했다.(영상=민원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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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수원시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 22일 동안 570명 이용
    수원시는 시가 운영하는‘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을22일 만에570명이 이용했다고 17일 밝혔다.수원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1~2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임시격리시설을3월26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권선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임시격리시설로 활용하고 있다.첫날26명이 입소한 것을 시작으로4월16일까지570명이 격리시설을 이용했다.적게는 하루에22명(4월6·14일),많게는46명(4월3일)이 입소했다.하루 평균 입소자 수는26명이다. 16일 현재30명이 격리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임시격리시설에서 진단검사 후‘코로나19확진’판정을 받은 시민은16일 현재5명이다(수원 확진자-30·36·37·38·41번).입국 직후부터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철저하게 격리한 덕분에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3월 초부터 해외입국자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염태영 시장은“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의 가족은 코로나19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국자와 접촉을 피해야 한다”면서“해외입국자를 공항에서부터 철저하게 관리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해외입국자가 공항에 마중 나온 가족의 차를 타고 집으로 오고,집에서 가족과 접촉하면서2차 감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났다.3월8일 수원시에 첫 해외입국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이탈리아 등 유럽 일원을 여행하고 돌아온20대 남성(수원17번째 확진자)이었다.이튿날17번 확진자의 가족이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고,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진단 검사를 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검역소 확진자’도 연이어 발생했다.유럽에서 귀국한 한 수원시 확진자의 가족은 전원(3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수원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격리시설을 운영하기로 하고, 3월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있는 서둔동의 주민자치위원장 등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어“선거연수원을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주민들은 협조를 약속했다.수원시는 입국자를 공항에서 임시격리시설까지 승합차로 이송하고,식사·위생키트 비용 등을 부담한다.진단검사 비용은 국·도비로 지원한다.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승합차에는1명만 탑승하도록 한다.입소 신청서와 생활수칙이 담긴 동의서에 서명한 후 입소할 수 있다.입소자는 검체를 채취한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1~2일 머물게 된다. ‘양성’판정을 받으면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되고, ‘음성’판정을 받으면 귀가해2주간 자가격리를 한다.퇴소자는 수원시가 집까지 승합차로 이송한다.지난3월27일에는 밸류 하이엔드호텔 수원·이비스 앰배서더 수원·노보텔 앰배서더 수원·라마다프라자 수원·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등5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수원에 거주하는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안심 숙소’서비스를 시작했다.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은 수원시와5개 호텔이 협의한 숙박료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기존 숙박료보다 최대70%할인된 가격이다.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본인 신분증,해외입국자의 항공권(출입국 사실 증명서,비자),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을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수원시는 해외입국자 가족의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호텔을 가족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5개 호텔은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에게‘안심 숙소 서비스’를 제공한다.입국자가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가족이 호텔에서 생활하면 감염 위험성을 차단하고‘완전한 격리’를 할 수 있다.‘안심숙소 서비스’는 코로나19사태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진 숙박업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3월27일부터4월16일까171가구300명이 안심숙소 서비스를 예약했다.수원시의‘안심숙소 서비스’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광주광역시,화성·과천·성남·파주·창원·안양시,서울시 자치구 등 많은 지자체가 안심숙소 서비스를 도입했다.수원시 관계자는“무증상 해외입국자도 철저하게 관리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최대한 억제하겠다”며“모든 해외입국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해외입국자 가족은 안심숙소를 이용해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날 때까지 접촉을 피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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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특집]수원시, & #039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 #039 본격화
    지난 2일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발표하며 착한기부를 제안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사진=수원시청 제공>“재난기본소득, 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수원시가 지난 9일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열악한 재정상황에서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는 고심은 길었지만 그 실행만큼은 누구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일 수원형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하며 ‘착한기부’를 제안했다. 염태영 시장은 당시 “형편이 그리 어렵지 않은 분들께서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기부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며 착한기부 운동을 소개 및 제안했고 이후 수원에서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이 본격화 됐다.서로를 위로하고 돕는 사람들의 도시, 수원에서 첫 재난기본소득의 착한기부 릴레이가 코로나19 극복의 튼튼한 씨앗으로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지난 9일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카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착한기부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해야”착한기부 캠페인은 수원시민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권선구 세류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지난달 24일 수원시 홈페이지 ‘시장님 보세요’ 제안코너에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대한 문의글을 게시한 것이 그 출발점이다.A씨는 “당시 논의가 한창이던 재난기본소득을 준다는 뉴스를 보며 10만원이 나에게 꼭 필요한 돈은 아니니 간소한 절차로 기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그는 자신의 작은 아이디어가 수원시에서 나눔 캠페인으로 확산됐지만 “기부를 제안한 것보다 기부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A씨는 “평소 새벽 출근길에 무료급식소에 줄 서 있던 노인들이 코로나19 이후 보이지 않아 마음이 아팠는데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해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이나 아이들 등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기부는 강제할 일이 아니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지정기부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많이 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교통약자 등 더 급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빠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용기를 주고 싶어”수원시 44개 동 주민자치위원장들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한창석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사진=수원시청 제공>한창석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착한기부 운동을 접한 뒤 각 구 협의회장들과 긴급 회의를 소집, 각 동 위원장 44명 전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 지난 13일 착한기부를 완료했다.그는 자신 역시 자영업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주민자치단체 중 선임 단체로서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침체된 경기가 살아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지만 이런 착한 기부는 많이 알려져야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동참할 것”이라며 “모두가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이겨나가자”며 환히 웃었다.◇“착한기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메워지길”수원시 사회복지계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천 중 하나로 착한기부 동참을 약속했다.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등이 결성한 공동연대를 대표해 착한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은 “착한기부가 사회복지계에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 관장.<사진=수원시청 제공>윤 관장은 “갑작스럽게 실직, 무급휴직, 사업장 폐쇄, 권고사직 등을 당해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분들과 극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부금이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은 특히 더 어렵다”며 “착한기부를 통해 지원이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수원시민이니까”유인숙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평실사) 회장은 기부 참여 이유를 한마디로 답했다. 수원시민이니 당연하다는 것.그는 “이번에 재난기본소득이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과정을 보며 보호받고 있다는 안정감이 들어 감사했다”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니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유 회장은 “평생교육 담당 강사들이 많은 단체라 코로나19 이후 강의가 무기한 미뤄지며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도 있지만 더 어려운 분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이 더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유인숙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회장.<사진=수원시청 제공>또 “평생교육사협회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계획을 알렸다.◇“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직자들에 감사”수원시의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가장 적극적인 것은 공무원들이다. 그 중에서도 수원의 사회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복지여성국 소속 11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동참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들이 모인 조직인 만큼 담당 직원들이 먼저 재난기본소득을 단체 기부하자고 제안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솔선수범하는 공직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 다른 직군보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공무원들이 착한기부에 앞장서 정부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사진=수원시청 제공>서 국장은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인 만큼 수원시에서 시작된 기부 운동이 다른 시·군으로도 많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착한기부 확산 필요성을 호소했다.◇내 생애 첫 재난기본소득, 어떻게 기부하나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착한 나눔 캠페인은 지난 4월9일 첫 걸음을 뗐다.특별모금 계좌(농협 317-0003-8354-31 예금주 : 경기공동모금회)에 입금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모금함에 넣으면 기부가 된다.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suw@chest.or.kr)이나 팩스(0303-3261-2113),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기부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분된다. 소상공인, 실직자, 저소득층·사각지대 등 도움을 주고 싶은 분야를 지정해 기탁할 수도 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안정적인 생활을 하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새로운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넘기 위한 절박한 호소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원시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 포스터.<사진=수원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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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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